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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오늘의 프라모델

[박스 개봉] 반다이 1/144 스케일 HG L-GAIM

by 둥지나무 2021. 4. 26.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144 스케일 HG 엘 가임 >입니다. 과거 생산 판매되었던 모형의 금형 중 일부분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리파인 해서 다시 판매하는 것이라 구판 버전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꽤 원성을 사고 있는 제품인데 둥지 나무는 이번 모형이 처음 수집하는 '엘가임' 플라스틱 모델이어서 그런지 특별한 거부감은 없네요 ^^;;;

'기동전사 건담'으로 인한 리얼 로봇의 돌풍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의 주도권을 잡게 된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가 80~90년대 매년 야심하게 쏟아내던 리얼 로봇 계열 중의 하나로 제작된 < 중전기 앨가임 >은 전도가 유망하지만 대중성이 검증되지 않은 신인을 대거 기용하여 큰 성공을 거둔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에 자극을 받아 제작 스텝의 상당수를 잠재적 재능이 있는 신인들로 구성하여 제작되었다고 하며 바로 그 재능 있는 신인 중에 한 명이 후에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로 유명해진 < 나가노 마모루 >가 되겠습니다.
 
 
 

 

L - GAIM 

  엘가임  

파워 런처와 허리 부분의 에너지 게이트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튜브로 재현. 
다양하고 풍부한 핸드 파츠 포함. 
다리부 측면의 랜덤 슬레이트는 개폐식. 

 
※ 이미지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4 또는 5(모두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갱신 포인트 

기존 모델에서 머리 부분의 균형을 조정하였으며 대퇴부의 파츠 분할을 변경.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업데이트. 

 업데이트 갱신 포인트 

어깨부의 가동 축을 수정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액션 포즈 재현 가능.

 

버스터 런처 포함. 

 
 

 

  HG 1/144 엘가임 Mk-Ⅱ(별매)의 플로러 형태와 연동할 수 있는 기믹을 최초 사용! 엘가임을 장착할 수 있는 부품 포함.   

※ 게재 이미지를 재현하려면 본 제품과 'HG 1/144 엘가임 Mk-'(별매/프리미엄 반다이 판매상품)이 필요합니다. 
※ 'HG 1/144 엘가임' 이외의 상품은 모두 별도 판매입니다.
 
 

 
 
다리 부분의 해치를 오픈하는 것이 가능한데 정교한 내부 프레임이 보입니다.
 
지금( 2021년 기준 )의 모형으로 보면 신기할 것이 없는 특징이지만 그 당시 해치 오픈이 되는 메카닉은 '엘가임'외에는 없었습니다. 즉... 지금 해치 오픈되는 모든 로봇 모형의 시초가 바로 이 <엘가임>입니다. ( MG가 아닌 HG스케일이니 사실 지금 기준으로도 정교한 편에 속한다 하겠습니다. )
 
 

 

  주의 CAUTION  

●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주세요.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 포장의 이미지와 상품은 다소 다르니 양해 바랍니다. 
※ 포장, 로고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리어 파츠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있는 것이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Ilustration by TENJIN
 

발매원 주식회사 BANDAI SPIRITS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5쵸메 29-11 G-BASE 다마치 6 F 〒108-0014 
 
● 본품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조립에는 니퍼(별매) 등을 준비하십시오.

 
 

 
 
많은 분들이 아시는 바와 같이 '중전기 엘가임'의 감독은 '건담'의 아버지인 '토미노 요시유키'이고 
 
원안은 '야타테 하지메'로 되어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회사 선라이즈는 보통 공동 제작한 경우 원안에 '야타테 하지메'라는 가상의 인물을 내세우는데 쉽게 이야기하자면 공동 제작인 경우 원안이 회사의 소유로 하기 위한 일종의 사내 합의 방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후에 모형 회사 '반다이'와 '나가노 마모루'의 갈등이 극에 달할 때 바로 이러한 부분이 문제가 되어 '나가노 마모루'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게 됩니다.
 
비록 원안은 '야타테 하지메'라는 가상의 인물로, 
 
사실 상 애니메이션 회사인 '선라이즈'의 소유로 되어 있지만 시리즈의 구성과 캐릭터, 등장하는 메카닉과 세계관의 상당 부분이 당시 재능 있던 신예 '나가노 마모루'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추측되는데, '나가노 마모루'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더블 제타 건담'의 제작과정에서 애니메이션의 스폰서를 맡고 있던 모형 회사 '반다이'와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해 거의 반 강제적으로 퇴출되게 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홀로 독립적인 기획을 만들어 출판사 '카도카와'의 애니메이션 정보 잡지 '뉴타입'에서 만화를 연재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 파이브 스타 스토리 >가 되겠습니다.
 
