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UC( 1/144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UC NZ-666 크샤트리아 >입니다. 1979년 최초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뉴타입 '라라아 슨'의 전용 모빌 아마 '엘메스'의 전통을 잘 따르고 있는 기체이자 '더블 제타 건담'의 거대 모빌슈트 '퀸 만사'의 디자인을 훌륭히 잘 계승한 모빌 슈트입니다.
파일럿은 '마리다 크루즈'이며 뉴타입으로 개조당한 실험체의 일종인 '강화인간'이라는 설정으로
기억이 조작된 탓에 이야기 내내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서 이야기하는 '뉴타입'이란 인류가 콜로니라는 우주 식민지를 건설하면서 무중력의 우주생활에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생간 진화의 일종으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 수 있다거나 타인과의 정신 교감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의사소통의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제다이가 사용하는 '포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들 합니다. )
1979년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서 처음 이렇게 시작된 '뉴타입'이라는 능력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 이르러 군사용으로 악용되기 시작하면서 일반인도 인위적인 개조를 거치면 '뉴타입'의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강화인간'이라는 일종의 실험체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강화인간을 만들어 내는 데는 상당한 제약이 따르는 것으로 평범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화인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어서 그들 강화인간을 주로 인간의 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아기이거나 아니면 복제 인간( 클론 )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에 등장한 강화인간 '포우 무라사메'같은 경우 뉴타입 연구소인 무라사메 연구소의 4( 영어로 '포') 번째 강화인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자신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고 건담을 쓰러뜨리면 기억을 되찾게 해 준다고 약속을 받았는데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포우' 역시 복제인간으로 애초에 과거 따위는 없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심한 투통에 시달리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 '카미유'를 오빠라 따르던 '로자미야 바담'같은 경우 강제로 주입된 기억으로 인해 자아와 정체성에 혼돈이 있으며 카미유를 무턱대고 '오빠'라 부르다 새롭게 기억을 주입당하고 난 이후에는 반대로 카미유에게 강한 적개심을 보이다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기억이 뒤섞이는 등의 큰 혼란을 느끼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이러한 '강화인간'의 특성 때문에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 '크샤트리아'에 탑승하는
'마리다 크루즈'역시 조작된 기억과 세뇌를 받은 전형적인 '강화인간'으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더블 제타 건담'에 등장했던 강화인간으로 의심되는 캐릭터 '엘피 플'의 복제인간으로 12번째 클론이라는 의미로 '플 트엘브'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마리다 크루즈'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정체성과 기억에 혼란을 느끼기도 하는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에서 같은 강화인간이자 '샤아 아즈나블'이 기억을 강제로 주입받은 '플 프론탈'이 확고한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마리다 크루즈'가 보이는 기억의 혼란은 과거 '제타 건담'의 강화인간들이 보이는 모습에 비해 상당히 안정된 편이 속하며 '풀 프론탈'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정체성의 혼란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뉴타입 연구소에서 진행되어 왔던 '강화인간'프로젝트가 어느 정도 완성된 기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
■ NZ-666 크샤트리아
크샤트리아는 제1차 네오 지온 전쟁(하만 전쟁) 시 실전 투입된 NZ-000 퀸 만사를 기반으로 그 스펙을 유지한 채 소형화를 컨셉으로 개발된 기체이다. 퀸 만사 자체는 당시 기술에 의해 "최소화"된 기체였지만 많은 기능을 담은 결과 40m급의 거대 MS가 되어 매우 운용하기 어려운 기체가 됐다. 그 후의 사이코 프레임을 시작으로 하는 각종 디바이스의 고밀도 장착 기술이나 노하우의 축적이 있고, 크샤트리아는 20m급의 기체로서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본체에 필적하는 볼륨을 가지는 4기의 바인더는, 메가 입자 포탑, 판넬 컨테이너, I 필드 제너레이터, 플렉시블 슬러스터와 복수의 기능을 겸비해, 바인더 자체도 AMBAC 유닛으로서 기능하는 것 외에 팬넬 회수의 용도를 가진다. 소형화되었다고는 해도, 풀 스펙의 사이코 뮤 탑재기이기 때문에, 파일럿에 높은 NT 능력이 요구되는 것에는 변함없고, 「소데츠 키」 내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것은 강화 인간인 마리다 크루즈만으로 여겨지고 있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NZ-666 KSHATRIYA
NEO ZEON PROTOTYPE MOBILE SUIT FOR NEWTYPE
기동전사 건담 UC
형식번호 : NZ-666
전체 높이 : 22.3m
본체 중량 : 29.7t
전비 중량 : 74.02t
장갑 재질 : 건다리움 합금
무장 :
흉부 메가 입자포
바인더부 메가 입자포
I 필드 제네레이터
판넬
빌 샤벨
머신 캐논
HG
UNIVERSAL CENTURY
■ WEAPONS < 기체 각부에 장비된 무장을 재현 >
판넬
흉부 메가 입자포 / 머신 캐논
바인더
서브 암의 전개 기믹을 재현.
