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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망상 노트

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by 둥지나무 2020. 10. 8.

왜냐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나는 것이 별로 없는 하루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직업은 기본적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직업인데 말할 것이 없다는 것은 아니, 뭔가 재미있게 할 주제가 없다는 것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상태가 나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뇌가 피로에 절어 너덜너덜해졌나 생각해보면 아니거든요?

 

자고 일어나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도 했고... 비록 정부의 대중 체육시설 이용 제한 조치로 피트니스 클럽에 가지는 못했지만 적당한 운동을 실내에서나마 조금은 한 상태로 평균적인 컨디션 상태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굳이 상태가 안 좋은 이유를 따지자면...

 

스스로 정한 마감시간을 넘어설 것 같은 느낌이 분명히 들고 있기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분명 있고 그로 인해 수면장애는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마음속에 큰 돌덩이가 들어 있는 기분이라 편히 잠들 수는 없네요.  ( 이런 바보 같으니... ㅠ,.ㅠ )

 

일본에서 잠시 생활할 때 즐겨 먹던 라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라면집인데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언젠가 일본에 가면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참... 그리고 외국에서 김치를 먹으면 이건 김치가 아니라고 생각하듯이 일본식 라면도 일본에서 먹는 것이 제대로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은 본고장의 맛이 제일 좋고 신선하죠. ( 뜬금없이... 라면 이야기로 끝나다니...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