 

 
 
문제는 '나가노 마모루'선생이 자신의 만화인 < 파이브 스타 스토리 >에
 
애니메이션 '중전기 엘가임'의 내용을 넣어 버렸다는 것에 있습니다. 공식... 혹은 비공식적으로 애니메이션 '중전기 엘가임'은 '나가노 마모루'가 큰 축을 담당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편인데 사정이야 어찌 되었든 공식적으로 '야타테 하지메'의 명의로 되어있는... 정확히는 선라이즈의 소유로 되어있는 것을 건드려버림으로써 차후에 '저작권 소동'이라는 트러블을 일으키게 됩니다.
 
공식적으로는 루머로 규정되었고 작가인 '나가노 마모루'가 지나친 장기 휴재로 인해 벌어진 팬들의 억측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로 상황이 수습되긴 했습니다만 어찌되었든 그 이후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 변경과 애니메이션 회사 '선라이즈' 재직 시절 만들어낸 자신의 디자인을 리파인 해서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시켰던 모든 메카닉의 디자인을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버림으로써 역시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가 '나가노 마모루'의 발목을 잡았음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위의 두 사진 이미지는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형인 '엘가임'의 디자인이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새롭게 재해석되어 등장한 것으로 추측되는 콜러스 왕가의 '쥬논'과 '인게이지'입니다. 완전히 다른 형태인 것 같지만 상당 부분 디자인들은 '엘가임'과 유사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믿으실지 모르겠는데 가격 대비 상당히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파츠와 런너뿐 아니라 
 
디테일도 상당히 뛰어난데 '이 가격에 이 정도의 정밀함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주 섬세하게 제작된 모형입니다. 과거 스폰서인 '반다이'가 정밀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나가노 마모루'와의 견해 차이로 인해 상당히 많은 충돌을 했었고 그로 인해 결국 애니메이션 회사 '선라이즈'를 퇴사하게 되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는 상황이라 디자이너인 '나가노 마모루'를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상당히 정교하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기획과 원안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애니메이션 '중전기 엘가임'은
 
메카닉 디자이너로써 '나가노 마모루'의 이름이 당당히 올라있기 때문에 회사 '반다이'는 모형의 출시에 앞서  '엘가임'의 판매한다는 정보를 디자이너에게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물론 이것은 일본의 기업 문화로 한국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모형 회사 '반다이'측에서는 싫든 좋은 디자이너인 '나가노 마모루'의 반응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전달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
 
 

 
 
더구나 '나가노 마모루'의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메카닉 디자인들이
 
모형 회사 '보크스'의 'IMS'..  그리고 지금은 <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모형 >에서 존재감을 많이 상실한 모형회사 'Wave' 등에서 아주 정교한 모형으로 생산되고 있는 만큼 가격을 떠나 <모형 업계의 대기업>으로써 체면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모형은 저가형의 HG 시리즈인데도 불구하고 일부... 특히 하체에 프레임이 정교하게 재현되어있는 특이한 모형입니다 ( 오우...!! )
 
 

 
 
회사의 사정이 어떻게 되었든 이렇게 잘 만들어진 모형을 보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횡재했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이지요 ㅠ,.ㅠ;;;
 
 

 
 
검은색 파츠도 사진 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몰드가 아주 정교합니다.
 
 

 
 
동전으로 디테일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쪽은 모형의 관절을 구성하는 폴리캡.
 
 

 
 
비슷한 가격대의 HG 모형을 다수 소장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러한 디테일은 사기 수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모형 회사 반다이가 자존심을 걸고 아주 제대로 만든 것이 분명한 모형입니다.
 
 

 
 
이 가격이 이런 구성이라니 행복합니다... ㅠ,.ㅠ;;;;
 
 

 
 
몰드 구멍 보이시나요? 백 원에 동전에 있는 것보다 작습니다.
 
축소 스케일 모형에서는 흔하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건프라>가 판매의 중심인 반다이에서 이런 섬세한 물드는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의 파츠는 신규 제작한 금형이 아니라 예전 것을 그대로 가져다 온 것이라고 하는데 금형 제작자 입장에서 '나가노 마모루'는 역시 마음에 걸리는 존재이기는 했나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이렇게 온 힘을 다해서 만들어 주면 아주 기쁩니다 ㅠ,.ㅠ;;;
 
 

 
 
설명서 표지입니다.
 

