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우주전함 야마토 영식 52형 카이 자율무인 전투기 블랙버드 >입니다. 모형의 포장용 박스 아트는 마크로스 시리즈와 반다이 스타워즈를 거의 전담하고 있는'텐진 히데타카'님에서 만화가 '키아 아사미야'로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즉, '우주전함 야마토 2019'의 프라모델은 '텐젠 히데타카'님이 '우주전함 야마토 2202'는 '키아 아사미야'님이 그렸는데 앞으로 나오는 모형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를 찾을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스타워즈와 마크로스는 확실히 '텐진 히데타카'님의 그림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우주전함 야마토 같은 경우엔 '키아 아사미야'의 그림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사실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텐젠 히데타카'님과 만화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키아 아사미야'의 화풍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데 우주전함 야마토와 같은 경우엔 만화적인 느낌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
영식 52형 카이 자율 무인 전투기 블랙 버드 (카토기) [전장 약 234mm]
블랙버드에는 각종 장비용 하드포인트가 주익 아래 좌우에 4개, 기체 상부 좌우에 2개가 있어 이 하드 포인트에 직접 또는 파일런을 매개로 장비를 강화할 수 있다. 이때 장비하는 무장의 종류와 수량은 작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 기관포-기총
기체 정면의 기관포 발사구나 기체 정면 바닥부의 기총 발사구를 재현.
■ 마킹
각부 마킹은 습식 데칼로 재현.
■ 캐노비
콕핏 캐노피는 클리어 파츠로 재현. 개폐도 재현.
■ 랜딩 기어
랜딩 기어 부품 장착으로 착륙 및 격납 형태를 재현 가능.
※이미지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데이터는 극 중의 설정입니다.
■ 미사일 포트
미사일 포트는 신규 조형. 기체 상면에 최대 2기까지 장착 가능.
■ 공대공 미사일
파일런을 통해 공대공 미사일을 최대 6기까지 장비 가능.
■ 공대함 미사일
파일런을 통해 공대함 미사일을 최대 6기까지 장비 가능.
■ 공대지 미사일
대형 미사일 최대 4기까지 장비 가능
■ 고기동 유닛
고기동 유닛은 무장의 선택에 따라 주익의 아래 또는 기체 상부에 장착 가능.
TYPE 0 MODEL 52 bis AUTONOMOUS SPACE FIGHTER
BLACK BIRD
영식 52형 카이 자율 무인 전투기
블랙버드
영식 52형 공간 함상 공격기 < 코스모 제로 >를 기반으로 가미라스의 월면 방어용 드론의 자율 기동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발된 자율 무인 전투기. 무장 등의 사양은 < 코스모 제로 >에 준하고 있다. 파동 실험함 은하에 배치되어 [ 작전 블랙버드 ]에 투입. 무인기이면서 높은 기동력을 발휘해 가틀란티스 함대 한복판에서 양산형 파동 코어 살포에 성공했다. 그때, 무인기를 선도한 것은 전직 야마토 항공대 대장 카토 사부로. 무인기 편대 선도역으로 지원해 특별히 기수가 푸른 블랙버드에 탑승했다. 또한 야마미나미 함장 구출을 위해 은하의 무인기 편대를 이끌고 출격. 폭발 직전의 안드로메다 카이에서 간발의 차로 야마미나미 함장을 구출했다.
기수 부품과 캐노피는 카토 기용과 무인기용 2종이 포함.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조립할 수 있습니다.
블랙 버드 (카토기)를 1 / 72 스케일로 재현.
● 비행, 착륙, 격납의 세 형태 중에서 선택하여 고르는 키트입니다.
■ 영식 52형 카이 자율 무인 전투기 블랙버드( 무인기 )
[ 미도색 시 완성 사진 ]
성형 색으로 기체 컬러를 재현하였기 때문에 도색을 하지 않고도 상품을 조립하기만 하면 블랙 버드의 활약 장면에 가깝게 마무리됩니다.
■ 엔진 노즐
파츠 선택으로 노즐 개폐를 재현.
