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힐 프라모델은 영국의 모형회사 '에듀워드'에서 체코의 어느 모형회사의 제품을 재포장해 핀매하는 < 1/72 스케일 세계 제1차 대전 알바트로스 D.V [위크엔드 에디션] >입니다. ( 체코 회사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죄송… ㅠ,.ㅠ;;; ) ’ 위크엔드 에디션‘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 의미는 정확히 모르겠고 추정해 보면 대충 '한정 생산판'과 유사한 의미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형이 영국 제품이라 영어로 안내되고 있는데
자동 번역기를 사용해 영어 번역을 했기 때문에 정확한 뜻이라 말하긴 어렵지만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죄송합니다... ㅠ,.ㅠ;;; )
등장은 세계 제1차 대전 1차 대전 중반에서 종전까지로
당시 세계 항공 기술을 선도하던 독일의 상징과도 같은 전투기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파일럿은 공중 전투의 교본을 써서 전 세계 파일럿의 스승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남작으로 항상 붉은 색의 기체를 탑승하고 다녔기 때문에 '붉은 남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세계 1차 대전 초기 그가 애용하는 '포커 삼엽기'와 지금 소개해드리는 '알바트로스 복엽기'는 아주 유명하다고 하죠.
게시글을 쓰고 있는 둥지나무같은 경우
세계 대전에 대한 지식이 전문가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그저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 관련된 얇은 정보정도 밖에는 없는 편인데 독일의 '포커 삼엽기'는 애니메이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의 에이스 파일럿 '로이 포커‘의 이름에 모티브가 되었고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남작 같은 경우 그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 전투기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샤아 아즈나블'의 상징과도 같은 붉은색에 모티브가 된 것은 너무나 유명하죠.
알바트로스 D.V
스케일 플라스틱 모델 키트
1/72 스케일
WEEKEND edition
에듀워드
1917년 9월 벨기에 바르세나레 1154/17, 막스 리터 폰 뮐러 중위, 자스타 28
1918년 4월 프랑스 에르체우 2030/17, 알프레드 렌츠 중위, 자스타 22
1918년 2월 프랑스 보이스트랑쿠르 한스요아힘 폰 히펠 중위, 자스타 5
1917년 벨기에 아베엘레 2299/17, 자베르 댄후버 중위, 자스타 26
1/72 알바트로스 D.V
www.eduard.com
에듀워드
1/72
고급 모델러용 스케일 플라스틱 모델 키트
스케일 모델 데칼용 플라스틱 부품
마킹 옵션용4가지 데칼
MADE IN 체코
성인 수집가 전용 수집품
© 에듀워드-모델 액세서리 2021
기술력으로 세계 1차 대전 유럽의 하늘을 지배하던 독일 공군은
점차 새로운 기슬로 무장한 영국 전투기에 밀리면서 전세를 역전할 첨단 기술의 개발이 시급해졌다고 합니다. 이에 트러스 방식으로 제작되던 기존 사각 프레임을 가진 항공기 대신 '세미 모노코크' 방식으로 항공기의 골격과 외장을 합치는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유선형의 공기 역학적인 형태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기존 항공기보다 한층 더 튼튼하며 고속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제공 전투기를 가지게 되는 데 그 전투기가 비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알바트로스'라고 합니다.
