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사 '타츠노코 프로덕션'과 마크로스 시리즈의 저작권 대행을 하고 있는 '빅웨스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리가드 정찰형 >입니다.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는 저작권 문제가 상당히 복잡하기로 유명한데 일본 국내에서는 1982년 방영된 '초시공요새 마크스'와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는 '타츠노코 프로덕션'과 '카와모리 쇼지' 감독의, 저작권 대행을 하고 있는 ’ 빅웨스트‘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고 해외… 특히 북미의 판권은 '하모닉 골드‘라는 회사에 의해 사실상 막혀있는 형편입니다.
이는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해외 수출을 전개하던 당시
저작권 법에 대한 무지로 인해 북미의 배급사 '하모닉 골드'에게 판권의 독점권을 넘겨버렸기 때문인데 ’하모니 골드‘는 이렇게 소유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초시공기단 서던크로스‘, ’ 기갑창세기 모스피다‘, ’ 메가존 23‘을 합쳐 제편집한 ‘ 로보텍‘이라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 로보텍‘은 한국에서도 지상파 방송국을 통해 방영된 적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특히 북미권에서는 건담을 능가하는 인기를 구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항금알을 낳은 거위를 순순히 돌려줄 생각은 없는 까닭에 일본 내에서는 ’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해외에서는 '하모닉 골드'의 허락이 있어야만 애니메이션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1982년 )'와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의 홍보를 할 수 있어 이후 마크로스 시리즈의 홍보는 주로 ‘마크로스 플러스'나 ’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주력으로 전개하게 됩니다.
( 다행히도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1982년‘과 극장판 ’ 사랑기억하고 있습니까 1984년‘을 제외한 마크로스 시리즈는 저작권 대행사 '빅웨스트'를 통해 일본은 물론 해외 전개도 가능해졌습니다. )
등장은 애니메이션 '초시공요새 미크로스( 1982년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 1984년 )’에서로
위에서 설명드린 내용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저작권 문제가 상당히 복잡한 관계로 국내 수입이 사실상 막혀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일본 국내에서 발매된 제품을 개인 소매상이 수입하는 것은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해외여행 중에 현지 물건을 개인이 구매해 한국으로 가져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
하지만 마크로스 시리즈의 최고 인기 제품이나 애니메이션이
현재 판권 문제가 복잡한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에 몰려있기 때문에 마크로스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이런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어서 좀 더 편리한 구매가 가능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 가져 봅니다. ( 사실 예전에 비하면 지금의 판권 문제는 많이 해결된 부분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ㅠ,.ㅠ;;; )
마크로스 모델러스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
MACROSS
REGULT
SCOUT TYPE
리가드( 정찰형 )
Hasegawa
Hobby kits
1:72
REGULT
SCOUT TYPE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
MACROSS
* 조립하기 전에 조립 설명서의 ⚠︎주의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 12세 이하의 분이 조립할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1:72
■ MODEL HEIGHT 250mm
■ PARTS 169pcs.
■ 젠틀라디군의 원맨 정찰 보드리가드(정찰형)를 키트화. ■ 화이트, 라이트 블루, 그레이, 클리어 레드, 클리어 그린의 5가지 색상으로 도색을 하지 않아도 설정화에 가까운 분위기로 완성됩니다. ■ 레이더 안테나, 장거리 센서, 복합 탐지 시스템, 각종 안테나 등, 본 기기의 특징이 되는 형상을 재현. ■ 다리는 폴리 파츠를 다수 사용한 가동식. 격납 상태의 자세도 재현 가능. ■ 좌우 메인 로켓 가동. ■ 부속 스탠드( 클리어 성형 )로, 비행 상태로의 전시 가능. ■ 조립에 접착제 불필요.
※ 사진의 완제품은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Hasegawa
Hobby kits
REGULT
SCOUT TYPE
리가드는 젠트라디군의 보병용으로 개발된 원맨 전투 포드이다. 기본, 대량의 걸보병부대로서 공동작전행동을 실시하기 위해 최전선의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
그러나 표준양산형, 미사일포드 장비형 등은 주로 가시광 시스템계만 보기에 우수한 탐지 시 스템을 가지지 못했다.
그 때문에 부대의 눈이 되고 귀가 되는 장거리 센서 레이더 안테나, 복합 탐지 시스템을 장비함으로써 탐지 기능에 특화된 정찰형이 개발되었다.
기본 부품은 표준 양산형과 공통화하여 동일한 엔진으로 정찰 시스템을 구동시키는 설계였기에 출력 여유는 없다.
무장무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작전 행동에 있어서는 다른 리가드의 호위가 필요하다.
남아탈리아섬에서 SDF-1 마크로스를 공격한 리가드 부대에서도 정찰형이 활약했다.
제1차 성간전쟁 말기에는 평화협상 사절로 마이크론화된 액세돌 기록참사를 마크로스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맡았다.
