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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건담 유니버스

[가조립 완료] 반다이 HGUC ( 1/144 스케일 ) MSZ-006A1 Zeta Plus Test Color ( 2014 건프라 엑스포 한정 생산판 )

by 둥지나무 2022. 5. 16.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UC ( 1/144 스케일 ) MSZ-006A1 제타 플러스 테스트 칼라 ( 2014 건프라 엑스포 한정 생산판 ) >입니다.

 

 

이 모형은 최근 프리미엄 반다이로 생산된 버전이 나오기 이전의 것으로

 

습식 데칼이 동봉되어있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판과는 달리 스티커 형식의 마킹 씰이 부속되어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습식 데칼을 원하시는 분들은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재판 시기를 기다려 구입하시거나 중고 사이트 이용을 추천드리고 둥지 나무처럼 2014 건프라 엑스포 버전을 구매하신 분은 개인 업자가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습식 데칼을 별도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박스 개봉] 반다이 HGUC ( 1/144 스케일 ) MSZ-006A1 Zeta Plus Test Color ( 2014 건프라 엑스포 한정 생산판 )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반다이 건프라 엑스포 2014년 기념 한정생산판 제타플러스 A1입니다 . 모델그래픽스라는 일본의 모형잡지에 소개되었던 기동전사 제타 건

yolga.tistory.com

 

이번 소개글 또한 '박스 개봉' 게시글은 아니고

 

도색을 위해 진행하는 '가조립'에 관한 것으로 모형의 구성품이 궁금하신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내용을 아실 수 있겠습니다. ( 그럼 클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 )

 

 

이 모형은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의 등장했던 제타 플러스를 베이스로 한 것이기 때문에

 

기본 구성은 HGUC 일반판과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색상은 테스트 칼라에 어울리는 붉은 오렌지 색으로 사출 되어있는 부분이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 테스트 파일럿이 '아무로 레이'였기 때문에 '아무로 칼라'라고도 부릅니다. ^^ )

 

오른쪽에 있는 별도의 추가 설명서는 파츠 분할 재현하지 못한 부분에 마킹 씰을 부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럼 파츠 구성품을 대충 살펴 보겠습니다.

 

 

HGUC 시리즈답게 가벼운 구성품을 가지고 있네요.

 

RG 제타를 만든 후에 바로 HGUC 제타 플러스를 만들었던 터라 그야말로 천국에 와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 RG 제타 건담은 정말.... 뭐라 말로 하기가 어렵다고 할까요... ㅠ,.ㅠ... 직접 구입하셔서 만들어 보세요 ~ ㅠ,.ㅠ;;; )

 

 

설명서를 따라 가슴 파스부터 조립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것이 생긴 것은 이상하게 보여도 가슴 파츠가 맞습니다.

 

 

이 부품을 기준으로 외부 장갑을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는 가슴 파츠의 프레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아 보이네요. ^^

 

 

이번 과정이 바로 외부 장갑을 올리는 단계입니다.

 

 

부착될 파츠를 니퍼, 줄, 사포 등을 이용해 다듬어 준 다음...

 

 

등 부분부터 조립할 것입니다.

 

 

이쪽은 앞가슴 파츠입니다.

 

 

조금씩 파츠를 붙여나가고 있습니다.

 

 

완성하면 대충 이런 느낌.

 

 

만들었으니 빙글빙글 돌려가며 디자인의 입체감을 감상해 보겠습니다.

 

 

이번 모형을 조립하기 바로 앞서 RG 제타 건담을 만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는데 HG는 정말 만들기 쉽습니다. ^^;;;

 

 

머리가 되는 헤드 부위의 조립입니다.

 

 

구성품은 4개. ( 심플하다 ~!!! )

 

 

조립 끝. ( 간단하구나 ~ !!! )

 

 

제트 플러스는 일본의 모형 잡지인 '모델 그래픽스'에 연재되었던

 

기동전사 건담의 외전 '건담 센티넬'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이며 '제타 건담'의 다운 그레이드 양산형으로 '카미유 비단'에 특화된 뉴타입 반응 시스템을 제거하고 변형 시스템도 단순화하여 일반 병사들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만든 가변 모빌 슈트입니다.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뉴타입 용의 제타 건담에 비해

 

앞뒤로 훨씬 길어진 머리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모양이 마음에 들어 제타 플러스를 제타 건담보다 더 좋아한답니다. ( 음... 이것은 역시 개인 취향일까요...?! ^^;;; )

 

 

만들었으니 이미 완성된 가슴과 결합.