서브 암
빔 사벨
※ 사진의 완제품은 패키지용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 ACTION < 각 관절의 유연한 가동이 만들어내는 박력 포징 >
비행 형태
바인더의 가동을 방해하지 않는 어깨 부분의 가동. 자체 중량에 지지 않는 견고한 다리 부분 관절 등, 기체의 특징과 기능을 양립한 가동 기믹을 세트.
어깨부 가동 팔부 가동 다리부 가동 모노 아이 가동
※일부 사진은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1( 별도 판매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액션 베이스 2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거대한 바인더를 지탱하는 암 부분에는 견고한 잠금 기구를 채택.
암 가동 잠금 기구
수납 형태
■ NZ-666 크샤트리아
「기동전사 건담 JC」에 등장하는 「소데츠키」의 뉴타입 전용기 크샤트리아를 1/144 스케일로 리얼하게 3D화한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4장의 거대한 바인더를 지탱하는 암은 유연하게 가동. 다양한 위치에서 확실히 유지 · 잠금 하는 기구를 사용.
■바인더 내의 서브 암은 교체 없이 가동하여 전개. 판넬도 탈착 가능.
■복잡한 면 구성의 바인더 형태를 충실하게 재현.
■ 팔 부분은 바인더의 가동에 간섭하지 않고 자유롭게 가동.
■ 머리는 복잡한 형상을 충실하게 재현. 모노 아이의 회전 기믹도 세트.
■ 빔 샤벨의 날은 클리어 파츠로 재현.
■ 기체의 마무리, 완성도를 높이는 호일 씰 세트. 상세한 해설서 첨부.
DETAIL < 완성도를 높여주는 정밀한 디테일 >
경고
보호자분께 꼭 읽어주세요
● 작은 부품이 있습니다. 잘못하여 삼키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주의
●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8세 이상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발매원
주식회사 BANDAI SPIRITS
도쿄도 미나토구 시바 5초 메 29-11 G-BASE 마다치 6F (우) 108-0014
모빌 슈트 '크샤트라아'는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이기 때문에
위에서 장황하게 뉴타입과 '강화인간'에 대해 개인적인 기억에 근거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만 이 또한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 어디까지나 둥지 나무의 감상일 뿐이니까요... 죄송... ㅠ,.ㅠ;;; )
'크샤트라아'는 기동전사 건담( 1979년 )의 '엘메스'...
'기동전사 건담 0083'에 등장한 '노이에 질'과 '기동전사 더블 제타 건담'의 '퀸 만사'를 이어받은 가장 전통적인 지온의 뉴타입 전용 모빌 슈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위의 링크는 '노이에 질'에 관한 소개 글입니다. ^^;;; )
'마리다 크루즈'는 '유니콘 건담 2호기'인 '밴시'에 탑승해 등장하기도 했으니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MG 유니콘 건담 밴시'에 대한 소개글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 넵... 광고입니다 ^^;;; )
그런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현재까지 프라모델 카트화 되어 판매되고 있는 '크샤트리아'는
지금 소개해 그리고 있는'크샤트리아'와 '크샤트리아 리페어드'가 있는데 '크샤트리아 리페어드'는 파손된 '크샤트리아'를 수리 보강한 버전으로 이 두 종류의 모형은 모두 HGUC( 1/144 스케일 )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리페어드가 더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
크샤트리아 하면 4개의 곡선형의 바인더가 가장 큰 특징으로
주로 직선형의 모빌슈트가 주류를 이루는 애니메이선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의 모빌슈트 중에 단연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 애니메이션에서 보면 주역인 유니콘 건담보다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
특히 이 4장의 바인더에는 숨겨진 4개의 보조 팔과 핀 판넬...
