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회사 굿스마일 컴퍼니의 모데로이드 시리즈 중 하나인 < 메탈 스킨 패닉 마독스 -01 >입니다. 굿스마일 컴퍼니에서는 모형회사 반다이의 건담 프라모델에 비견될 만큼 다양한 조립식 로봇 프라모델을 제품화하고 있는데 건담처럼 단일 IP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과거 인기가 있었던 애니메이션의 로봇 라이선스를 취득해 애니메이션을 보고 성장한 어른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아는 사람만 아는 매니악한 작품의 기체마저 제품화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희소성 높은 모형도 꽤 있는 편인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지금 소개해드리는 ‘매탈 스킨 패닉 마독스-01’이 되겠습니다. ( 굿스마일 컴퍼니에서는 이러한 로봇 캐릭터 모형 시리즈를 통칭 ‘메카스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
등장은 단편 OVA 애니메이션 ‘ 메탈 스킨 패닉 마독스 - 01’에서로
'아라마키 신지' 감독의 데뷔작이자 대학생 시절 만들었던 실험 애니매이션을 다듬어 상업화시킨 것이라고 하네요. 전채적인 외형은 감독이 인상적으로 읽었던 소설 '우주의 전사( 스타쉽 트루퍼즈 : 로버트 A 하인라인 )‘의 일본판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장갑복( 파워드 슈트 : 스튜디오 누에 디자인 )'을 베이스로 추가 무장과 날개 및 추진 시스템을 장착하는 형태로 개량한 것이라고 하는데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한 것은 바로 감독인 ’ 아라마키 신지‘ 본인이라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내용은 상당히 단순한 편으로
평범한 주인공이 우연히 '마독스'라는 '파워드 슈트'를 손에 넣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이야기인데 주인공의 서툰 컨트롤로 인해 벌어지는 도심지 내의 사건 사고와 이를 막기 위한 회수 부대 간의 작지만 거대한(?? )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체의 이야기는 다소 심심할 수도 있는데
당시 일본 최고의 메카닉 작화스텝이 참가한 작품이라 메카닉의 움직임과 액션만큼은 지금보아도 결코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오프닝 작화를 담당한 사람이 ’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야키‘감독으로 연출의 부담 없이 단순 애니메이터로 작업을 하면 어느 정도의 작화력을 구사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영상이라 하겠습니다. ^^;;;
GOODSMILE
COMPANY
MADOX-01
마독스ー01
MODEROID
GOOD SMILE COMPANY MODEL KIT SERIES
구상품을 담고있는 박스의 디자인은 상당히 잘 나온 편인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모형용 박스와는 다르게 한쪽을 개봉해서 내부에 있는 서랍형 박스를 빼내는 방식의 다소 불편한 포장을 사용하는 것이 굿스마일 컴퍼니 제품군의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문제는 박스의 고정성이 그다지 튼튼한 편은 아니어서
둥지나무처럼 장기보관하면서 내용물을 주기적으로 꺼내서 보고 다시 넣어 보관하는 스타일을 가진 사람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물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입하면 바로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굿스마일 컴퍼니의 포장 방식이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특유의 포장 스타일 때문에 개봉도중 박스가 찢어지는 피손도 있을 수 있으니 박스 아트를 수집하시는 분은 조심해서 다뤄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PLASTIC MODEL KIT
본 상품은 조립 키트입니다.
조립에는 니퍼 등의 공구를 사용합니다.
조립은 결합식이지만 접착 권장 장소가 있습니다.
공구, 접착제는 별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 주의
● 제품 동봉의 [ 조립시 주의사항 ]을 반드시 먼저 읽어주세요.
● 패키지 파손에 대해서는 제품에 파손이 발생하지 않는 한, 교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이미지는 도장이 끝난 완성 견본입니다. 실제 상품과는 다릅니다.