열림 상태 / 닫힘 상태
■ 디스플레이 스탠드
부속 디스플레이 스탠드는 각도의 조절이 가능.
■ 파일럿 피규어
블랙버드와 같은 스케일의 파일럿 피규어 포함.
■ 격납 형태
부품의 선택으로 격납 상태를 재현. 승강용 트랩도 포함.
■ 옵션 장비
미사일 포트 x 2, 고기동 유닛 x 2, 공대지 미사일 x 4, 공대함 미사일 x 6, 공대공 미사일 x 6, 바이런이 포함.
주의
● 취급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 본 제품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 조립을 하려면 프라모델용 니퍼, 플러스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따로 준비해 주세요.
● 조립하려면 일부 프라모델 전용 접착제가 필요합니다. 따로 준비해 주세요.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Ilustration by Kia Asamiya
※ 이 상품에는 1 / 72 영식 52 형 카이 자율 무인 전투기 블랙 버드가 1 세트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리어 부품 중에는, 제조 공정상 기포가 들어있는 것이 있습니다만, 양해해 주십시오.
발매원 주식회사 BANDAI SPIRITS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5초메 29-11 G-BASE 다마치 6F( 우 ) 108-0014
모형은 박스 포장에 안내되어 있는 것처럼 다양한 무장과 형태의 변형이 가능한데
좁은 야마토 함내에 수납이 가능한 격납의 형태와 착륙 시의 형태. 비행의 형태 등의 3단계의 과정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미묘하기는 하지만 버전에 따라 형태의 차이가 있으므로 모형의 외형을 변화시켜가며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즐겨보는 것도 가능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모형의 가장 큰 특징은 유인기와 무인기 버전의 두가지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전투기의 기수 부분에 불루파츠를 사용해 조립하면 파일럿 카토 사부로가 탑승하는 유인기, 본체와 같은 회색의 무채색을 선택하면 파일럿이 없는 무언기가 되겠습니다. ^^;;;
위의 링크는 과거에 작성한 게시글로 '코다이 기'와 '야마모토 기'에 대한 소개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클릭해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모형의 전체적인 파츠는 무채색의 짙은 회색인데 명도가 너무 낮아서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선명하게 갈릴 수 밖에 없는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둥지나무는 싫어하는 쪽이 가까운데 만약 이 모형이 실제로 존재하는 우주 전투기라면 이러한 짙은 회색을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우주 공간은 검은 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렇게 짙은 무채색이면 확실히 사람의 눈으로 구분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모형에는 스텐딩 형태의 피규어와 콕핏에 탑승하는 피규어... 이렇게 2종류의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모형의 박스에는 분명 '카토 사부로'가 파일럿으로 되어있는데 이 피규어를 형태는 어느모로 보아도 ' 코다이 '같아 보이네요^^;;; ( 금형을 공유하고 색상만 다르게 사출한 듯 합니다 ㅠ,.ㅠ;;; )
무인기 버전으로 제작하시는 경우 콕핏에 들어가는 헬멧을 쓴 파일럿 피규어는 사용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파츠의 색상이 워낙 진해서 페널라인이 잘 보이지 않는데, 기본적으로 ' 우주전함 야마토 2019 '버전의 것과 동일한 파츠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디테일은 뛰어난 편입니다.
색이 워낙 짙다 보니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를 보는 즐거움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설정만으로 보자면 이쪽이 기존의 시리즈들보다 훨씬 현실적이기는 한데
눈에 잘 들어오는 색이 아니다보니 보는 맛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리얼 로봇을 지향하는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 슈트의 색상을 보며 '리얼 로봇이라면 완구같이 칼라풀한 색상은 뭐지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시각적인 즐거움이 없는 무미건조한 색상을 보고 있자면 ' 차라리 건담이 더 낫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
모형의 조합에는 볼트와 너트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 드라이버를 준비해 주세요 ^^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디테일은 뛰어납니다.
다만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뿐이지요 ㅠ,.ㅠ;;;
유인기로 선택 조립할 수 있는 모형의 푸른색 파츠입니다.