동체에는 장착되어있지 않은 추진 시스템들이 들어있고 추진 시스템이 없는 기체의 동체에는 대신 4문의 메가 입자포가 장착되어 있는 등 기체의 각 파츠가 효율적으로 분배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만 반다이에 건담 프라모델... 특히 저가형이라 할 수 있는 HG 시리즈가 대체로 그럴 듯이
설정화를 비해 전체적으로 다운 그레이드 된 모형이라 할 수 있고 애니메이션의 모습에 비해 프로포션 자체가 짧고 통통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ㅠ,.ㅠ;;;
가격도 HG 모형이라 하기에는 비싼 편이고
건담 프라모델 기준 저가형 혹은 중간대의 MG 시리즈와 유사한 가격을 보이고 있는데 '크샤트라아'가 꽤 대형기체라서 HG 모형이라 하더라도 조립을 끝내면 그 크기가 MG정도의 사이즈가 되기 때문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만한 하겠습니다. ^^;;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개인 사업자들이 판매하고 있는 '크샤트리아' 전용 디테일은 파츠를 구입하거나
소규모 업자들이 판매하고 있는 리파인 된 '크샤트리아' 모형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크샤트리아'도 나쁘지 않은 편으로
실력이 되신다면 모형에 페널 라인을 추가해 디테일 업하시거나 한국의 모형 업자들이 판매하는 습식 데칼을 따로 구매하셔서 꾸미는 것만으로도 한눈에도 확 달라진 '크샤트리아'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본래 기본이 되는 디자인이 워낙 좋고 HG모형도 크게 나쁘지 않으니 약간의 수고를 들이면 엄청난 물건을 소장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
이쪽은 바인더 안쪽의 파츠입니다. 사진 상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지만 실물은 꾀 감동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곡선형을 이루고 있는 4장의 바인더와 동체의 금형이 주는 느낌이 너무 큰 차이를 보이는데
바인더의 금형 설계를 한 사람과 본체의 설계를 한 사람이 다른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 실력 차이가 너무 나니깐요... ^^;;;; )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설명서의 다음 장을 넘기면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림과
분실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 비용과 주소 안내가 나와있습니다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ㅠ,.ㅠ;;;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간단한 주의 사항을 읽으면 동체부터 조립이 시작됩니다.
동체의 조립이 끝나면 머리를 조립하고 4장의 바인더와 동체를 연결시켜주는 파츠의 조립이 시작됩니다
우측 팔의 조립이 끝나면 어깨 부위에 조립된 바인더 연결 파츠 2개를 결합합니다.
쉬어가는 페이지 겸 설정 설명입니다.
보통 MG 프라모델 같은 경우 입에서 단내가 날정도로 진이 빠지고 난 후 쉬어가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HG모형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너스 페이지를 보게 됩니다. ( 역시 HG는 쉬운 것이 장점이죠 ~!!! ^^ )
NZ-666 KSHATRIYA
크샤트리아는 제1차 네오 지온 전쟁( 하만 전쟁 )시 실전 투입된 NZ-000 퀸 만사를 기반으로 그 스펙을 유지한 채 소형화를 컨셉으로 개발된 기체이다. 퀸 만사 자체는 당시 기술에 의해 "최소화"된 기체였지만 많은 기능을 담은 결과 40m급의 거대 MS가 돼버려 매우 운용하기 어려운 기체가 됐다. 그 후의 사이코 프레임을 비롯한 각 디바이스의 고밀도 장착 기술이나 노하우의 축적이 있어 비로소 크샤트리아는 20m급의 기체로서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이코 프레임은 조종석 주변을 중심으로 구조재로 사용되고 있어 기체 소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제2차 네오지온 전쟁( 샤아의 반란 ) 이후 네오 지온에는 사이코 프레임을 자체 생산하는 능력이 없어 본기는 거의 원 오프 기체가 되었다. 본체에 필적하는 볼륨을 가진 4기의 바인더는 메가 입자 포탑, 팬넬 컨테이너, I필드 제너레이터, 플렉시블 슬래스터 등 여러 기능을 겸비하며, 바인더 자체도 AMBAC 유닛으로서 기능하는 것 외에 판넬 회수 용도를 가진다. 서브 암( 이른바 "숨은 팔" )에는 소형 빔 사벨이 내장되어 있어 근접 전투에서도 올 레인지로의 대응이 가능하다. 전용 옵션 무장으로 빔 개틀링 건도 준비되어 있었다. 소형화되었다고는 해도, 풀 스펙의 사이코 뮤 탑재기이기 때문에, 파일럿에게 높은 NT능력이 요구되는 것에는 변함없고, 「소데츠키」내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것은 강화 인간의 마리다 크루즈만으로 여겨지고 있다.