※ 교환용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출하 시 초기 불량 지원을 종료하고 있습니다. 빠른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품에 대한 문의
굿 스마일 컴바니 고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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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0021
도쿄도 치요다구 소토칸다 3-16-12 아키바 CO빌딩 9F
주식회사 굿스마일캄바니 고객지원계
ซซ.0120-915-391 접수시간 : 12시~18시
월요일 ~ 금요일( 공휴일, 휴무 제외 )
논스케일 플라스틱 모델 MODEROID MADOX-01 원형제작 : 리퀴드스톤 제작협력 : 미즈호쵸 디자인팀, 미야우치 도시나오
■ 발매·판매처 : 주식회사 굿 스마일 컴퍼니 www.goodsmile.jp
⚠︎ 대상 연령 15세 이상
감독이 메카닉 디자인의 모티브로 삼았던
일본판 소설 '우주의 전사( 스타쉽 트루퍼즈 )'의 '장갑병( 파워드 슈트 )'모형입니다. 모형회사 웨이브에서 프라모델로 제작해 판매 중에 있는 것으로 이쪽은 '스튜디오 누에'의 초창기 디자인이다 보니 현시점을 기준으로 다소 촌스러워 보인다는 단점을 피하기가 어려워 수집 대상에서 제외되었는데 다행히도 모형회사 굳스마일 컴퍼니의 모데로이드 시리즈로 '마독스'가 발매되어 오늘 소개하게 되었네요. ^^;;.
'아라마키 신지' 감독은 ‘마독스'이후로도 계속해서 ’파워드슈트‘가 관련된
사이언스 픽션 작품의 애니메이션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만화가 ’시로 마사무네‘ 원작의 애니메이션 ’ 애플 시드'시리즈나 ‘공각기동대’의 연출을 맡아 활약해오고 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SF 소설가 '로버트 A 하인라인' 원작의 ’ 우주의 전사( 스타쉽 트루퍼즈 )‘를 실사 영화화 한 '스타쉽 트루퍼즈( 감독 : 폴 바호벤 )’의 연장 선상에 있는 애니메이션 ‘스타쉽트루퍼즈 : 인베이젼’이나
‘스타쉽 트루퍼즈 : 화성의 배신자’는
'강화복( 파워드 슈트 )’의 원조격에 해당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특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 사이언스 픽션 장르 풍의 밀리터리물로 꽤 재미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관람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
박스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포장 박스의 한쪽을 열어서
내용물을 담고 있는 박스를 슬라이드 식으로 밀어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구입했던 < 모데로이드 그렌라간 > 박스처럼 팔랑팔랑거리는 수준은 아닌데 그럼에도 튼튼한 편은 아니어서 박스를 개봉하는 도중에 찢어질 위험은 여전히 있는 편입니다,.
상자 속에가득담긴 구성품들. ( 이런 건 푸짐해서 좋네요. ^^ )
요즘 모형을 만들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관계로
도색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고려 중이어서 단순 조립만으로 원작의 느낌을 어느 정도 재현할 수 있는 색성형 파츠는 반갑습니다.
웬만하면 조립 후에 먹선을 넣고 파스텔 웨더링을 이용한 마무리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기본 성형 색이 파스텔 웨더링을 넣기에는 조금 진한 편이어서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 중입니다.
모데로이드 프라모델은 반다이 건담 프라모델을 기준으로 보면 HG정도의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장난감같은 느낌으로 완성되기 아주 쉬워서 제대로 만들려면 아무래도 풀도색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매탈스킨 패닉 마독스' 같은 경우는 기술이 조금만 더 발전하면 실제로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 현실적인 ‘강화복( 파워드 슈트 )’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느낌을 잡아주려면 웨더링도 하는 편이 좋고… ( 에… 이러면 제작 과정이 상당히 복잡해지네요… ^^;;;; )
현재 한국 판매가격으로 7~ 8만 원 선을 형성하고 있는 고가 제품군에 속하는 조립 프라모델로
일단 5만원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둥지나무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마음을 먹고 구매한 제품이 되겠습니다.