접착제 불필요 프라모델
이 키트에는 조립식 파츠가 들어 있습니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지구인으로 구성된 통합군의 발키리 디자인도 상당히 멋지지만
대척점에 서있는 젠트라디의 메카닉 디자인도 인상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리가드'는 대량 생산되어 보급된 기체로 애니메이션 속에서는 전장의 규모를 가늠케 해 주거나 시청자에게 시각적인 화려함을 제공하는 야라레 메카 ( 폭죽 : やられ メカ)으로 서의 역할을 맡고 있는 데 오늘 소개하는 ‘정찰형’이외에도 ‘소형 미사일 포드형’, ‘대형 미사일 포드형’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링크 속의 리가드는 일반 양산형입니다. )
위의 '리가드 일반 양산형' 이외에도 지휘관 전용의 '그라지'도 있는데
링크 속의 ‘리가드’나 ‘그라지’는 지금은 모형회사 반다이에 인수 합병된 회사 ‘이마이‘의 제품을 반다이에서 제포장해 판매하는 모형입니다. 이 제품은 로고만 반다이로 변경된 것 이외에 박스 아트라든지 레이아웃 등을 전혀 변경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판 모형 제품에 추억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어 보이네요. ^^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는 '리가드' 이외에도
멜트란디 버전의 ‘쿼드란 로우'도 최근 제품화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1/72 스케일이기는 하지만 덩치가 상당히 큰 편으로 건담 프라모델 기준으로 하면 MG( 마스터 그레이드 ) 사이즈이거나 그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입니다. 따라서 MG급 모형은 잘 수집하지 않는 둥지나무의 개인 성향상 구매에 대한 고민이 상당하네요. ^^;;;
애니메이션 마크로스에서는 남성 외계인으로 구성된 '젠트라디'와 여성 외계인으로 구성된 '멜트란디'가 서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최근 과격 PC주의의 대두 등으로 남녀 간의 젠더 갈등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기도 해서 '마크로스'는 확실히 여러 부분에서 시대를 앞서 간 명작이라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모형 회사 하세가와의 최근 제품화 프라모델답게
어느 정도 색분할이 이루어져 있고 접착제 없이 조립도 가능해서 건담 프라모델에 익숙한 사용자도 비교적 접근하게 쉽도록 하고 있습니다. ( 하세가와도 변화하고 있답니다. ^^;;; )
하지만 형태 자체가 단독으로 직립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고 관절의 고정도 약해서 전시용 스탠드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도 존재하네요. ( 하세가와 제품은 가동보다는 전시를 위한 모형이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
제품 자체가 워낙 큰 편이기 때문에 모형이 좀 더 멋져 보이려면 도색을 통한 웨더링을 가해주는 편이 좋고 습식 데칼을 사용하는 모형이기 때문에 데칼 부착 방법도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
가격대비 제품 퀄리티는 훌륭한 편인데 제품이 이렇게 커지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 마크로스의 설정에서 1/72 스케일의 발키리와 젠트라디 병사가 거의 동급의 신체 사이즈이고
그 젠트라디 병사가 탑승해서 싸우는 것이 배로 오늘 소개하는 ‘리가드’이기 때문입니다.
'리가드'는 거대한 인간형 외계인 젠트라디병사가 구겨지듯이 들어가
겨우 탑승하는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길고 가느다란 다리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같은 스케일의 1/72 VF-1 배틀로이드 발키리와 나란히 전시하면 거의 두 배 정도의 사이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 설정상 방어력이 거의 전무해서 전투 시 병사의 생존성은 처참할 정도로 낮다고 합니다. )
모형의 파츠 구성은 여기까지입니다. ( 생각보다 많지는 않네요. ^^ )
요즘은 하세가와의 설명서도 칼라 인쇄가 가능한 용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단순 조립과 데칼 먹선만으로도 어느 정도 완성도를 느낄 수 있게 모형을 개량해 나가면서 설명서 제작 방식에도 다소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립 전에 알아 두어야 할 간단한 주의 사항, 도색을 위한 도료 번호의 안내…
그리고 파츠를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경우 교환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안내와 주소… 비용 등이 나와있습니다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하겠습니다. ㅠ,.ㅠ;;;
조립은 발바닥에 해당하는 부위부터 시작됩니다.
