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할 때 동료들이 애니메이션 같은 걸 들으며 일하는 모습이 참 부러웠다 .나는 일본어가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자막없이는 그런 것을 볼 수 없고 자막을 읽어야하니 당연히 일을 할 수 없고 일을 할 수 없으니 당연히 애니메이션 같은 걸 들으며 동시에 일을 할 수 없었다.
동료 중 한명이 나에게 <건담 유니콘>의 블루레이를 빌려 주겠다고 했을 때도 난처할 수 밖에 없었다.일본어가 되지 않으니 당연히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일본에서 판매되는 블루레이에 한국어 자막이 있을리 없다 )
유튜브를 보다가 너무 지겨워서 <울트라맨>을 틀었는데 거의 다 알아 듣고 있는 중이다.모르는 건 성우의 액센트로 대충 맞춰보는 데 거의 맞는 것 같다.그런데 확실히 10대와 장년층이 쓰는 단어는 다르구나 ... 라는 느낌? ( 아마 우리나라도 비슷하지 않을까 ? )
10대가 쓰는 유행어는 아직 잘 못알아 듣겠다. 그래도 뭔가 알아 들으니 좋구나 . 이걸 다 보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고 ... 일단 들으며 일해야겠다.대충 알아 들으니 뭐 ... 됐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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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 ... 자신감이 약간 생겨서 유튜브 <건담 인 포>에서 <건담 유니콘>을 재생했다.그리고 곧 실수임을 알았다. ( 그럼 그렇지 내 일본어 실력은 아직 멀었어 ...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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