디테일은 가격에 비례해 당연하게도 정교한 편이지만 모데로이드는 기본적으로 건담 프라모델 기준 HG 시리즈에 준하는 디테일을 추구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기술을 구사하는 편이기 때문에
가격 대비 정교함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 정교함이 그렇다는 것이고 조형은 가격이 높아지는 만큼 당연히 복잡해집니다. )
개인적으로 좀 더 구매하고 싶은 모데로이드 시리즈가 꽤 있는 편인데 아무래도 판매 가격이 높아서 정말 고심하며 겨우 하나씩 수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런너의 어딘가에서 떨어진 파츠 하나가 포장지 속을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 파손은 없으니 그대로 잘 보관하면 될 것 같아요. ^^;;; )
모데로이드 시리즈는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아느 사람만 아는 마니악한 디자인도 제품화하고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모형이 모데로이드 시리즈에 있다면 구입 대상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게시글을 쓰고 있는 둥지나무의 매니악한 취향에 맞는 제품도 꽤 존재하는데
일단 가격이 생각보다 높고 제품들이 하나같이 덩치가 커서 전시공간 부족에 시달리는 개인 사정상 일단 구매는 보류…입니다. ( 건담 프라모델 기준 MG사이즈이거나 그것보다 조금 더 큽니다. ㅠ,.ㅠ;;; )
물론 하나둘… 정도라면 어느 정도 수집을 생각해보겠지만…
이미 개인 수집품이라고 하기엔 그 숫자가 평균 수준은 이미 한참 초월해 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구매는 아주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 물론 금전의 문제도 함께… ㅠ,.ㅠ;;; )
습식 데칼은 아주 심플합니다. ( 이것으로 모형을 구성하는 런너의 소개도 끝입니다. ^^ )
인쇄물은 두 종류로 하나는 조립 설명서… 나머지 하나는 변형과 기믹에 대한 인내서 되겠습니다.
그럼 먼저 조립 설명서를 한번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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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츠 판매는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판매가 종료됩니다. 주문 전에 반드시 오른쪽에 기재된 고객 지원 센터로 재고 유무에 대한 확인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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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관한 문의
굿스마일컴퍼니 고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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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읽어주세요
● 상품의 대상 연령은 15 이상입니다. 날카로운 부품이 있기 때문에 안전상 15세 미만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 질식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작은 부품을 입 안에 넣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 부품을 잘못 삼키는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가정에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반드시 자녀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절대로 아이에게 주지 마세요.
● 질식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부품 포장용 비닐봉지로 얼굴을 가리거나 머리를 감싸거나 덮지 마십시오.
● 도색을 할 때는 반드시 환기를 잘 시켜 주십시오.
조립할 때의 주의
● 조립 전에 이 설명서를 잘 읽어주세요. ● 부품은 번호를 확인한 후, 니퍼 등으로 잘라내주세요. 잘라낼 때 나온 찌꺼기 등은 버려주세요. ● 부품 가공에 사용하는 나이프 등의 공구, 도료나 접착제 등에 대해서는 각각의 사용설명서를 잘 읽고 올바르게 사용해 주십시오. ● 부품은 제조법상 어쩔 수 없이 뾰족한 것이 있으므로 눈이나 피부를 찌르지 않도록 주의해서 조립해 주세요. ● 도색을 하실 때에는 보다 안전한 [ 수성도료 ]의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조립 및 취급에 대한 최신 정보는 이쪽 >>
파츠를 찾는다
조립 설명서의 부품 번호와 같은 번호를 러너로부터 찾습니다.
파츠의 커트
각 부품은 게이트에서 러너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니퍼 등을 사용하여 부품에서 조금 벗어난 위치에서 게이트를 자릅니다.
니퍼나 커터 등으로 남은 게이트를 깨끗하게 자릅니다.
컷 주의 CAUTION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파츠는 의장이나 조립 핀을 잘라내지 않도록 게이트 커트의 위치에 주의해 주세요.