독일은 그 외에도 전방 프로펠러 뒤에 설치된 기관총이
회전하는 프로펠러를 괸통시켜 항공기가 추락하지 않게 할 기술도 개발해 공중전에서 압도적인 화력을 보인 것으로도 유명한데 프로펠러와 기관총의 사선이 일직선이 되면 프로펠러 회전 장치가 기관총의 격발 장치를 잠시 정지시키는 방식의 크랭크 축 톱니바퀴를 발명해서 아주 간단히면서도 효율적으로 기관총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술은 후에 추락한 독일 전투기를 분해해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적성국가라 할 수 있는 영국과 프랑스의 전투기에 설치되었고 악명을 떨치던 독일의 포커 삼엽 기를 비로소 겨우 제압할 수 있게 되는데 이에 독일은 다시 새로운 항공기 설계 개념을 도입한 '알바트로스' 전투기를 만들어 냄으로써 세계 제1차 대전이 종전될 때까지 항공 전력의 우위는 사실상 독일이 가져가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알바트로스' 전투기에서 처음 도입된 '세미 모노코크' 방식의 설계는
이후 모든 항공기의 표준이 되는데 여기서 잠시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가 보통 퍼스트 건담이라 부르는 RX-79 건담이 바로 이 '세미 모노코크' 방식으로 설계되었다고 최근 건담 공식 설정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애니메이션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는 '모노코크'도… '세미 모노코크'도 아닌 그냥 되는대로 그려 넣은 내부 구조 도해에 가까웠는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제타 건담'의 방영 당시 설정의 기초를 만든 메카닉 디자이너 '나가노 마모루'에 의해 ‘무버블 프레임’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이후 어느 순간부터 초대 퍼스트 건담도 무버블 프레임이 내장된 마스터 그레이드(MG) 프라모델을 발매하게 되면서 스리슬쩍 퍼스트 건담 설정의 표준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부분은 당연히 오리지널 건담 팬들의 강한 반발과
설정 충돌이라는 부작용을 가져오고 말았는데 이때에 새롭게 도입된 것이 바로 ‘세미 모노코크’ 방식… 즉 프레임과 외장갑을 기초로 퍼스트 건담은 설게되었다는, 언듯 들으면 그럴듯한 이야기를 홍보하기 시작했는데 비로 이러한 개념 아래 발매된 프라모델 제품이 비로 'PGEX RX-78 건담'입니다.
하지만 이 제픔도 말만 '세미 모노코크' 방식이지
세세하게 뜯어보면 기존의 '무버블 프레임'에 자동차를 만들 때 사용되는 내부 프레임 방식을 추가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각종 애니메이션 설정 자료집을 잘 찾아보면 진정한 '새미 모노코크' 방식의 설계 개념으로 메카닉 디자인 설정을 보여준 것은 사실 애니메이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 등장하는 가변 전투기인 'VF-1 발키리'가 최초라고 하겠네요.
이것은 VF-1 발키리 가변 전투기가 미해군 항공단의
F-14를 모티브로 디자인되었기 때문에 내부 구조도 현대적인 항공기와 유사할 수 밖에 없었던 까닭이기도 한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모든 마크로스 시리즈의 가변 전투기들은 거의 대부분 '세미 모노코크' 방식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프로펠러 항공기는 주로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와 연관된 것이 많은데
위의 링크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에 나오는 '시보이아 S.21F'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세계 제 1차 대전 이후 파시스트가 득세하기 시작한 이탈리아의 아드리아해를 주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기 상으로는 알바트로스 전투기 이후의 시대에 만들어진 비행기가 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속의 사보이아 항공기는 그 당시 이탈리아의 항공기를 바탕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들어낸 가상의 비행기라고 해요. ^^;;
링크는 붉는 돼지의 주인공 포르코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 미국 파일럿 '커티스'의 항공기입니다.
이 항공기는 실제로 존재했던 것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애니메이션에 사용하기 위해 기관총만 새롭게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항공기에는 알바트로스 전투기 이후 표준이 된 세미 모노코크 방식의 설계가 들어간 비행기일 것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제작함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에 등장한
소년 '지로'의 꿈 속에 등장한 항공기입니다. 가상의 비행기에 불과하지만 이 기체 역시 유선형의 동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최신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세미 모노코크 형태의 설계 사상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세계 제 2차 대전 최고의 전투기라 불리는 'p-51D 머스탱'입니다.
