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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마크로스 시리즈

[박스 개봉] 하세가와 1/72 스케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VF-1A Armored Valkyrie Bullseye Operation Part1

by 둥지나무 2024. 4. 13.

 
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마크로스 시리즈의 저작권 관리 대행을 하고 있는 빅웨스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VF-1A 아머드 발키리 불스아이 작전 파트 1 >입니다.

1982년 일본에서 방영된 TVA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와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를 기억하시는 분들도 잘 모르는 기체 색상과 작전명인데 소개하는 프라모델은 애니메이션 본편에 등장하는 기체는 아니고 같은 시간을 공유하지만 가려져있던 일반 부대를 모델로 전개된 외전 속의 기체이기 때문에 모르시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도

우주세기 건담 못지않게 많은 외전이 존재하는 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소개하는 모형이 등장한 서적 '베리어블 파이터 마스터 파일' 시리즈입니다. 애니메이션 마크로스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즈음 구입해도 좋을 만큼 다양한 발키리 시리즈와 새롭게 꾸며진 각종 외전 이야기 및 사실적인 사진 이미지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마크로스 전문 서적이지만 아직까지 한국어로 번역된 적은 없고 모형 전문 판매점을 통해 간간이 국내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한때 책을 구입해 볼까 생각했다가 포기한 적이 있는 둥지나무인지라

하세가와에서 판매를 개시한 ‘VF-1A 아머드 발키리 불스아이 작전 파트 1’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구매해 보려 노력헸지만 워낙 소량의 입고만 있었던지라 현재 한국에서는 구입하기 매우 어려운 책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일본 온라인 구매를 통해 서적을 구입하시려는 분이 있다면 베리어블 파이터 시리즈 중에 ‘베리어블 파이터 미스터 파일 VF-1 발키리‘라는 제목의 책을 구입하시면 오늘 소개하는 모형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 … 다만 일본어가 능통하셔야… ㅠ,.ㅠ;;; )

  마크로스 모델러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MACROSS

 
VF-1A 아머드 발키리 "불스아이 작전 Part1" 

VF-1A ARMORED VALKYRIE

OPERATION BULLS EYE Part1

1:72

  Hasegawa®  
  Hobby kits  

 

VF-1A

ARMORED VALKYRIE

OPERATION BULLS EYE Part1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MACROSS

  *조립하기 전에 조립설명서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주세요.  
  * 12세 이하 분들이 조립하실 때는 보호자도 읽어주세요.  

1:72

 MODEL HEIGHT 모델 크기 196mm
 PARTS 부품수 276pcs.
 

VF-1A

ARMORED VALKYRIE

OPERATION BULLS EYE Part1

 
OPERATION BULLS EYE - 불스아이 작전 -
2009년 10월, SDF-1 마크로스는 긴 귀환의 여행 끝에 마침내 화성 궤도 안쪽에 도달했다. 젠틀라디 군 보돌 기간 함대 소속 제67 그리말 급 분기 브리타이 함대로부터 거듭된 공격을 견디고 숱한 위기상황을 타파한 이들은 지구를 눈앞에 두고 최후의 시련이라 말할 국면을 맞이한다. 같은 달 하순 마크로스함 내 작전부에 의해 입안된 하나의 작전이 결행된다. 이 '오퍼레이션 불스 아이'는, 브리타이 함대 포위망을 뚫고 염원하던 지구 귀환을 완수하기 위한 것이었다. 작전은 "정기변"이라고 불리는 적의 전투 초계기 군에 대해 과잉 전력을 보란 듯이 투입하는 것으로 대공세의 의사가 있다고 판단시켜 적의 증원 부대도 모두 끌어들이는 것이 목적이다. 그 이면에 미리 특별 편성된 아머드 발키리 대를 은밀하게 진행시켜 얇아진 포위망에 혈로를 뚫기 위해 적 초계함대 모함의 지근거리에서 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이 결사의 별동대에 각 소대 별로 4인의 역전의 조종사들이 선발됐다. 적 방공망을 한 점 돌파하는 이 작전은 다트 게임의 중앙의 과녁에 비유해 「 불스아이 」라고 명명했으며 특별 공격 부대의 작전 코드명도 「 하드 다트 」가 되었다. 또한 아머드 장비는 반응탄( 본 작전에서 사용되었다고 여겨지는 )의 열선에서 본체인 VF-1을 방어하는 장비로도 기능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다. 
 