모형 관련 번역문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최근 며칠간 10여 개의 모형 관련 게시글을 통해 일본의 제품에 적혀있는 꽤 많은 일본어 문장을 번역해 왔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이 그리 좋은 방

yolga.tistory.com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엘가임 L-GAIM  

"엘가임"은 미즌 별 야만 왕조(멸망 당시의 왕이 카몬 왈라 1세였던 것을 의미하여 '구 왈라 왕가', 그 밖에 '미즌 왕조', '카몬 왕조'라고도 함)가 보유하고 있던 HM가이람 중 왕가의 탑승기인 아메스 0021(아하 메스 포함)을 모체로 하는 A급 HM(헤비메탈)이다. 이 왕조가 포세이달에 의해 멸망했을 때 가신 다노 하서가 카몬 마이 로드와 크와산 올리비와 함께 아메스를 가지고 코암 땅에 떨어졌다. 이후 우수한 기술자이기도 한 핫서는 야만족 부활을 위한 전력으로 삼기 위해 아메스를 양산하기 쉽게 개량했다. 더욱이 코암 왕조에서 개발되어있던 HM 밧슈의 옵션 장비를 참고하여 그 설계를 무장에 도입함과 동시에 기존의 HM에는 없는 360°스크린과 내 G콕핏이 되는 스파이럴 플로 시스템을 채용하였다. 

파워 런처 Power Launcher 

엘가임의 주력 무기인 강력한 레이저 캐논. 일반적인 B급 HM에 비해 몇 단 위의 힘을 가진다. 사용 시에는 허리 부분의 에너지 게이트와 직결함으로써 위력이 증가한다. 또, 바인더에 장비한 상태일 때도, 바인더 그 자체로부터 에너지 공급을 받고 있다. 

랜덤 슬레이트 Random Slate 

HM의 대형 프로세스 시스템의 안정판으로 주로 착지할 때나 활공할 때 기체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머리 유닛 Head Unit

고도의 센서 군과 초고성능의 컴퓨터 유닛 등으로 구성된 엘가임의 가장 중요한 구획. 기능 불명의 블록도 많고 떼어내면 기체가 가동 불능이 되는 블랙박스도 적지 않다. 중추 파츠도 기술적으로 단절되어있어, 야만 왕조에서도, 계승한 기체를 개장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해지고 있다. 
 
※ 데이터는 애니메이션의 설정입니다. 
※일부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5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실제 길이를 측정할 수 있는 눈금보다 그려져 있어서
 
설명서에 동력 파이브를 대고 길이에 맞추어 튜브를 잘라내면 됩니다. 설명서의 안내로는 9Cm라고 하니까 인쇄되어 있는 눈끔자를 잘 보고 잘라내면 되겠습니다.
 
 

 
 
무장은 에너지 탄창 교환 방식이 아니라 
 
하복부에 동력원을 연결시켜 본체의 에너지를 가져다 쓰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사용하게 되면 본체의 출력이 유지되는 한 거의 무제한으로 발사가 가능한데 이 방식의 시스템은 후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서 '백식'이 휴대용 메가 입자포를 발사할 때 '메타스'의 본체 동력을 당겨 쓰는 방식으로 재현됩니다.
 
작가이자 메카닉 디자이너인 '나가노 마모루'는 애니메이션 <제타 건담>과 <더블 제타 건담>의 제작과 설정에 깊숙이 관여했으므로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HG 1/144 엘가임 Mk-Ⅱ (별매)와 연동!  

※ 장착 전용 핸드 파츠로 교체합니다. 
 
본 상품을 'HG 1/144 엘가임 Mk-'( 별매 / 프리미엄 반다이 판매 상품 )에 장착 가능! 2가지의 장착 상태를 재현! 
  자세한 설명은 "HG 1/144 엘가임 Mk-Ⅱ"( 별매 / 프리미엄 반다이 판매 상품 )에 포함된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4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의 완제품은 도색되어 있습니다. 

 
 

 
 
다음장을 넘기면 조립을 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와 파츠의 분실... 혹은 파손되었을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주소와 비용의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고요... 그다음이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다리 부위의 내부 프레임의 재현입니다.
 