이것은 기존 모형에 들어있는 것은 아니고 새롭게 추가된 것인데 이쪽을 선택하여 조립하게 되면 같은 형태의 짙은 무채색의 회색 파츠가 정크 파츠로 남게 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사일 포트입니다.
하나당 약 300발의 자탄이 들어가 있는 것인데 생긴 것을 보면 마치 '기동전사 건담 0083'의 '덴드로비움'에서 사용하던 것을 연상시키는 데 사용하는 방식도 비슷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 추측... 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사실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능력에는 한기가 있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
설정 설명으로는 파동 코스모...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애니메이션을 보지않아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여러 번 말씀드리지만 디테일은 높은 편입니다. ( 다만... 잘 보이지 않을 뿐... ㅠ,.ㅠ;;; )
나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는 조종석의 콕핏입니다.
본체보다 더 짙은 색의 무장입니다.
설명서에 따르면 공대지 공대공, 추가 연료 탱크들을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완성된 모형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전용 디스플레이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데칼은 습식 데칼과 스티커의 두 종류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같은 것을 두 종류로 넣어준 것이 아니라 전투기의 소속을 나타내는 마킹이 들어있는 스티커는 디스플레이 스텐드에 부착하도록 되어있고...
습식 데칼은 보시는 것과 같이 코션 마킹 위주로 전투기 본체에 붙이도록 되어있습니다. ^^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의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과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분실되었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와 주소... 그리고 비용 안내가 나와있습니다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다음장을 넘기면 기본 사용법과 본격적인 조립의 시작입니다.
[ 블랙버드 ] 아래에서 형태를 선택하여 대응되는 마크 부분을 조립해 주세요.
전체 형태 공통의 조립 부분 (共)
비행 형태 (飛) 착륙 형태 (着) 격납 형태 (格)
※ 기수가 푸른 카토기 · 검은색의 무인기를 선택하여 조립하십시오.
설명서에는 공통(共), 비행(飛), 착륙(着), 격납(格)의 4가지 방식을 동시에 전개하며 설명하고 있어 처음 접하신 분들은 조금 당황하실 수 있는데
하나의 형태를 선택해 조립한다고 해서 다른 형태로 교체하여 즐길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이 4가지의 형태를 동시에 조립할 수는 없으니
일단 가장 마음에 드시는 형태의 방식을 따라 우선적으로 조립을 하여 완성하신후 다른 형태의 조립 방식을 또 다시 선택하여 만들어 나아가시면 마치 2대 이상의 모형을 조립하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장점만 따지자면 그렇다는 뜻이고.... 확실히 설명서를 보고 있으면 조금 어지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ㅠ,.ㅠ;;;
영식 52형 카이 자율 무인 전투기 ' 블랙버드 '
'파동 실험함 은하'에 탑재된 무인 전투기. 가틀란티스와의 총력전에 대비하기 위해 인적 요원 확보를 위해 영식 52형 공간 함상전투기 < 코스모 제로 >를 기반으로 가미라스의 월면 방어용 드론의 자율기동 시스템을 도입, 무인화한 기체이다.
기체 색은 검은색이지만 작전[ 블랙버드 ]에 특별히 투입된 유인 선도기 사양의 기수는 식별을 위해 파란색으로 도장됐고 야마토 항공대의 가토 사부로가 탑승했다.
사양은 <코스모 제로>에 준하고 있어 방열판을 겸한 주익은 상하면에 하드 포인트를 가져, 파일론을 설치하여 각종 유닛을 장비할 수 있다.
[제원 성능]
전장 : 16.9m( 격납 시 : 15.5m ) 02
전폭 : 6.8m
주무장 : 기총 4정, 기관포 1문
주기관 : 축류식 코스모 엔진( 혜성 5형 2호 )
● 주익 상하면의 파일런을 통해 공대지 · 공대공 미사일(고기동 격투형), 대함 미사일 등의 탄약 또는 고기동 유닛을 장비 가능.