( 베리어블 파이터 · 마스터 파일 VF-1 발키리 : 우주의 날개) 
협력 : GA Graphic
 

 

■ 프로텍터 웨폰 시스템을 장착한  아머드 발키리를 키트화.  
 머리 부분은 A형이 부속
흉부, 어깨 부분, 다리 부분의 미사일 해치는 부품 교체에 의해 개 / 폐 상태를 재현 가능.
 GU-11 건포드의 무장 부품이 1 개 포함.
 오른쪽 가슴의 미사일 해치는 둥근 형상의 슬릿이 없는 플랫 한 타입을 재현.
■폴리 부품을 다수 사용한 풀가동 모델입니다.
 
※ 사진의 완제품은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 이 제품에는 통상의 플라스틱 부품 외에 일부 신금형에 의한 플라스틱 부품이 들어있습니다. 
 
UNASSEMBLED MODEL KIT 
© 2022 HASEGAWA CORPORATION

  Hasegawa®  

  Hobby kits  

GA Graphic

  ⚠︎ 별도 구매 부탁드립니다.  
프라모델용 접착제
 
이 키트에는 조립식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 (주)하세가와 〒425-8711 시즈오카현 야이즈시 야쿠스 3-1-2 TEL 054-628-8241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를 상징하는 것 중에 하나인

대량의 미사일 발사 장면과 고기동 회피 장면은 애니메이터 ‘이타노 이치로‘씨가 처음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지화되기 시작한 것은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의 ’전설의 거신 이데온‘에서로 이데온의 대량 미사일 발사 장면 역시 ’이타노 이치로‘씨가 그렸고 ’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후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영화를 통해 오마주 되고 있는데 이를 보통 ’이타노 서커스'라 부르고 있습니다.

[박스 개봉] 하세가와 1/72 스케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VF-1J Armored Valkyrie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하세가와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하세가와 1/72 스케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VF-1J 아머드 발키리 >입니다. 요즘 일본의 리얼

yolga.tistory.com


'이타노 서커스'는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다양한 장면으로 연출되고 있는데

’ 아머드 발키리’의 등장과 활약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이타노 서커스‘하면 아머드 발키리의 전탄 발사 장면으로 기억하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 위의 링크는 주인공 이치조 히카루 버전의 ’ 하세가와 1/72 스케일 VF-1J 아머드 발키리‘ 소개글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


하세가와의 'VF-1A 아머드 발키리'는 기본 베이스 색상 이외에 '불스 아이 작전 파트 1'에 등장하는 다양한 기체의 옵션 데칼도 제공하고 있어서 도색을 하실만한 실력이 있다면 블루 계열의 기체 도장과


브라운 계열의 기체 색상도 재현이 가능하게 추가 데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사진 이미지는 ‘베리어블 파이터 마스터 파일 VF-1 발키리’ 서적에 들어있는 이미지라고 하네요.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사출색은 하세가와 프라모델 제품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고급스러운데


각 파츠 별로 도색을 하지 않아도 색상의 재현이 가능하도록 배려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금형 중 일부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그 위에 신금형을 추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접합선 수정이 필요한 부분도 없지 않아서


모형의 완성도를 따지시는 분은 도색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형의 디테일 자체는 과거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던 하세가와의 마크로스 모형답게 흠잡을 만한 부분은 거의 없어서


이대로 색성형 기술과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조립 방식을 조금 더 발전시킨다면 퀄리티가 높은 전시용 모형으로 이보다 더 좋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가동을 해야 하는 캐릭터 모형의 특성을 생각해 보면
 
폴리캡의 사용등으로 인해 관절의 고정성이 많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건담 프라모델처럼 격한 동작은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아직은 위험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플라스틱 사출색은 잘 나왔습니다. ( 색이 참 곱구나 ~ ^^;;; )


오래된 금형 중 일부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파츠의 거의 대부분이 신금형이라 접합선 수중에 대한 배려도 충분히 되어있기 때문에


에어 브러시 사용등의 고급 기술을 구사하기 어려운 분들도 먹선을 넣어주고 습식 데칼만 제대로 사용하면 어느 정도의 완성도는 볼 수 있는 제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세가와 프라모델에서 이렇게 잘 꾸며진 색성형 파츠를 보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출색입니다. ( 감탄… )


각종 클리어 파츠와 건포드에 설치할 용도로 부속된 멜빵끈.


습식 데칼은 일반적인 하세가와 마크로스 프라모델 정도의 숫자이네요.


숫자 번호는 보너스 추가된 것이니까 가위나 카터 나이프로 잘라 취향에 맞게 사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 패키지의 사진  · 일러스트와 상품과는 다소 다르므로 양해 바랍니다.
 