 

 

다음은 팔의 조립입니다.

 

 

좌우 대칭으로 같은 부품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런너에서 파츠를 분리한 다음 한 번에 모든 부품을 다듬어 정리합니다.

 

 

어깨를 구성하는 파츠.

 

 

조립된 양쪽 팔의 구성품을 준비해 두고 ~

 

 

조립 끝.

 

 

외형이 지나치게 호리호리해 보이는 제타 건담이 비해 제타 플러스는 그래도 근육이 좀 붙어있는 남자같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다듬어진 외형이 같은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는 제타 건담과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 디자인은 현재 건담 프라모델의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카토키 하지메'의 비교적 초기 디자인에 속하는 모형입니다.

 

 

디자이너 '카토키 하지메'하면 그의 오리지널 디자인보다

 

이미 공개된 다른 사람의 디자인을 자신의 스타일로 리파인 해 재구성한 것이 아주 유명한데 그중에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디자인이 바로 오늘 가조립을 하고 있는 '제타 플러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발의 조립입니다.

 

 

발은 기본적으로 같은 파츠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에 같이 만들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뒤꿈치를 결합하면 완성입니다.

 

 

중간에 들어있는 설정 설명입니다.

 

일종의 쉬어가는 페이지로 설명서 자체는 이번 한정판 용이 아니라 'HGUC 건담 유니콘'의 것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한 '제타 플러스'에 대한 해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잠시 번역해 보면...

 

ACTION 액션 

  배부 좌측면       배부 우측면  

①~③ 번호는 마킹 씰 번호입니다. 

※ 남은 마킹 스티커는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부착해 주십시오.

REAR VIEW 리어 뷰

WAVE RIDER 웨이브 라이더 형태 

  프론트 뷰       리어 뷰  

DETAIL 디테일 

  윙 가동       웨이브 라이더 전용 파츠       샤벨 그립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별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MSZ-006A1 제타 플러스 (유니콘 Ver.)

 U.C.0096년. 지구연방군과 네오 지온 잔당군 '소데츠키'가 '라 플러스의 상자'를 두고 결전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지구에서는. 

 

- 북미에 위치한 샤이안의 산에 서있는 거인들. 그중 몇 구는 과거 전쟁에서 이름을 날렸던 가변 하는 < 건담 >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뭐야, 이 긴장감은 도대체. 그 < Z 플러스 >의 파일럿은 여느 때와 같은 목가적인 풍경으로 흐르던, 평소와는 다른 팽팽한 공기를 느끼고 있었다. 이 산의 지하 깊숙이 숨겨져 있는 샤이안 기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느냐는 것은 신참 위관인 그 자신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지상군에는 거의 배치되어 있지 않은 < 제간 >, 심지어 본 적도 없는 신형기,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건담> 타입 -

 

이라고 해도 최근 며칠 동안의 경비체제 강화는 아무래도 수상한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닌가? 만일 전쟁이 시작된 것이라 해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곳을 지키다 죽는 일이 있다면 적어도 자신의 목숨이 무엇과 맞바꾼 것인지는 알아둬야 한다고, 그는 뚫어질 듯한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했다. 변형한 < 안크샤 > 여러 대가 긴 비행 구름을 끌며 그 시야를 가로질러 간다. 형태는 구형이지만, 이 녀석도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순 없지만, 저 아무로 레이도 탄 명예로운 모빌 슈트야. 물론, 밑바탕이 된 < Z 건담 >의 카미유 비단도 그렇지, 그들만큼 (제타)를 다루지 못해 큰소리칠 만한 입장은 아니지만 - 하하, 이런 명기를 타면 싫어도 자신이 강해진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이지. 

 

※ 사진은 이미지입니다.

 

 

쉬어가기 페이지가 끝나면 본격적인 다리의 조립이 시작됩니다.

 

 

분리된 구성품을 다듬어주고..

 

 

같은 부품을 공유하고 있는 다리의 파츠는 한 번에 조립해 줍니다.

 

 

이쪽은 무릎이 되는 부분인데 동력선이 노출되어있는 쪽이 무릎의 뒤쪽 오금 부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허벅지 파츠의 조립.

