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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스타워즈

[박스 개봉] 반다이 Star Wars™ Super Star Destroyer - Vehicle Model 016

by 둥지나무 2019. 11. 19.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다스데이더의 기함 슈퍼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영화 <스타워즈 5 : 제국의 역습 >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설정상으로는 길이 19Km , 폭이 4Km라고 하는데 이 물건은 반다이 비히클 시리즈답게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일종의 떠다니는 도시 혹은 섬이라고 생각해도 좋은 것으로 이후에 등장하는 수많은 애니메이션과 사이언스픽션 영화에 영향을 줘서 최종 보스가 탑승한 것은 일단 무조건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스타워즈 6 : 제다이의 귀환에서 방어막 발생 장치를 파괴 당한 후에 A윙 스타 파이터의 자살 특공 공격으로 함교가 대파되어 데스스타의 중력에 끌려 들어가 실속하며 충돌 ...화려하게 폭발하는 장면으로 관객에게 시원함을 선사해주죠 ^^;



이 영상은 슈퍼스타디스트로이어에 대한 설정 설명을 해주는 영상인데 북미를 포함한 서구권의 스타워즈팬이 엄청나기 때문에 이런 영상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자막은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전함들 중에 가장 대표적인 전함이 오늘 소개하는 <슈퍼스타 디스트로이어>와 특유의 삼각형형태로 화면을 압도하며 등장했던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설정화인데요 ... 


영화 <로그원>에 사용되었던 컨셉 그림 중에 하나입니다. 최초의 스타워즈 영화 < 스타워즈4 : 새로운 희망>의 첫 장면에서 끝도 없을 것같이 길게 등장하며 압도적 장면으로 레아 공주가 탑승한 수송선을 추적했던 것이 바로 이 녀석입니다.


이 스타디스트 로이어를 보여드리는 것은 이유가 있는데 19Km라고 하면 크기가 잘 상상이 안가기 때문에 상대 비교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오늘의 주인공 <슈퍼스타 디스트로이어입>니다. 


이것은 게임 속 화면으로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전함들의 크기를 비교한 화면입니다.자 ... 여기서 <스타디스트로이어>가 보이시나요? 네 . 그렇습니다. 화면 상단의 조그만 삼각형이 바로 <스타디스트로이어>입니다.


<슈퍼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엄청난 대물입니다 ^^;



슈퍼스타 디스트로이어는 은하제국에서 건조된 아주 크고 강력한 군함의 하나이다 . 매끈한 함체를 위에서 보면,사라지는 것 같은 모양을 하고있다 ( 의역입니다. 틀린 번역일 수 있습니다 . 죄송합니다 ㅠ,.ㅠ ) .중심부의 섬과같은 구조가 거주구이다 .  즈음으로 이하는 생략하겠습니다.



실제 촬영용으로 쓰이는 것을 철저히 검증해서 , 스타일과 디테일,성형기술을 사용 해서 손에 들어가는 사이즈로 재현한 플라스틱 모델 키트라고 합니다.다층적인 함교 구조물의 디테일과 엔진부를 정밀 재현했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용 스탠드가 하나 부속되어 있구요.



전함 자체가 마치 화살촉처럼 생겨서 측면에서 보면 납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손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인 만큼 별다른 부품은 없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두시간 투자하면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좋은 모형이지만 그렇다고 쉽게 볼 모형은 아닌 것이 디테일이 엄청나게 정교합니다.

 


100원 동전과의 비교입니다.


엔진부의 디테일인데 모형을 구입하기 전에 사진만으로 보고는 저기에 LED를 넣어 빛을 내거아 그것이 힘들면 광섬유로 처리할 수 잇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 이것은 광섬유도 LED도 설치가 어렵습니다.강제로 설치를 한다면 모형을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 파손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정교하고 섬세한 디테일입니다.



선체 바닥 부위입니다.


비히클 시리즈 <데스스타>도 사람을 질리게 하더니 이 물건도 장난이 아닙니다.디테일이 그렇다는 것이고 아주 쉽게 만들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요즘 반다이의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모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함의 상부입니다.


크기를 알기 쉽도록 라이터로 상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참 작죠 ^^;;;



저렴한 가격답게 설명서 없이 포장 박스를 활용해 비용을 줄였습니다.



다른 비히클 시리즈에 대한 홍보도 빼놓지 않고 들어있고 ... 취급 주의 사항도 있습니다.



일러스트가 있는 박스의 덮개를 뒤집으면 조립 설명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 참 쉽죠?


모형의 부품을 런너에서 잘 분리해서 게이트처리만 깨끗이하면 뚝딱 만들 수 있는 물건인데 디테일은 어마어마합니다.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입니다.



설명서대로 조립하면 거의 비슷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멋선을 넣으면 디테일이 멋지게 살아납니다.


반다이 프라모델은 애나멜 신너에 약하기 때문에 타미야<페널라인액션트>를 사용하시기보다 건프라 전용 먹선넣기 펜을 사용하시거나 군제 < 웨더링 칼라>를 사용하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웨더링 칼라를 쓰실 때는 <그레이>와 <블랙>을 적절히 배합해서 쓰시면 느낌이 더 풍부해지고 좋아집니다.


사용하실 때는 세필붓에 조금씩 발라 <패널라인 액센트>처럼 사용하시면 되고 닦으실 때는 전용 신너를 쓰시면 됩니다.



라이터 기름을 사용하시거나 아크릴 신너를 쓰시면 반다이 플라스틱 ... 특히 어것같이 작고 정교한 모형은 신너가 증발하며 생기는 일시적인 수축에 의해 군열이 생기거나 심지어 부스러질 수 도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가지고 계신 모형 용품 중에 패널라인 액센트 외에는 없다고 하시면 


파츠를 분리하지 마시고 조립전에 부품이 붙어있는 런너의 상태에서 먹선 작업을 하시고 건조 후에 런너에서 부품을 분리하시면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간혹 미세균열이 있어 신너가 휘발하면서 일어나는 수축과 순간온도 하락에 정밀한 모형이 바스러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모형은 특히 후면부가 압권인데 엔진부에 LED나 광섬유를 넣을 수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이건 비히클 모형 전용 스탠드.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은 스타워즈하면 생각나는 가장 대표적인 전함 < 슈퍼스타디스트로이어>모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동영상은 일본의 모델러가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모형의 제작부터 완성까지 대리체험이 가능합니다만 아쉽게도 한국어 자막 ... 아니 자막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도 대충은 알아 볼 수 있으니 즐겨 감상하시구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