©1982 BIGWEST
협력 : GA Graphic 

 


설명서 표지를 넘기면 모형의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간단한 주의사항과 데칼을 부착하는 방법 및 사용되는 도료에 대한 번호 안내… 그리고 파손되거나 분실된 파츠에 대한 서비스, 비용, 주소 등이 안내되어 있으나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하겠습니다. ㅠ,.ㅠ;;;


'VF-1 배틀로이드 발키리'와 같은 파츠를 공유하는 부분이 많아서
 
일부 파츠는 어디 부분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F-1 배틀로이드 발키리'를 완성해 본 경험이 있어서인데 허벅지에서 고관절 부로 이어지는 부분은 중앙을 가르는 접합선이 있어서 제대로 만들려면 접착제와 퍼티를 사용하는 수정 작업이 필요합니다. 


신규로 조형된 무릎 아래 발까지는
 
요즘 추세에 맞게 접힙선 수정 없이 제작이 가능하도록 배려가 되어있는데 파이터 형태에서 엔진 노즐이 되는 발 부분은 기존 금형을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형 미사일 발사 포드를 절치하고 무릎관절과 허벅지 부분을 결합합니다.


좌측 다리가 끝나면 우측 다리로 넘어갑니다.


대칭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같은 파츠를 한번 더 만든다는 기분으로 접근하시면 쉽겠습니다.


골반과 복부 부분의 금형은 신규 조형인데 최대한 접합선이 안 보이게 설계하기는 했지만 불가피하게 약간의 수정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립과정을 보면 접합선 수정이 필요할 것 같은 부분이지만 분할이 잘 되어있어 눈에 띄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조립 전에 먼저 도색을 하라고 적혀 있네요. ^^;;


흉부 파츠의 조립인데 이 부분 역시 기존의 'VF-1 배틀로이드 발키리'의 금형을 그대로 재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


신규 금형과 기존의 금형이 서로 맞물려 어울리는 것이 왠지 신기하게 보입니다 ^^;;;


가슴의 전면에는 전탄 발사의 마이크로 미사일 포드가 좌우 각각 하나씩 들어가는 신규 금형 파츠입니다.


하세가와에서 이치죠 히카루 버전의 'VF-1J 아머드 발키리'를 판매개시 할 때
 
금형 제작 비용에 대비 수익이 제대로 날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불스아이 작전'이라는 외전에 등장하는 버전을 파트 1, 파트 2라는 명칭으로 나누어 판매라는 것으로 어느 정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스 아이 작전 파트 2'도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데 일단 현재 한국에는 재고가 전혀 없는 상태라서 하세가와 일본 본사의 재판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왠지 마크로스 하면 특유의 마이크로 미사일 전탄 발사에 로망이 있어서


미사일 포드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


'VF-1 배틀로이드 발키리'의 스트라이크 팩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머드 발키리 전용으로 제작된 파츠라서 자세히 보면 아머드 쪽이 스트라이크 팩보다 작고 슬림합니다.


건포드와 A형의 헤드 파츠 역시 기존의 금형을 그대로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부분을 결합해 주면 완성인데 설명서 상 그렇다는 뜻이고

제대로 만들려면 접합선 수정과 도색을 해주어야 할 필요도 있기 때문에 설명서의 안내는 참고사항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행히 이번 모형은 사출색 및 접합선 수정이 상당히 크게 줄어 있어서 단순 조립과 부분 도색, 습식 데칼과 먹선 작업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기대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


도색에 필요한 색상 안내와 습식 데칼 부착에 대한 안내입니다. ( 요즘 하세가와 프라모델 설명서도 칼라로 되어있어서 흑백이었던 시절에 비해 모형의 색상을 알기 쉽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국방색의 도장을 가진
 
양산형 기체인 A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마크로스 시리즈는 양산형 타입의 칼라가 유독 잘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주역 기체보다 양산기가 인기가 많은 경우도 꽤 있는 편입니다.


남자의 로망 ~ 전탄 발사 모드 ~!!!


단지 미사일 발사 포즈만으로도 돈 값은 제대로 하는 물건이 되겠습니다. ^^

 
SVF-37과 SVF-59 버전을 재현할 수 있는 데칼도 보너스로 들어있지만
 
도색에 필요한 색상 안내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만약 이 버전으로 재현하실 생각이라면 위에서 설명드린 푸른색과 브라운 기체 색상을 참고해서 만드는 사람 본인이 색상을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형의 가조립 상태를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 단순 조립으로는 이런 상태가 된다고 보시면 되고… )

 도색을 하시면 위의 영상 속 모형처럼 된다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하세가와의 마크로스 시리즈는 입체감과 디테일이 상당히 훌륭하기 때문에 도색을 하면 모형의 장점이 눈에 띄게 부각되는 경향이 있어서 하실 수 있으면 도색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까지 모형회사 하세가와에서 마크로스 시리즈의 저작권 관리 대행을 하고 있는 빅웨스트로부터 라이센스를 취득해 제작, 판매하고 있는 < 1/72 스케일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VF-1A 아머드 발키리 불스아이 작전 파트 1 >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