SPEC
형식번호 : NZ-666
전체 높이 : 22.3m
본체 중량 : 29.7t
전체 중량 : 74.02t
제너레이터 출력 : 16,540kw
장갑 재질 : 건다리움 합금
무장 :
흉부 메가 입자포
바인더부 메가 입자포
I 필드 제너레이터
판넬
빔 사벨
머신 캐논
머신 캐논
흉부에 내장되어 있는 고정 장비. 실탄을 연사 하여 주로 근거리 견제에 사용된다.
바인더
2문의 메가 입자포를 장비해, 6기의 판넬을 수납하는 컨테이너, I 필드 제너레이터, 슬래스터, 서브 암, 프로펠런트 탱크 등을 내장하는 복합 유닛.
판넬
기초구조는 큐베레이 계열의 것에 준하지만 기동성은 보다 향상되어 있으며, 데브리스로 오인될 정도로 소형화되어 있다. 바인더로 에너지와 프로펠런트 충전 가능.
빔 사벨
양손목 안쪽에 수납되어 있으며 수납 시에는 빔 건으로도 기능한다.
● 사진은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1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 액션 베이스 2에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메가 입자포
미노코프스키 입자를 압축한 메가 입자를 사출 하는 빔 무기. 흉부에 4문, 4기의 바인더부에 2문씩 장착되어 있으며, 바인더부의 총 8문은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각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서브 암
바인더 끝부분에 장비된 간이 머니 퓰레이터. 노이에질 등과 마찬가지로 소형 빔 사벨을 내장한다.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NZ-666 크샤트리아
크샤트리아는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NT 전용 MS이다. U.C.0096년 4월 7일. 샤아를 총수로 하는 네오 지온이 와해된 지 3년 후 그 잔당은 은밀히 소데츠키라고 불리는 조직을 결성하고 있었다. AE(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 사의 번영의 그늘에 암약하는 비스트 재단이 제시한 거래---지구 연방 정부 성립의 근간을 흔드는 수수께끼를 내포한 '라블라스의 상자'에 관한 교섭을 하기 위해 암초 우주 구역에서 신규로 건설 중인 < 인더스트리아 7 >으로 향하고 있던 위장 화물선 갈랑셰르는 지구연방군의 순찰대에 포착되고 만다. '암초 주역에 들어가기 전에 들러붙지 마라...... 좋아, 마리다를 내보내. 파리를 쫓아버린다' '소데츠키'의 진네만 선장의 명령 아래 갈랑셰르의 페이로드에서 미끄러져 나온 크샤트리아가 행거에서 풀려나 그 형체를 드러낸다. '마리다 크루스, 크샤트리아. 갑니다. ' 4기의 바인더를 쏘아 올려 슬래스터 빛을 번득인 크샤트리아는 갈랑셰르를 따라붙는 제간의 부대를 요격하기 위해 허공을 향해 가속한다. 다가오는 제간은 3기. 그중의 1기는 특무 사양의 "스타크 제간"인가. "적"을 인식한 마리다의 의지에 이끌려, 크샤트리아의 바인더로부터 판넬이 사출 된다!!
마리다 크루즈
크샤트리아의 파일럿. 네오 지온의 잔당 '소매치기'에 소속돼 있긴 하지만 풀 프론탈이 이끄는 본대와는 별개의 행동을 취할 때가 많다. 위장 화물선 갈랑셰르의 선장 진네만을 흠모하며 충성을 맹세한다. 제1차 네오 지온 전쟁( 하만 전쟁 ) 때 투입된 NT전용 MS의 파일럿으로 육성되었던 과거를 갖고 있다.
Universal Century의 '기동전사 건담 UC' 무대 ---
영상작품으로서 유니버설 센추리 (U.C.)의 세계에서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로부터 3년 후를 그린 작품이다.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
MOBILE SUIT GUNDAM UNICORN
'샤아의 반란' 이후 큰 전란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네오 지온 군 잔당과 론드벨의 산발적인 전투는 계속되고 있었다. 지구권은 그 육체에 왜곡과 부패를 내포한 채 우주세기 백 년을 맞이하려 하고 있었다.