 

 

조립이 완료된 파츠와 그렇지 않은 부분의 비교.

 

 

이건 생긴 것은 이래도 발목이 되는 부분이랍니다. ^^

 

 

파츠를 공유하는 부분의 조립이 끝났으니 우선 오른쪽 다리부터 만들어 볼 겁나다.

 

 

이런 식으로 프레임이 되는 부분 완성.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외부 장갑이 되는 부분을 런너에서 분리해 다듬어 줍니다.

 

 

그리고 결합하면 오른 다리는 완성됩니다.

 

 

만들었으니 빙글빙글 돌려가며 입체감을 감상해 봅니다.

 

 

같은 제타인데... '제타 건담'과 '제타 플러스'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제타 건담은 외형이 자로 잰 듯이 아주 날카롭게 각진 느낌이라면 이쪽 제타 플러스는 둥글둥글해서 덩어리감이 좋네요.

 

 

대칭이 되는 왼쪽 다리는 오른쪽 다리와 같은 방식이니까 조립 과정과 설명을 생략했습니다.

 

 

다음은 골반 부위의 조립.

 

 

파츠를 런너에서 분리해 다듬어 준 다음...

 

 

조립 개시 ~~!!!

 

 

조립 순서에 따라 차근차근 만들어 줍니다.

 

 

골반 프레임을 기준으로 스커트를 결합해 줍니다.

 

 

뭔가 좀 덜 만들어진 것 같지만 이것으로 조립은 끝입니다.

 

 

설명서를 따라 골반에 다리를 결합하면 제대로 된 모습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파츠를 설명서의 그림과 같이 배치한 후...

 

 

결합하면 기본 소체는 완성.

 

 

기념으로 돌려가면서 입체감을 음미합니다.

 

 

3차원의 입체 구조물을 만들어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러한 입체 조형은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많아 달라지기 때문에

 

360도의 모든 형상이 디자이너가 원하는 느낌대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사진처럼 돌려가며 입체감을 구현되지 않는 부분은 없는지, 원하는 이미지와 다른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사실 그런 부분을 가장 잘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바로

 

'카토키 하지메' 메카닉 디자이너이기 때문에 건담 프라모델의 모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죠. (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최근의 건프라를 보면 그의 역할이 아주 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ㅠ,.ㅠ;;; )

 

 

날개의 중심인 스테빌라이저. ( 조립 완료 사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네요. ^^;;; )

 

 

사라진 사진은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설명서를 따라 날개와 실드를 만들어 줄 겁니다.

 

 

구설 파츠는 대충 이렇습니다.

 

 

날개는 좌우 대칭이니까 한 번에 조립해 주고...

 

 

실드의 조립.

 

 

조립이 완료된 좌우 날개와 실드... 그리고 스테빌 라이저를 장착해 보겠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완성.

 

 

환상적인 뒤태 (?! )

 

접히는 날개의 형상은 비가변형 모빌 슈트였던 '백식'에서 처음 시도되었는데 가변 모빌슈트에서는 '제타 플러스'가 처음 장착했습니다. 이런 형상은 후에 '카와모리 쇼지'감독의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VF-25 메사이어 발키리'에서 완벽히 구현됩니다.

 

백식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유니콘에서 '델타 건담'으로 다시 재구성되죠. ( 여기서 완전한 변형 모빌 슈트가 됩니다. ^^;;; )

 

 

무장 류의 조립입니다.

 

 

런너에서 분리해 다듬어준 파츠는 이런 느낌.

 

 

빔 샤벨은 약한 푸른색이 들어간 클리어 파츠가 아주 특징적입니다.

 

빔 샤벨의 아래에 있는 것은 이번에 새롭게 구입한 1200번 투명 줄 사포인데 이것으로 다듬어 주면 원가 멋진 광택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만 일반적인 1200번 사포와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 세련된 외형과는 달리 특별한 효과는 전혀... ㅠ,.ㅠ;;; )

 

가끔 이렇게 시행착오를 하며 하나씩 새롭게 배워나갑니다.

 

 

라이플과 빔 샤벨 조립 완료.