※데이터는 극 중의 설정입니다.
< 카토기 >
■ 기총
주무장의 하나로 기수 좌우에 2정씩, 총 4정을 장비하고 있다.
■ 기관포
기체 앞부분에 장비하는 기관포
■ 접이식 기구
함 내에서는 한정된 공간을 유효하게 활용하기 위해 기수, 주익, 수직 꼬리날개는 접은 상태로 격납되어 있다.
■ 랜딩 기어
착륙이나 주기 시에 기체로부터 나와 사용한다,
■ 축류식 코스모 엔진 ( 혜성 5형 2호 )
엔진 노즐 닫힘형태 / 엔진노즐 전개 형태
코스모 제로를 위해서 개발된 신형 엔진
■ 작전 블랙버드
무인 함재기를 통해 양산형 파동 코어를 적 함대 내부로 방출, 은하의 [CRS]에 의해 증폭 · 폭주시켜, 파동 공명에 의해 적함대를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것. 적진 깊숙이 침입해 방출하려면 유인의 선도기가 필요했지만, 야마토 항공대 대장 · 카토 사부로가 선도기 파일럿으로 지원, 작전은 결행되었다. 작전 참가 기는 양산형 파동 코어를 탑재한 미사일 포트를 기체에 장착하고 가틀란티스의 집요한 공격을 감돌면서 적 함대의 중심으로 돌입. 양산형 파동 코어를 방출했다. 이때 카토의 천재 조종기량은 이후 블랙버드 부대에 피드백되어 공유됐다.
■ 야마미나미 함장 구출
붕괴하는 젬리아로부터 야마토를 구출한 안드로메다 카이였지만, 그 함체 피해가 막대해 이제는 한계에 달하고 있었다. 불꽃이 튀면서 운해에 가라앉아 가는 안드로메다 카이에 은하의 블랙버드대 카토가 급행. 아슬아슬하게 함장의 구출에 성공했다.
■ 각종 무기 블랙버드는 기체의 하드포인트에 직접 또는 파일론을 통해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공대공 미사일 / 공대함 미사일 / 공대지 미사일 / 고기동 유닛
< 무인기 >
미사일 포트
기체 상부에 장착하는 미사일 포트. 작전 블랙버드에서는 양산형 파동 코어를 1 기당 300발 격납했다.
가토 사부로
야마토 항공대장
야마토 항공대와 은하의 무인기 편대를 이끈 에이스 파일럿
■ 격납 상태
이 코스모 제로의 디자인에는 재미있는 점이 한 가지 있는데,
세계 제2차 대전 초기에 명성을 떨었던 일본의 '제로센'전투기의 외형을 디자인의 모티브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자세히 보아도 전혀 닮은 것 같지 않아 보이는 데
그럴 수밖에없는 것이 이것은 디자인을 역전시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즉, '제로센'의 머리가 되는 부분을 꼬리로 사용하고 꼬리가 다시 머리가 된 형상인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엔진 노즐을 자세히 보면 '제로센'의 머리인 프로펠러 엔진 부위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이렇게 머리 부위가 꼬리가 되고 꼬리가 머리가 되는 식의 디자인은 제트 전투기의 개발 초기에 흔히 볼 수 있었던 현상으로 지금도 실제 전투기 디자인에서 널리 사용되는 방식 중에 하나입니다.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엔진의 노즐 부위도 착륙(着)과 비행(飛), 격납(格)의 3가지 형상으로 선택하여 파츠 교환이 가능합니다 ^^
디스 플레이 스탠드 조립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드라이버를 준비해 주세요 ^^
무장 파츠의 조립입니다.
고기동 유닛에 대한 설명으로 주익 하면 장착과 주익 상면 장착에 대해 설명하고 않습니다.
공대지 미사일로 역시 하면과 상면 장착에 대한 설명...
