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RG( 1/144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즈곡그 샤아 전용기 >입니다. 등장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1979년 )'에서로 해상과 육상 양쪽에서 사용이 가능한 범용 모빌 슈트입니다.
탑승한 파일럿은 우주세기 건담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인기가 높은 캐릭터인 '샤아 아즈나블'로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의 최초 기획안에서는 주인공으로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스폰서의 요구와 완구 판매 등의 여러 요인을 고려해 일본인 혈통인 '아무로 레이'를 주인공을 변경하고 '샤아 아즈나블'은 주인공의 라이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 방영 당시까지만 해도 현재와 같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리라 상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본 내수시장만을 타깃으로 한 듯해 보입니다 ^^;;; )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1979년 작)'이 여러 가지 부분에서 영화 '스타워즈( 1977년 작 )'의 영향을 받았으며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캐릭터 역시 '다스 베이더'의 오마주라는 의견이 많은 편입니다. 다만 퍼스트 건담( 1979년 작 ) 이후 의 '제타 건담', '역습의 샤아'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토미노'감독의 샤아 아즈나블은 '스타워즈'의 영향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행보를 하기 시작합니다. ( 후속 시리즈와 '디 오리진'의 설정이 붙으면서 '다스베이더'보다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에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
RG
EXCITEMENT EMBODIED
1/144 스케일로 응축된 '리얼 시스템'
모빌 슈트의 '리얼'을 실체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표현기법입니다.
● 전체 설정 재현 : 모빌 슈트의 기능 설정을 1/144 사이즈로 집약.
● 조립 완료된 조인트 프레임 : 최소한의 부품 수로, 최대한의 가동을 실현.
● 리얼 질감 표현 데칼 : 메카로서의 질감을 금속 표현 씰로 재현.
Advanced MS 조인트
신개발의 수륙 양용 MS 전용 Advanced MS조인트는, 즈곡그의 특징적인 자바라 구조의 팔부 · 다리부의 내부 형상을, 독자적인 해석으로 표현했습니다.
리얼한 외관과 가동 기구를 추구
수륙 양용 MS로서의 질감을 높이는 기믹 류는 잠수함 등 현대의 수중 병기에서 볼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철저히 검증. 다리부 바닥면에 설치된 추진용 프로펠러 부품과 배면 조타용 백팩, 밸러스트 물의 주 · 배수구 이미지를 한 각부 디테일 류가 즈곡그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냅니다.
리얼리스틱 데칼
도색으로는 쉽게 재현할 수 없는 금속 광채를 재현한 리얼리스틱 데칼로 기계적인 질감을 간단히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조립만 한 상태입니다.
미세하게 분할된 컬러 파츠로 도색 없이 바디 각 부분의 농담까지 재현.
각종 마킹 또한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지의 완제품은 도색을 하지 않은 상태로 먹선을 넣고 탑코트로 마감했습니다.
채색 도장을 하지 않아도 보시는 퀄리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의
●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읽어주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 이 상품에는 RG 1/144 샤아 전용 즈곡그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 및 제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CG WORKS by Eto Koji / FINISH WORK by ILCA / YAMAG
'반다이 호비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건프라 최신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andai-hobby.net/
※ 통신비등은 고객님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발매원 주식회사 반다이
도쿄도 다이토구 코마가타 1-4-8 (우) 111-8081
보통 '우주세기 건담'의 수육 양용 모빌슈트를 '해산물'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선호하는 모빌 슈트 중 3가지를 골라 '해산물 3형제'라 칭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둥지 나무도 개인 취향의 해산물 형제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늘 소개해 드리는 '샤아 전용 즈곡그'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이 곡그'... 나머지 하나는 '즈곡그 E'가 되겠습니다. ( 과거 게시글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탁 ~ ( 좋구나 ~!!! )
애니메이션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자면...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의외로 일본 만화의 신이라 불리는 '데츠카 오사무'와 연관성이 많은 사람인데 음으로 양으로 '데츠카'선생의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의 제작에 관여해 왔습니다.
이것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데츠카'선생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무시 프로덕션'출신이라 그런 것인데 그는 여기서 흔히들 '리미티드 기법'이라 불리우는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배우게 됩니다. 보통의 애니메이션은 동작의 부드러움을 위해 영화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1초당 24장의 사진을 사용하는 24 프레임의 방식을 사용하는 데 비해 '리미티드 애니메이션'은 초당 많게는 7 프레임... 적게는 3~4 프레임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리미티드 방식'은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가는 제작 비용을 낮출 수 있는 대신 동화( 動画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엉성하거나 어색한 움직임을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단점을 메우기 위해 '데츠카 오사무'선생은
기존의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는 치밀한 스토리와 카메라 앵글을 이용한 다양한 연출을 이용해 화면의 어색함을 커버하는데 이것은 '데츠카' 선생이 만화가로 활동할 무렵부터 다른 만화가와 구분이 되는 '데츠카'만의 확실한 무기였습니다.