 

 

보통 조립을 완료하면 기념으로 멋진 포징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시글은 '가조립'에 대한 글로 차후에 도색을 해야 하는 등... 갈 길이 멀기 때문에 멋진 포장같이 것은 생략... 빔 샤벨 포즈도 생략... ^^;;; ( 빔 라이플은 그래도 한번 오른팔에 달아보았습니다. )

 

 

취향이 제타 건담보다는 제타 플러스라 그런지 아주 이뻐 보입니다. ^^

 

 

중간 쉬어가는 페이지 ( 잠시 번역해 보면... )

 

 

  MSZ-006A1 ZETAplus [UNICORN Ver.]  

우주세기 0087년에 발발한 '그리프스 전역' 무렵, 지구 상에서 에우고의 지원조직인 카라바가 고성능 기와 항공전력을 동시에 확충시키는, 당시 에우고의 플러그 쉽 기체였던 TMS( Transformable Mobile Suit = 가변 모빌슈트 ) MSZ-006 < Z건담 >을 대기 내 전용기로 재설계한 것이 MSZ-006A1 < Z플러스 >이다. 본기는 < Z건담 > 배면부의 플라잉 아머 형상을 개선하여 웨이브 라이더 형태 시에서의 충분한 날개 면적을 확보시킴으로써 대기권 내에서의 장거리 침공을 주안에 둔 항공기 수준의 효율적인 비행성능을 획득했다. 또한 모빌슈트 형태 시에도 데드 웨이트가 되지 않도록 MSN-00100 < 백식 >의 윙 바인더를 참고하여 고성능의 AMBAC 시스템으로도 기능하도록 배려되었다. 카라바는 당초 본 기기로만 구성된 강력한 특수부대 편성을 계획하고 가루다 급( 아우두무라 )에 18 TFAS( Tactical Fighter Aggressor Squadron = 전술 전투 대항 비행대 )를 배치했다. 일설에는 아무로 레이도 소속되어 있었다고 하는 그 유격 부대는, 때때로 각지에 전개해 성과를 올렸다고 한다. 본기는 나중에 공간 전투용 기체로 재설계될 정도로 좋은 기체였는데, 특히 생산성이 우수했다고 평가받는 A1형이지만 제조면에서의 비용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할 수 없으며, 고급 기체였던 < Z건담 >의 제식 양산화라는 테마는 그 후로도 다양한 접근방식을 가지고 시험해 나가게 되었다. 우주세기 0096년 현재, 지구 연방 지상군의 일부 시설에는 복수의 기체가 연속 배치되었다.

 

  MS 형태 MOBILE SUIT MODE  

빔 라이플 

본기의 휴대 화기는 RMS-099( 릭 디어스 )나 백식으로 공급되던 제조사에 의한 전용품이 본래 준비되어 있었으나 우주세기 0096년 시의 배치기에는 같은 시기에 제식 배치되었던 RGZ - 95< 리젤 >이 주어져 있다. Z 건담의 것과 마찬가지로 총구 부분에 빔 날을 형성한 롱 빔 샤벨로서의 사용도 가능. 

SPEC 

형식번호 : MSZ-006A1 

전고 : 19.86m 

본체 중량 : 32.7t 

전비 중량 : 68.4t. 

제네레이터 출력 : 2,070kw( 미션 ZZ ) / 2,017kw( 건담 센티넬 ) 

장갑 재질 : 건다리움 합금

무장 : 빔 사벨 / 빔 라이플 / 60mm 발칸포( 건담 센티넬 ) / 빔 캐논 / 실드

 

머리 

Z 건담과 비교해 기본적으로 양산형 MS용 표준 디바이스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기체 전체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후두부가 대폭 연장되어 60mm 발칸포의 수용 탄 수가 80% 향상되고 나아가 대형 내장 화기의 탑재 등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적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실드 

본기의 실드에는 항공기로써의 기능성이 요구되었기 때문에 음속 영역 전후에서의 공력 특성이 우수한 유선형을 도입한 실루엣을 가지며 선단부에는 레이더 돔이나 시커 등이 내장되어 적 탐색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웨이브 라이더 형태 WAVE RIDER MODE  

빔 캐논 

허리부 사이드 아머에 배치한 빔 캐논 유닛은 다리부 메인 제너레이터에서 대퇴부를 경유하는 서플라이 케이블이 직결되어 있어 고출력의 연속 사격이 가능하며, 병설된 빔 샤벨 랙의 에너지 충전도 대용량, 고 효율화되어 있다. 