공대공 / 공대함 미사일에 대한 설명으로 역시 주익의 하면과 상면 장착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모형 회사하세가와의 마크로스 시리즈 같은 경우
이러한 과정을 모두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식의 전통적인 스케일 조립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반면, 반다이의 제품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스냅 타이드 방식으로 되어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사일이나 랜딩기어와 같이 정밀한 부품은 접착제가 건조될 때까지 모형의 파츠가 기울어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집중력, 참을성을 요구하는 반면 반다이의 스냅 타이드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면 쉽고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반다이의 방식은 파츠의 결합도중에 쉽게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정교하고 세밀한 부품을 만들 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일반 소비자는 mm단위의 정교함까지 따지지는 않기 때문에 그럭저럭 봐줄만한 결과물의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
습식 데칼의 부착과 도색을 하시는 분을 위한 색상 안내입니다.
무인기의 머리 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사람이 탑승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대신 파일럿 피규어를 설치하지 않습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사진 이미지입니다.
디자인의 변형이 많이 있어 알아보기 쉽지 않은데 꼬리의 엔진 노즐을 머리로 하고 전투기의 기수부분과 조종석의 위치를 꼬리로 하여 위치를 역전시킨 후 날개를 뒤집어 달면 2차 대전 당시 일본 제국 해군 항공대의 '제로센' 전투기와 유사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기 디자인으로서는 다소 특이한 형상을 가지게 된 것인데 개인적인 평가로는 나쁘지 않았던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의 모델이 되었던 거함거포의 상징인'야마토'전함 같은경우
실제 전투에서 침몰할 것을 두려워했던 나머지 세계 제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실전에는 거의 참가하지 않고 일본의 내해를 떠돌며 전함이 무사하도록 유지하는 데 급급했다 하는데 이는 일본 해군의 상징과도 같은 '야마토'가 적군의 공격으로 격파될 경우 일본 해군... 더 나아가 일본이라는 나라 전체가 받을 정신적인 충격을 심각하게 고려했던 결과라고 합니다.
그 덕분에 '야마토'와 같은 자매함인 '무사시'같은 경우
자국의 해군 수병으로부터 '야마토 호텔', '무사시 여관'등의 비아냥을 들었어야 했다고 합니다. 일본 해군의 상징인 덕분에 보급과 지원은 최고 등급의 것을 받았음에도 이렇다할 실전 하나 없는 상황이니 이렇게 편한 해군 조직도 없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
실제 존재했던 전함 '야마토'에 대한 이야기는 생각보다 재미있으니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읽어보시길 부탁드리고...
거함 거포가 주도하던 개념을 더 발전시켜 '코스모 시스템'을 이용해
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대포라는 설정으로 시작된 것이 바로 이 '우주전함 야마토'가 되겠습니다. 물론 거함 거포라는 개념은 항공모함의 등장과 함께 세계 해전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만, 적의 대규모 함대와 행성을 일거에 박살내버리는 '파동포'라는 아이디어는 확실히 혁신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그러나 애니메이션의 모델이 된 실제 '야마토' 전함은 어뢰 한 한발에 격침되었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ㅠ,.ㅠ;;;;
다시 모형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역시 모형의 파츠 색상이 너무 진하지 않았나 생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존하는 미국의 고고도 정찰기 'SR-71 블랙버드'에 가까운 도색보다는 노스롭 항공사의 'YF-23 블랙 위도우2'의 색상이 더 괜찮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만,
그런 부분을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고려를 하였는지 하지 않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모형 이름이 '블랙 버드'인 만큼 미국의 고고도 정찰기 'SR-71 블랙버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모형의 조립 과정을 다루고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먹선과 웨더링, 습식 데칼과 마무리를 다루고 있는 영상입니다.
모형의 색상으로 인해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어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만, 요즘의 추세에 맞게 유인기와 무인기의 개념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은 확실히 큰 특징이 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보이는 활약을 보지 못한 까닭에 그런지는 몰라도 역시 개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지만 이런 기계적인 차가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만들어 볼만한 모형이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모형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있는 < 1/72 스케일 우주전함 야마토 영식 52형 카이 자율무인 전투기 블랙버드 >를 함께 보셨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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