[박스 개봉] 1/48 스케일 BMW 327 w/Female Figure + Dog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 1/48 스케일 BMW 327 >입니다 . 구입할 당시에 조금 아담한 사이즈를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이 <아담>하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클래식 자동차들은 요즘 자동차들과 다르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물론 요즘 자동차들도 가격이 크게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당시의 자동차들은 귀족들이나 특정 상류층이 아니면 소유할 수 없었습니다.그러다보니 디자인같은 부분에서 상류층의 취향을 많이 고려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완성품을 만들었을 때 집안 장식으로 그만입니다. 모형을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환경적 제약때문에 손대기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괜찮은 수집품이라 하겠습니다.

지금도 유럽에 가면 실제 자동차가 많이 존재한다고 합니다.위 영상은 BMW관련 유튜브 영상인데 차량의 보존 상태가 상당히 훌륭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형 박스에서는 붉은 색 계열도 같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짜잔 ~~~ 끝입니다 .( 네???!!!! ) 끝입니다. 이것이 부품 파츠의 전부입니다. 모형 박스에 보면 <에어크레프트 인 액션 시리즈>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 해석을 하면 ... 대충 2차 세계대전 독일 전투기와 함께 <디오라마>용으로 전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라모델이라는 것이죠.네 ... 전혀 모르고 샀습니다.그리고 이것이 너무 작습니다 . 어느 정도로 작은 가하면 ...

네 백원 동전입니다.이것이 자동자의 바디 프레임 되시겠습니다.

이것은 모형 속에 같이 전시되는 여성과 개의 파츠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끔 잘 못 구입하는 모형들이 있는 데 대표적인 것이 이번에 구입한 <BMW 327> 클래식 자동차와 1/48 스케일 하세가와 마크로스 <VF-1 슈퍼 스트라이크 발키리>나 1/48 스케일 마크로스 플러스 <YF-19  엑스칼리버>같은 경우입니다.

구입 당시 스케일이라는 개념을 잘 모를 때라 단순히 엔진룸이 재현되어있는 것에 마음이 끌려 구입한 것인데 후회 중입니다.( 꽤 큽니다. 전시 공간 부족 ㅠ,.ㅠ ) 이 자동차는 그것들과 같이 전시하면 되겠네요 .( 스케일이 동일하니까요 ㅠ,.ㅠ )

그 모형은 차후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저의 전시 목적과 다른 것이지 모형 자체는 훌륭합니다.

좌측은 클리어 파츠 ... 즉 유리 제품을 재현한 것이고 오른쪽은 별도 구매를 한 애칭 파츠입니다.

<애칭 파츠>란 플라스틱으로 재현하기 힘든 섬세한 디테일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드러운 금속제 부품으로 사진과 같은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모든 모형이 다 <애칭>을 쓰는 것은 아니고 보통 인기가 좋은 특정 모형에 별도판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 제품은 있네요.사진과 같이 전용 접착제를 사용해 붙이면 됩니다.

이런 식의 디테일 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설명서 표지입니다.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데 재미있는 부분이 있네요.

1937년에 BMW에서 생산된 328자동차의 샤시에 326자동차의 326의 프론트서스펜션과 328의 리아서스펜션을 조합해서 326의 엔진을 탑재하고 326과 328의 특징을 합친 보디 디자인이 <BMW 327>이라고 합니다.328이 슈퍼스포츠 모델이라면 327는 럭셔리 모델로 탄생되었다고 하네요.327은 엘레강스한 스타일에 럭셔리한 인테리어로 당시 최고급의 퍼스날 구츠였다고 합니다.

조립시 주의 사항과 파츠 안내 그리고 분실시 서비스 안내와 비용,도색을 위한 색상 가이드 등이 있습니다.

100원 동전보다 조금 큰 정도라고 해서 절대 모형의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설명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테일은 훌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 만들때 상당히 고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잘 만들면 상당히 장식 효과도 클 것 같죠?

설명서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역시 조립시 주의 사항이 여러나라의 언어로 적혀있습니다.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가지고 온 완성 이미지 사진입니다.

조명 아래에 두면 역시 전시 효과는 커보입니다.

모형의 제작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프라모델만 조립 도색한 것으로 섬세하게 잘 만들어진 <애칭>파츠까지 더한다면 동영상의 모습보단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과거의 것을 보면 왠지 낭만적이라는 느낌을 받는데 <BMW 327>이 딱 그런 느낌같습니다.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