영화 '탑 건 : 매머릭'에 등장한 기체를 모형화한 것으로 배우 '탐 크루즈'가 소장하고 있는 개인 수집품이라고 합니다. @,.@;;; 이 항공기는 2차 대전 말기에 등장한 최초의 제트 전투기인 '메서슈미트 Me 262'와 공중전을 벌인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전쟁 후 미국과 소련이 각각 '메서슈미트 Me 262'의 설계도와 실물을 입수... 역설계를 하며 기술을 발전한 결과, 프로펠러 항공기의 전성기는 저물고 최신 제트 전투기 시대의 막이 열리게 됩니다.
2차 대전 당시 운용 되던 '카탈리나 수상 비행점'입니다.
이것 역시 프로펠러 비행기로 수상 비행정은 유지 보수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현재는 운용하는 국가가 거의 없다고 하네요. 한국 같은 경우 수상 비행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는 한데 이웃 나라인 일본을 제외하고 자체 생산을 하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 한국의 정서상 일본 자위대가 운영하는 기체를 수입하기는 아무래도 어렵겠죠? ^^;;;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
위에서 장황하게 항공기 관련 역사와 정보등을 설명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모형을 구성하는 런너는 이것 단 하나뿐입니다. ^^;;;;
원래 프로펠러 항공기가 덩치가 작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도 세세한 디테일은 꽤 잘 나와있습니다.
세계 제 1차 대전 당시 사용되던 독일의 각종 마킹입니다.
그 당시까지만해도 공군이라는 개념이 없었던 시기라 거의 대부분이 육군에 소속되어 있었고 2차 대전 초기까지도 공군은 육군 항공대라는 명칭으로 육군의 산하 기관으로 분류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데칼의 디테일은 일반적인 스케일 모형의 그것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당시 항공기 날개에 시용되던 페인팅입니다.
날개는 여러가지 색색의 천을 덧대어 만들어진 것인지
단순히 페인트로 칠을 한 것인지 밀리터리 지식이 짧은 둥지나무는 알 수 없는데 그 시절 항공기의 날개는 이렇게 현란한 색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에듀워드 알바트로스 D.V
1/72 스케일 플라스틱 모델 키트
WEEKEND 에디션
알바트로스 D.V는 원래의 모습이 아니었다. D.111의 후계자는 성능을 크게 향상하지 못했고, 이미 전임자와 함께 알려진 구조적 문제는 더욱 악화되었다. 결국, 포커 D.VII가 대전 중 알바트로스 스카우트 이야기를 끝내는 생산 라인에서 이를 대체하기 전까지는 D.V는 중간 해결책에 지나지 않았다.
아주 작은 걸음
D.V는 1916년 8월에 도입된 D.I형에 기원을 둔 알바트로스 스카우트 계열의 마지막 개발 단계를 나타낸다. 이 개발로 인해 D.II와 D.111 스카우트들은 자그드스타펠렌과 함께 널리 사용되었지만 상대편의 개발이 심화됨에 따라 독일 루프트스트레 잇크래프테도 그들의 게임을 높일 필요가 있었다. 알바트로스는 당시 전투기의 주요 공급업체였으며, 이드플로이그가 1917년 4월 새로운 영국 스카우트인 S.E.5a의 우월성을 막기 위해 개선된 버전을 만들어 주문한 것은 당연했다. 수석 디자이너 로버트 텔렌은 이미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그의 작업 결과인 D.IV는 생산 단계까지 성숙되지 않았다. 반면에, 더 유선형의 동체가 개발의 다음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결과적인 D.V는 D.111와 매우 유사했고 동일한 170마력(127kW)의 메르세데스 D.Illa 엔진을 사용했지만, 동체는 타원형 단면을 가져 이전 모델에 비해 약 71lb(32kg)의 무게를 절약했다. 꼬리면은 D.Ill에서 변하지 않고 원형 D.V는 요하네스탈로 제작된 D.111의 표준 방향타를 유지했다. 그러나 제작 사례는 OAW로 제작된 D.Ills의 확대된 방향타를 사용했다. 다른 변경 사항으로는 더 큰 스피너와 배지느러미를 포함하여 상부 날개는 동체에 더 가까운 4.75인치(120mm)였고 하부 날개는 페어링 없이 동체에 합류했다. 텔렌은 D.III와 함께 채택된 세스퀴플레인 개념을 유지했기 때문에 날개 자체는 표준 D.III의 것과 거의 동일했다. D.Ill의 날개에서 눈에 보이는 유일한 차이점은 날개를 상부 날개 내에 완전히 유지하는 에일러론 케이블의 수정된 라우팅이었다. 날개가 거의 변경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이드플로이그는 동체에 대한 구조 테스트만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모두 주요 요하네스탈 알바트로스 공장에서 생산된 반면, 슈나이데뮐의 보조 OAW 공장은 D.Ills의 생산을 유지했다. 새로운 D.V의 초기 예들은 큰 헤드레스트를 특징으로 했지만, 이 기능은 조종사의 후방 시야를 제한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그다스타펠른에서 제거되었다. 두 번째 생산 배치부터 헤드레스트는 공장 수준에서 삭제되었다.