부품 조립
그림의 화살표에 따라 부품을 조립합니다. 특별한 지정이 없는 경우 접착제는 필요 없습니다. 부
부품 번호를 확인 / 품의 방향에 주의
조립 그림에 숫자가 적혀있는 경우는 숫자 순서대로 부품을 조립해 주세요.
「 숫자의 개수를 조립한다 」 마크가 붙은 부분은 검은 문자의 파츠, 붉은 문자의 파츠끼리를 조립해 주세요.
x2 2세트 조립합니다.
조립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에 대한 숙지가 끝나면 동체부터 조립 시작.
런너를 소개할 때 디테일의 섬세함이 건담 프라모델 기준 HG정도 되는 것 같다고 했는데 조립 방식이 생각보다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 HG 정도라고 설명드린 건 취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
B5 / B7 부품은 조종사의 머리 부품입니다.
조종사의 얼굴은 도색을 해주어야 하는데 별도로 부착가능한 데칼 같은 것이 없어서 만드는 사람의 손으로 섬세하게 칠해주셔야 합니다. ( 오픈하지 않으면 파일럿이 드러나는 일이 없기 때문에 해치를 개방하실 생각이 없다면 단순 조립만 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 )
팔과 주먹의 조립.
너클 가드와 크로… 어깨의 조립.
구성품이 풍부한 팔의 조립이 끝나면 다음은 발의 조립입니다.
조립 난이도는 건담 프라모델 기준 HG는 분명 넘어서는 것 같고 MG 정도나 그 이상은 충분히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 보면 판매가격이 저렴한 편도 아닌데 HG 정도의 난이도라고 지래 짐작한 것이 잘못인 것 같네요. ㅠ,.ㅠ;;; ( 크윽… )
다리의 조립이 끝나면 등에 부착하는 유닛의 조립입니다.
색분할은 아주 잘되어 있는데 대신 조금 짙게 사출되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느낌을 원하신다면 도색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등에 장착하는 유닛의 조립이 끝나면 이어서 날개의 조립입니다.
날개는 설정상 앞부분에 체인소( 전기톱 ) 같은 기믹이 숨겨져 있는데 모형에서는 재현되지 않았습니다.
스모크 디스 차저( 연막탄 )와 35mm 오토건의 조립.
대형 게틀링포와 12.7mm 기관포의 조립입니다.
'피워드 슈트'는 인간의 근력 강화를 기본으로 한 설계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화력이 강력한 무장이 많이 포함되어 있네요. ( 이런 무장은 너무 무거워서 인간의 근력으로는 들지 못하니까요. ^^;;; )
조립이 완료된 각각의 파츠를 모아 결합하면 모형의 기본 조립은 끝납니다.
전시를 위해서는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판매하는 심플 스탠드를 구매해 달라고 하는데 보통 이런 류의 모형은 대부분 3mm 조인트 구멍을 사용하기 때문에 3mm 결합이 가능한 스탠드면 아마도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에… 아마도 …? ^^;;;)
완성 모형의 이미지는 대충 이렇습니다.
표시를 참고해 데칼을 붙이면 되는데 대충 2개 정도의 습식 데칼이니까 붙이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데칼 붙이는 법
가위, 커터 등으로 시트에서 필요한 부분을 자릅니다.
▶ 자른 데칼을 물에 담그고 잠시 기다립니다.
▶ 데칼이 대지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되면 핀셋 등을 사용하여 붙이고 싶은 부품으로 옮깁니다.
▶ 위치를 정하면 티슈나 면봉이나 를 사용하여 수분을 밀어내면서 데칼을 압착시킵니다.
본 상품을 구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향후의 상품 전개에 참고하기 위해, 앙케이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설문조사 사이트 / Survey / 의견조사 / 앙케이트
https://special.goodsmile.info/moderoid-survey/
조립 설명서는 마무리되었고 이번에는 변형과 기믹에 대한 안내서입니다.