「기동전사 건담 UC」는 2006년부터 카도카와 서점 「월간 건담 에이스」에서 후쿠이 하루토시에 의해 연재가 시작되어 2009년 8월까지 연재되었던 소설이다. 그 내용은 1988년 개봉한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이은 역사, '우주 세기'의 새로운 흐름을 그린 대망의 '기동전사 건담'의 새장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우주 세기」를 쌓아 올리는 스탭은 감독 · 후루하시 카즈히로, 각본 · 무토 야스유키를 맞이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 타카하시 쿠미코, 메카니컬 디자인에는 카토키 하지메, 이시가키 준야, 사야마 요시노리, 겐마 노부히코 등이 결집, 「기동전사 건담」이 가지는 독자적인 세계관 「우주세기」의 숨결을 자아내는 가장 트렌디한 크리에이터들이다.
UC.0087-0088 '기동전사 건담 ZZ'
UC.0093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UC.0096 '기동전사 건담 UC'
RX-O 유니콘 건담
네오 지온 군
하만 칸
샤아 아즈나블
풀 프론탈
지구 연방군
에우고 / 카라바와의 공투
론드 벨 (외곽부대)
론드 벨
버나지 링크스 BANAGHER LINKS
본편의 주인공.
사생아로 자라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낯선 아버지에게 떠맡겨졌다. 스페이스 콜로니 < 인더스트리얼 7>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공업 전문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수께끼의 소녀 오드리 번과 만나 「라플라스의 상자」를 둘러싼 사건에 휘말려 간다.
UC.0096 인더스트리얼 7 지구연방군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개발 ▶ RX-0
버나지 링크스 탑승 ▶
풀 프론탈 / 오드리 번 ◀ 접근 ▶
네오 지온 탈취 ▶
세계관 소개가 끝나고 나면 왼팔을 조립하고... 완성된 부분을 모두 결합해 줍니다.
이어서 다리의 조립. ( 오른쪽과 왼쪽의 구분이 없는지 같은 파츠를 2번 조립해서 한 쌍을 만들게 되어있습니다. )
여기까지가 다리의 조립입니다.
다리가 끝나면 골반과 스커트로 이어지고 완료된 하반신을 결합합니다.
조립이 끝난 상체와 하체를 결합해줘 이어서 4장의 바인더를 조립합니다.
바인더에는 서브 암과 핀 판널... 추진용 부스터와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조립이 상당히 복잡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단순하고 몇 개의 파츠 만으로도 상당한 매력을 지닌 곡선형의 바인더가 완성됩니다. 놀라운 금형 설계 기술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떤 분인지 몰라도 실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
도색을 하실 분을 위한 색상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HG모형이지만 대형 기체라 조립하면 MG 스케일 정도는 나옵니다. 따라서 모형이 약간 심심해 보일 수 있는데 한국의 개인 판매자가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습식 데칼을 구매해 살짝 디테일 업 하시는 방법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전체적으로 설정화를 비해 통통해 보이는 외관은 큰 아쉬움이라 할 수 있는데
4장의 바인더에서 전개되는 기믹은 상당히 인상적인 편이고
건담 베이스에 전시된 실물 모형을 직접 관람한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그냥 세워만 놓아도 상당한 전시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바인더의 무게로 인해 연결 부위와 어깨가 처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ㅠ,.ㅠ;;; )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단순 조립만 한다면 영상 속의 모습과 비슷한 모형으로 완성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지온의 잔당인 '소데츠키'를 상징하는 가슴과 팔목의 검고 흰 문양은 스티커를 붙이게 되어있어 상당히 거슬리는데 실력이 되신다면 이 부분은 흰색 아크릴 도료로 바탕색을 깔고 검은색 에나멜 도료를 뿌려 기본 색을 만든 다음 에나멜 신너를 이용해 흰 문양이 들어가는 부분에 도포된 검은색 에나멜 도료를 지워내면 되겠습니다.
유튜버가 디테일 업을 한 HGUC '크샤트리아'모형입니다.
약간이라고 말하기에는 상당히 많은 부분을 손 본 것 같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되는 모형의 조형 자체가 상당히 준수한 편이기 때문에 웬만큼 큰 실수를 하지 않은 다음에야 작은 수고롭고 꽤 만족스러운 모형을 소장하실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지금까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UC( 1/144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UC NZ-666 크샤트리아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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