 

※ 이미지는 반다이 프라모델 액션 베이스 2 (별도 판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는 극 중 설정입니다. 

 

웨이브 라이더 

대기권 내 전용기로 개발된 Z플러스 A1형은 그 용도를 대기권 내로 한정했기 때문에 Z건담 이상의 비행성능과 가성비를 획득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공중전은 상정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웨이브 라이더 형태 시에 전투기로서의 교전 능력은 특필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HGUC 시리즈 라인업 변형 

연방군 가변 MS, Z계 기체를 HGUC에서 확인하라!! 

※ 이 제품에는, 'HGUC 제타 플러스(유니콘 Ver.)'가 1 세트 들어 있습니다.

 

 HGUC No.041 제타 건담

에우고가 개발한 가변 MS. 웨이브 라이더로 변형해 단독 대기권 돌입도 가능.

 

HGUC No.085 리가지

제타 건담의 양산화를 목표로 개발된 MS. B.W.S.( 백 웨폰 시스템 )를 채용. 

 

HGUC No.15 델타 플러스

백식의 TMS 플랜을 다시 검토하여 재설계한 가변 MS. 호환성을 일절 가지지 않는 규격외의 시작기. 

 

 HGUC No.136 델타 건담

델타 플러스의 설계 베이스가 된 시작 MS. 실제 개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제타 플러스는 가변 모빌 슈트이기 때문에 변형이라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그럼 설명서의 안내를 따라 변형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RG 제타 건담처럼 완벽하게 변형하는 것이 아니라 파츠를 분해해서 재조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파츠를 분리하고 남은 몸통의 부위를 오른쪽의 파츠로 교환해 줍니다. 

 

 

이쪽 파츠는 제타 플러스의 몸통 변형 완료 형태를 재현한 것으로

 

이것을 기준으로 남은 파츠를 모두 결합해주는 방식으로 변형을 재현합니다. 완전한 변형이 아니라서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변형이라는 것이 보기에는 멋져 보이지만 프라모델로 재현하면 불편하기 짝이 없고 문제점도 한둘이 아니라서 차라리 이런 방식이 더 좋아 보이는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

 

 

사진처럼 스테빌 라이저를 보디 파츠에 결합하고.. 

 

 

팔에서 어깨 장갑을 분리한 다음..

 

 

몸체의 아랫면에 결합한 다음 새롭게 준비된 어깨 파츠로 교체해 결합합니다.

 

 

결합이 끝나면 날개와 실드를 준비해 줍니다.

 

 

사진처럼 결합. ( 실드는 비행기 형태인 웨이브 레이더의 기수 부분이 됩니다. )

 

 

그리고 다시 뒤집어 위쪽 면에 남은 파츠를 결합해 줄 겁니다.

 

 

다리와 빔 라이플 등... ( 남은 파츠. )

 

 

결합 완료. 

 

마크로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발키리'들과는 달리 뭔가 뭉툭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제타 건담 때보다는 좀 더 현실감이 있어 보입니다. ( 이런 형태도 공기 역학을 기준으로 보면 대기권 비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싶지만... 어쨌든... ^^;;; )

 

 

완성했으니 빙글빙글 돌려가며 입체감을 확인해 봅니다.

 

 

이리저리 돌려가며 감상해 본 소감은 뭐랄까...

 

 

역시 건담은 비행기 형태보다는 이족 보행 로봇인 모빌 슈트의 모습이 최고가 아닌가 싶네요. ㅠ,.ㅠ;;;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도

 

비행기 형태인 '파이터' 타입이 최고의 균형감을 보여 주듯이 말이죠. ( '건담'은 비행기 형태보다 모빌 슈트, '마크로스'는 로봇의 형태보다는 비행기 형태가 역시 멋지죠 ~!! )

 

 

지금까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HGUC ( 1/144 스케일 ) MSZ-006A1 제타 플러스 테스트 칼라 ( 2014 건프라 엑스포 한정 생산판 ) >의 가조립 진행과정을 함께 보셨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 이것은 모형의 완성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가조립'이니까요... ) 다음번에는 도색과 먹선... 그리고 데칼 작업을 해서 모형의 완성 글을 써 볼 예정입니다. ( 시간이 허락하면 말이죠... 과연 그날은 올 것인가...?! ㅠ,.ㅠ;;;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