최근에 생산 판매되고 있는 RG 시리즈에서나 볼 수 있는 기술을 20여 년 전의 모형인 'HG 엘가임'에 이미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시대를 앞서간 느낌이 있는 모형인데 애니메이션 '중전기 엘가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 부분의 해치를 오픈하고 부스터 추진 방식으로 점프하듯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며 고속 이동하기 때문에 모형에서 해치 오픈은 필수라고 할 수 있지요 ^^
 
'중전기 엘가임'하면 상상되는 이미지가 바로 이런 것이므로 상세하게 잘 재현되어있습니다. 요즘 HG 시리즈를 생각하면 이 당시의 모형은 상당히 디테일이 높다 하겠습니다.
 
 

 
 
가격 대비 충실한 설명서. ( 이 가격대의 프라모델도 이렇게 뛰어날 수 있는 거야 ㅠ,.ㅠ;;;)
 
마치 RG 시리즈를 보는 듯한 이 성실한 설명서는 정말 감동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조립하는 재미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 구매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솔라 바인더( 실드 ) Solar Binder (Shield) 

바인더 표면에 흡수 효율이 높은 트윈 메리트 코팅이 되어 있어 강력한 레이저로도 흡수, 확산이 가능. 단, 한계점을 초과하면 형상유지가 불가능하게 되어 파쇄해 버린다. 뒷면에는 2문의 파워 런처, S마인 2장이 장비 가능하며, 선단은 어큐트 에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랜드 부스터( 라이트 ) Land Booster (Light) 

엘가임이 등에 장비하는 비행 유닛. 플로서 시스템을 내장하여 솔라 제너레이션 시스템(태양 에너지 전기 전환 시스템)을 가진다. 이를 통해 HM은 단거리에 한해 단독 비행이 가능해진다. 엘가임의 것은 접을 수 있고 수송 및 격납에 배려되고 있다. 비슷한 걸 장비하는 HM도 많으며 이 장비는 라이트 부스터로 불리기도 한다.
 
 

 

버스터 런처 Buster Launcher 

HM이 사용하는 최강병기. HM의 파워 경로를 3 채널만큼 사용하여 충전한 에너지를 물질화 직전까지 압축하여 표적에 격돌시킨다. 파괴할 수 없는 것이 없다고까지 하며 펜타고나 월드에 현존하는 최강 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HM 자체에도 상응하는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매칭이나 조정을 소홀히 하면 폭발 혹은 제너레이터 버스트 등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에는 기체를 중심으로 한 거대한 크레이터가 생겨버린다(물론 HM도 산산조각이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과거의 은원을 잊고 '나가노 마모루'선생과 모형 회사 '반다이'가 협력해서
 
 

 
 
만화 <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에 등장하는 '모터헤드'도 반다이 프라모델 버전으로 한번 생산해 볼만도 한데 말이죠... ㅠ,.ㅠ;;;
 
 

 
 
모형회사 '보크스'도 좋고 'IMS'도 좋은데 너무 소량 생산에다 가격대도 높은 편이며 
 
한국에서는 구입하기도 싶지 않고 해서 말이죠... 물론 모형 회사 'Wave'의 시리즈는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만 오늘 소개하는 반다이 버전의 <엘가임>에 비교할 바는 못된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ㅠ,.ㅠ;;;;
 
 

 
모형회사 '반다이'가 금형을 쉽게 제작... 혹은 비용절감을 위해 
 
메카닉 디자인을 편의에 따라 변형하지 않는다라는 약속 조건 정도에서 '나가노 마모루'선생이 정당히 타협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솔직히 있습니다. '반다이'는 인기 있는 제품을 팔아서 좋고 '나가노 마모루'선생은 작품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좋고 소비자는 값싸고 뛰어난 품질의 모형을 구입할 수 있으니 모두가 다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합의가 이루어질 것 같은데 말이죠... ㅠ,.ㅠ;;;
 
더불어 그동안 꽤 쌓인 만화책의 내용을 애니메이션 회사 '선라이즈'에서 제작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 상상만 해도 꽤 즐거운데 이루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
 

모형의 조립과정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영상입니다. 1시간 30분 정도의 영상이니 스킵해가시며 보시길 추천드리고 ^^;;;
 

완성 후 가동 영상입니다.
 
먹선이라든지 기타 도색을 진행하지 않은 단순 가조립의 물건으로 전체적인 프로포션을 약간 이상해 보이는 건 모형의 디테일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의 디자인도 약간 목각인형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러한 '나가노 마모루'선생의 각진 디자인적 특징은 애니메이션 < 기동전사 제타 건담 >에서 절정을 이루었다가 만화 <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에 이르면 극적인 아름다움으로 피어납니다.
 
만약 이런 로봇 디자인을 좋아하신다면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출판사에서 가장 최근 것까지 번역본으로 출판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매해서 읽어보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