'건담의 아버지'인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데츠카' 선생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무시 프로덕션'에서 연출부에 있었던 까닭으로 '데츠카 선생'의 연출 노하우를 충분히 공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동 환경과 재정 악화 등등 여러 문제로 인해 '무시 프로덕션'이 파산하게 되자 애니메이션의 동화를 담당하던 부서의 인원들은 '매드 하우스'를 만들게 되고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을 비롯한 '무시 프로덕션'의 기획 연출 파트 인원은 애니메이션 제작사 '일본 선라이즈'... 즉 현재의 '선라이즈'를 설립해 독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은 두 가지로 분류가 가능한데
'리미티드 기법'을 사용하되 스토리와 기획, 연출을 중요시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선라이즈' 계열과 '24 프레임'... 혹은 '풀프레임'이라 부르는 부드러운 동화( 動画 )의 기법을 즐겨 사용하는 '디즈니 방식'의 '토에이 동화'로 이 두 부류를 대표하는 인물이 바로 '무시 프로덕션' 출신의 '토미노 요시유키'감독, '토에이 동화'에서 노동 운동을 하다 쫓겨나듯 독립한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입니다. ^^;;;
후에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은 '기동전사 건담( 1979년 )'을 마무리하고
'무시 프로덕션'의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 1980년 )'의 연출 및 시나리오 파트에 참가해 큰 공을 세우는데 이때에 '아톰'과 그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아틀라스'의 라이벌 구도는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와 '샤아 아즈나블'의 구도와 흡사해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상당히 있는 편입니다.
그에 관해서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을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데츠카 오사무'선생이 직접 '토미노'감독과 TV에 출연해 칭찬하는 영상을 찾아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1980년 버전의 '철완 아톰'은 상당한 수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시청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다시 모형 이야기로 돌아오면... ^^;;;; )
구성 파츠는 이것으로 끝인데 디테일이 높고 복잡한 RG 시리즈치고는 부품수가 얼마 되지 않는 모형입니다. ^^;;;
설명서 표지입니다.
설명서에 관련한 공지사항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의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과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림이 인쇄되어있고 분실하거나 파손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와 비용... 주소가 나와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ㅠ,.ㅠ;;;;
조립은 발등부터 시작합니다. ( 설정 설명이 나와 있는데 잠시 번역해 보면... )
RG
EXCITEMENT EMBODIED
'리얼 그레이드'는 말 그대로 '진짜'임을 추구한 브랜드입니다. 정밀한 디테일을 풍부한 컬러 부품과 함께 재현하고, 담을 수 있는 모든 가동 영역을 잘라내기만 하면 되는 조립 완료되는 이너 프레임 탑재했습니다. 모빌 슈트를 만드는 즐거움과 흥분을 건담을 아는 모든 세대에게. 1/144 스케일의 손바닥 사이즈에 담은 다양한 기믹을 느껴보십시오.
MSM-07S Z'GOK
수륙 양용 MS만의 가동 기구와 외관의 추구.
MSM-07 즈곡그는, MSM-03 곡그에 이어 개발된 수륙양용 MS이다. 최종 설계에 임해서는, 곡그 등의 실제 데이터를 기초로 수많은 개량을 하였는데 완성은 후발의 MSM-04 앗가이 등에 뒤쳐져 버려 결국, 기체 번호도 뒤로 밀려버렸다. 다만, 그 보람이 있어 즈곡그는 수륙양용 MS로서 높은 완성도를 가져 파일럿에 따라서는 자쿠 이상의 전과를 올렸다. 무장은 양팔에 메가입자포와 크로를 한 쌍, 머리에는 240mm 로켓포를 6문 장비하고 있다. 각지의 잠수함대에 배치되어 항만시설과 통상로 파괴, 상륙작전 등을 전개하였다.이 기체의 생산은 캘리포니아 베이스가 담당하고 있으며 이후 생산은 반응로 출력 향상과 운동성 개량, 장갑 재질 변경 등이 된 MSM-07S 즈곡그 지휘관형으로 이어진다. 이 타임은 실질적으로 즈곡그의 후기생산형으로 특히 '붉은 혜성'이라는 별명을 가진 샤아 아즈나블 대령이 탑승한 붉은 즈곡그가 유명하지만 같은 시기에 생산된 기체는 기본적으로 모두 같은 스펙이다. 이는 고성능화가 더해졌다는 것을 충분히 예감케 하는 것이기도 했다. 다만, 다른 기체와의 작전 행동시의 제휴나 생산성 확보에 있어서, 다른 기체와의 성능 차이나 부품 공유율의 낮다는 것 등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거기서 주로 조종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한 통합 정비 계획에 근거해 한층 더 성능 향상기로서 MSM-07E 즈곡그 E가 개발되게 되어 그 시점에서 지휘관형을 포함한 즈곡그는 생산을 끝내게 된다.