01번은 후면에 설치된 유닛의 부스터를 호버링 형태로 교체… 02번은 오른쪽 날개의 선단 부분의 스테빌 라이저를 호버링 형태로 교체하는 방법에 대한 해설입니다.
왼쪽 날개 선단 부분의 스테빌 라이저도 호버링 형태로 교체한 다음 양 날개를 바깥 방향으로 전개합니다.
좌우 날개를 위쪽으로 회전시킵니다.
후면 유닛은 그림의 이미지를 참고해서 전개시킵니다. ( 팔은 설명을 위해 그림에서는 생략했다고 합니다. )
변형 완료.
너클 가드 전개와 35mm 오토건 장착 방법.
대형 게틀링 건은 후면에 장착합니다.
대형 게틀링 건의 전개 시 손으로 그립을 잡아줍니다.
12.7mm 기관포로의 교체에 대한 안내입니다. ( 이것으로 모형의 구성품 소개도 끝났습니다. )
모형회사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좋아하는 후면의 유닛 이미지입니다.
너무 많은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이 정도의 크기가 되어야 출력이 어느 정도 받쳐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실제 테스트 중인 현재의 호버 장비는 이것보다 훨씬 크니까 이것도 사이즈를 최대한 작게 만든 설정이죠. )
헤드 뒤 좌우에 설치된 공기 흡입용 인테이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흡기와 배기에 대한 배려가 된 후면 비행 유닛의 디자인은 정말 대단합니다.
무장도 풍부하고 리얼해서 지금이라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엔진 출력에 대한 문제를 좀 더 현실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에… 그러니까 비싸기도 하고 당장은 기술적으로 어렵습니다. ㅠ,.ㅠ;;; )
모형에서는 탑승자의 다리가 완전히 노출되어 있는데
이 부분의 유닛을 보강하지 않으면 상체의 무게에 짓눌려 탑승자의 다리가 부러지면서 주져 앉을 수 있습니다. ( 디자인 자체가 아주 현실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점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모형에서만 이런 것인지 실제 애니메이션 설정도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폭주하는 실험용 '강화복( 파워드 슈트 )'이라는 단편 에피소드 작품이라고 하기엔 메카닉 디자인이 정말 디테일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8 ~ 90년대 최전성기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의 파워라고나 할까… 뭐랄까 하여튼 대단합니다. @,.@;;;
헤드에는 잠망경 같은 유닛도 설치되어 있어서 파일럿의 시아에 들어오지 않는 사각지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너클 가드는 근접 격투에 대비한 장비로 보이는데 팔뚝의 장갑이 전개되어 섬세한 손을 보호해 주기 때문에 파손 없이 타격을 가할 수 있다는 설정 같습니다.
헤드를 오픈하면 탑승자의 머리가 노출됩니다.
위에서도 해설해 드렸듯이 이 부분의 파츠는 구매자가 직접 손으로 도섹을 하셔야 하는데 구성품이 작기 때문에 확대경을 사용해서 정교하게 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단순 조립괴 먹선 넣기만으로 어느 정도의 완성도를 보실 수 있는데 사출색이 조금 진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톤 다운을 위해서는 사출색보다는 약간 옅은 색으로 도색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노란색 파츠는 오렌지 도료를 약간 첨가해 채도를 높여주면 잘 어울릴 것 같아 보입니다.
도색이 완료된 모형의 이미지입니다.
유튜버의 영상에서는 노란색 파츠를 골드 도색하였는데 이쪽도 나름대로 잘 어울리네요. ^^ 모형의 디자인 자체가 요즘 기준에서는 약간 올드한 느낌이 없지 않기 때문에 실전에서 마구 구른 듯한 사용감을 추가하면 의외로 상당한 리얼리티를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있습니다. ^^
지금까지 모형회사 굿스마일 컴퍼니의 모데로이드 시리즈 중 하나인 < 메탈 스킨 패닉 마독스 -01 >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