조힙은 확실히 과거보다 좋아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접합선이 파츠의 중간을 가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접합선 수정을 하실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모형회사 반다이처럼 오리지널 디자인을 모형 설계 편의성을 위해 변경하지 않는다면
어떤 식으로 해도 접합선은 발생하기 때문에 이 정도가 최선일 수도 있습니다. ( 반대로 반다이는 잦은 설계 변경 때문에 오리지널을 무시한다는 비난도 많이 받는 편입니다. ^^;;; )
동체의 내부에는 마치 함선 모형을 조립할 때 내부에 뼈대를 세우는 것과 같은 방식의 지지판이 들어가는 것이 특이하네요. ^^
그런 이유로 장르는 다르지만 왠지 함선 모형을 보는 듯한 기시감 같은 것도 느껴지는 모형입니다. ^^
최근 하세가와 모형답게 색분할 플라스틱 파츠를 고려한 설계와 캐릭터 모형 특유의 기동을 고려한 관절… 그리고 하세가와의 가장 큰 장점인 오리지널 디자인을 잘 살린 프로포션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하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특히 정찰형의 가장 큰 차별점인 기체 전면의 둥근 레이돔 형상도 잘 고려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안내에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적혀는 있는데
하세가와 모형의 특성상 접착제를 별도로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 도색을 고려하신다면 접합선 수정은 필수이기 때문에 접착제는 선택의 대상은 아니라고 하겠네요. ^^;;; )
정찰형은 디자인이 복잡한 만큼 구성 파츠의 정밀도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파츠 자체가 큼직큼직하기 때문에 지구 통합군의 발키리 모형보다는 조립이 쉬워 보이네요. ( 특히 마크로스 제로에 등장하는 SV-51에 비하면 뭐… 천국이죠. ^^;;; )
완성된 파츠를 결합해 주면 모든 조립과정은 끝나는데
모형의 특성상 직립이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하시면 쉽기 때문에 함께 동봉된 디스플레이 스탠드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데칼 붙이는 법
● 데칼을 붙이는 곳의 먼지나 오염물을 바른 천으로 깨끗이 닦아내주세요.
● 붙이고 싶은 데칼을 대지와 함께 가위로 잘라내어 한 장씩 미지근한 물에 대지를 아래로 하여 20초 정도 띄웁니다.
● 물에서 꺼내면 타월 위에 올려 손가락 끝으로 데칼이 움직이는지 확인한 후 붙이려는 곳에서 조용히 대지를 올립니다.
● 손가락 끝에 약간의 물을 묻혀 정확한 위치에 데일을 움직인 후에 부드럽게 물에 적신 천으로 데칼을 눌러 안쪽 수분 기포를 밀어냅니다.
● 데칼이 완전히 마르면 약간의 물을 묻힌 천으로 데칼의 풀을 닦아냅니다.
도색을 진행하실 분들을 위한 도색의 안내와 습식 데칼의 부착법입니다. ( 색상은 꽤 단순한 편이기는 하지만 약간의 웨더링을 넣어서 사실감을 높여주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이번 '리가드 정찰형' 같은 경우 사진처럼 세워두는 것이 가장 보기 좋은데 다리 관절이 헐거워서 이런 식으로 세워두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모형의 프로포션이 정말 잘 나왔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운데 접착제로 고정하면 직립이야 가능하지만 그러면 가동 모형으로서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봐야 하겠네요. ㅠ,.ㅠ;;;
( 디스플레이 스텐드의 도윰울 받으면 직립이 가능하긴 하다고 합니다. )
특유의 비행 포즈는 부속된 디스플레이 스탠드를 사용해 재현 가능합니다.
모형의 구조상 비행 자세가 가장 안정적이기는 한데… '정찰형' 이외에도 '대형 미사일 포드형'과 '소형 미사일 포드형'도 모두 비행 형태로만 포즈를 취할 수도 없어 고민입니다. ( 그 제품들 역시 관절이 헐겁다는 문제를 공통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쪼그려 앉은 자세도 가능하기는 한데… ( 이 포즈는 멋지지가 않아요…!! ㅠ,.ㅠ;;; )
리가드 일반형에서 새롭게 추가된 신금형 파츠들.
이 파츠들은 정찰형을 위해 설계된 것이라 정찰형 이외의 리가드 시리즈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모형을 처음 보신 분들에게는 특별한 감흥이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982년 제작된 '초시공 요새 마크로스'에 등장하는 리가드 시리즈를 아주 인상적으로 보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아주 특별하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그중에 단연 돋보였던 것이 바로 이 정찰형이었는데
생김새가 너무나 독특해서 지금까지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메카닉 디자인들 중에 하나라고 하겠네요.
이걸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몇 십 년의 시간을 넘어 드디어 정찰형을 가지게 되어서 정말 감개무량하네요. ㅠ,.ㅠ;;;
특이하게 생긴 외형만큼 새롭게 추가된 파츠도 꽤 많은 편입니다.
개성이 뚜렷한 레이돔.
클리어 파츠들의 색상은 생각보다 상당히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이것으로 홍보용 사진 이미지 소개도 끝이네요. ^^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투버의 영상입니다.
정찰형에 대한 영상이 거의 없어서 겨우겨우 어떻게 하나를 찾아 링크를 했습니다. ㅠ,.ㅠ;;; 모형은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단순 조립 후 먹선과 습식 데칼 작업을 해준 것으로 도색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재현이 가능한 모형입니다. ( 아니… 직립 포즈로 모형을 세울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 )
지금까지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사 '타츠노코 프로덕션'과
마크로스 시리즈의 저작권 대행을 하고 있는 '빅웨스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리가드 정찰형 >을 함께 보셨습니다. 모형의 이야기를 하면서 마크로스 시리즈의 복잡한 판권 문제도 같이 이야기해 보았는데 둥지나무의 기억에 의존한 것이므로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거나 왜곡되었을 수도 있으니 단순히 재미로만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 사실과 다르다고 비난하기 없기… ㅠ,.ㅠ;;;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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