당초 수륙양용 MS는 MS-06 자쿠 Ⅱ 개조로 대응할 예정이었으나 내압 및 장갑 형상에 문제가 있어 접근법을 바꾸게 됐다. 우선은 요구성능을 바탕으로 구조를 검토하고, 그것들을 수중 항행에 적합한 형상으로 배치하면서 구동계를 내장하는 것이다. 이리하여 수륙양용 MS는, 기존의 기체를 상회하는 자유도를 가진 가동사항과 수냉 구조의 채용에 의해서 빔 병기의 가동이 가능할 정도의 고출력 제너레이터를 겸비한 기체가 되었던 것이다.
유체 내를 물체가 이동할 때 그 형상이나 표면 상태에 따라 유동 저항이 크게 변화한다. 이것은 주로 기체 주변에 발생하는 와류에 의하는 것이지만, 즈곡그의 기체 형상은 머리에서 다리부까지 가능한 한 유선형을 유지하면서 어쩔 수 없이 형상이 복잡해지는 부위에는 급배수구를 마련하는 등의 저항 감면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각 부의 기체 표면에는 극소의 소용돌이를 의도적으로 발생시켜 수류를 기체에 밀착시키는 것으로 저항을 줄이는 볼텍스 제너레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설정 설명이 끝나면 본격적인 조립이 시작됩니다.
우선 우측 다리부터.
생긴 것 자체가 인체 해부학을 기초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디가 어디인지는 잘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
좌측 다리의 조립입니다.
초기 RG 프라모델이 대체로 그렇듯이 이번 모형도 '어드벤스드 MS 조인트'라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드벤스드 MS 조인트'는 MG 시리즈의 건담 프라모델처럼
내부 프레임인 'MS 조인트'를 중심으로 외장 파츠를 결합하는 방식인데 문제는 이 부분의 플라스틱 재질이 ABS수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플라스틱 수지가 늘어나거나 물러져서 원하는 자세로 모형을 고정시키기 점점 더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기에다 정교하고 섬세한 파츠가 고정되어있지 못하고 분해되거나 도색을 시도할 경우 ABS 수지가 파손되는 등의 여러 단점으로 인해 현재는 사용되고 않은데 초기 RG 프라모델은 이러한 단점이 꽤 있으니 '어드벤스드 MS 조인트'를 사용하는 모형인지 아닌지를 확인하신 후 RG 프라모델을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ㅠ,.ㅠ;;;
모형의 설정 설명이 있네요. ( 잠시 번역해 보면... )
WEAPON
아이언 네일
수륙양용 MS는 옵션 무장 휴대가 어렵기 때문에 참격 무장의 대체 방안으로 아이언 네일과 클로 등이 장비됐다. 이는 실전에서 타격이나 돌격에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개폐 기구를 사용해 머니 퓰레이터 수준의 작업을 하는 숙련된 파일럿도 있어 파괴공작 등에 있어서도 중요시되었다. 장비에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240 mm 미사일
즈곡그의 머리에 6기를 장비하는 통상 화기. 수면에 머리 부분만 노출시켜 육상 시설이나 해상 선박을 공격할 수 있다. 머리 미사일은 기능적으로는 어뢰 발사관으로도 사용될 수 있어 같은 규격의 어뢰도 계획된 듯하나 자세한 내용은 불분명하다. 미노코프스키 입자 살포 하에서도 광학 계측이나 적외선, 자기 센서 등은 어느 정도 정밀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메가 입자포
빔 병기의 실용화에 뒤져 있던 공국 군은 수륙양용기의 제너레이터에 수냉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빔 병기의 실용화 및 양산화에 성공했다. 곡그에서 표준 장비가 된 빔포는 보디 유닛의 고정 무장이었지만 즈곡그는 양팔부에 메가 입자포를 내장하고 있어 사용 편의성을 비약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백팩
수중 및 대기 내에서 기능하는 고성능 복합 엔진. 선단부에는 각종 센서류도 탑재하고 있다. 좌우 백팩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좌우 조타 역할을 한다. 터핀 내의 여러 블레이드는 각각 핀으로서도 스크루로서도 기능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가 복잡했지만 그에 맞는 고추력과 정속성을 양립시킨 매우 우수한 유닛이었다.
다음 조립은 몸통입니다,.
RG 모형치곤 부품수가 얼마 없는데
이건 기본이 되는 디자인이 워낙 단순해서 그런 것이지 디테일 자체는 나쁜 것이 절대 아닙니다,
개인 취향이 단순한 것을 좋아해서인지는 몰라도 차라리 부품 수가 얼마 되지 않으니 솔직히 기쁘다는 생각도 조금은 있네요 ^^;;' ( 단순 무식... 큽. ㅠ,.ㅠ;;; )
백팩의 부스터 조립이 끝나면 완성된 파츠를 결합해 줍니다.
다음은 팔의 조립.
우측 팔부터 시작됩니다.
팔이나 다리나 다 거기서 거기같이 생겼는데 팔에는 '아이언 네일'이라 불리는 손톱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팔의 가동에 대한 해설입니다.
DETAIL
※ 이미지에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나
구 세기 이래 사용되고 있는 음파를 이용한 센서로, 이른바 수중 항행에는 필수적인 장비. 공국 군의 수륙양용 MS는 액티브형도 패시브형도 갖추고 있는 것 외에 프리지 야드 등을 채용해 스텔스 성도 향상하고 있다.
내수 · 내압 콕핏
지구 상과 우주 공간에서 발생하는 기압차는 1 기압이지만 수중에서는 10m마다 1 기압씩 늘어난다. 공기를 누설하지 않는 기술과 물이 침투하지 않도록 콕핏을 둥글게 만드는 기술은 실제로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것이며, 콕핏은 높은 기술 수준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배수구
기체 저항을 경감하는 장갑 형상과 가동을 위한 몸체 사이에는 공간이 있고, 부침 장치와 밸러스트 등 침수를 전제로 한 장비가 수밀 구획과의 사이에 다수 설치되어 있다.
모노 아이
카메라 유닛 자체에 수밀 구조가 채용되어 렌즈 커버 표면에는 강력한 소수 처리가 되어 있다. 상륙 시에는 즉시 배수되어 시계 왜곡률 등도 순식간에 보정된다.
다리부 프로펠러 구조
즈곡그는 메인 추진 유닛으로 열핵 하이드로젯 / 제트엔진을 내장하고 있다. 고속 항행 시에는 기체 각부로 유입된 물을 압축해 백팩과 발아래로 방출해 가속한다. 나름의 장거리 순항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끝단의 블레이드는 정숙 운전 시 일반 스크류 프로펠러로 기능할 수도 있음.
설정 설명이 끝나면 좌측 팔의 조립이 시작됩니다.
조립이 끝난 팔을 동체에 결합.
콕핏 해치 개방과 모노 아이 가동에 대한 설명입니다.
'아이언 네일'이라 불리는 손톱의 가동과 액션 베이스에 결합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
설명서의 마지막 페이지는 리얼리스틱 데칼의 부착 방법과 도색에 대한 색상 가이드입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만들어 보신 분에 의하면 외형은 아주 멋진데 생각보다 원하는 포즈로 고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도 하십니다. ^^;;;
사실 이번 모형 같은 경우 구매를 상당히 망설였던 것 중에 하나인데
기본적으로 우주세기 전체를 통틀어
소위 해산물이라 불리는 지온의 수륙양용 모빌슈트는 물론이고 연방의 수륙양용 모빌 슈트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ㅠ,.ㅠ;;; ( 이것은 개인 취향이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어쩌다 보니 '하이 곡그'와 '즈곡그 E'의 HGUC 프라모델을 소장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순전히 메카닉을 맡은 '이즈부치 유타카'님의 디자인이 너무 좋았기 때문으로 개인 취향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죠. ㅠ,.ㅠ;;; ( 개인적으로 꼽는 메카닉 디자인 5대 천왕 '오오카와라 쿠니오', '카와모리 쇼지', '나가노 마모루', '이즈부치 유타카', '카토키 하지메'. )
그러다 어느 날 '즈곡그E'와 '하이곡그'를 구입했으면 '해산물 3형제'를 만들어야만하지 않는가?!......... 라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 녀석을 들고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 무섭구나... '해산물 3형제'......!!! )
그러니 취향이 아니라 생각되시면 구입을 하지 않으셔도... ( 아... 아닙니다... 샤아 전용기는 사랑입니다...!! 사랑해요 ~ 반다이 ~!! ^^;;; )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이쪽의 영상은 약간의 부분 도색 후에 먹선을 넣고 마무리한 모형 영상으로 보입니다.
RG 프라모델은 아주 높은 디테일에 색 분할도 정확히 되어있는데 접합선 수정같이 것 없이 단순 조립만으로도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요. ^^
지금까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RG( 1/144 스케일 ) 기동전사 건담 즈곡그 샤아 전용기 >를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