재난
새로운 D.V는 1917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조종사와 직원들이 구조적인 문제들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이미 D.111로 알려진 하부 날개는 새로운 항공기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이드플로이그는 이러한 목소리가 옳았다는 것을 발견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적 테스트를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상부 날개의 문제도 표면화되었고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했다. 그리고 이것들이 충분하지 않은 것처럼 때로는 경착륙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한 새로운 동체에서도 구조적 문제가 나타났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들은 더 나은 성능으로 인해 균형을 이루지 못했다. D.V는 감속기 이전보다 약간의 성능 향상을 제공했기 때문에 많은 조종사들이 여전히 D.III를 선호했다. 그들 중 가장 유명한 만프레드 폰 리치토펜은 1917년 7월에 쓴 편지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D.V를 "너무 구식이고 영국인에 비해 터무니없이 열등해서 이 항공기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묘사했다. 알바트로스는 강한 게르 날개 스페어와 갈비뼈가 특징인 D.Va 유형으로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또한 동체가 강화되었다. 변화들은 필연적으로 약간의 무게를 추가했기 때문에 D.Va는 D.111보다 51파운드(23kg) 더 무거웠지만, 문제들은 여전히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날개를 더 강화하기 위해. D.Va는 하부 날개의 앞 가장자리에 전방 평면 사이 스트럿을 연결하는 작은 대각선 브레이스를 추가했는데, 이것은 D.V와 D.Va 사이의 두 가지 눈에 보이는 차이점 중 하나였다. 두 번째 것은 D.III와 사용된 것과 동일한 아일러론 케이블 연결이었다. 변경은 더 빠른 제어 응답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180마력(130kW)을 개발하는 메르세데스 D.Illau가 더 강력할수록 추가된 무게를 어떻게든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없는 것보다 낫다
1917년 8월, 이드플로이그는 262대의 D.Va 항공기를 주문했고, 그 후 9월에 250대, 10월에 550대를 주문했다. 또한 OAW 자회사는 600대의 D.Va 항공기를 제작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주문은 1917년 말의 상황을 반영했을 뿐이다. 이드플로이그에게는 다른 선택권이 없었기 때문이다. Pfalz D.111은 게임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고, 포커 박사 1은 구조적인 문제는 말할 것도 없고 점점 더 쓸모가 없어지고 있었다. 1918년 4월에 D.Va 생산이 중단되었고, 새로운 포커 D.VII를 위해 알바트로스 공장의 용량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자그드스타펠른은 1917년 겨울과 1918년 봄 동안 성능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모든 단점과 일반적인 노후화 900DV와 1,612D.V가 제작되었다. 그들의 수는 빠르게 증가했고, 1918년 8월 31일까지 모든 유형의 알바트로스 전투기 400여 대만이 최전선에서 사용되었다.
설명서 표지의 다음 장을 넘기면 모형의 파츠를 구성하는 런너의 안내 그림과
도색에 필요한 도료에 대한 지시등이 적혀있는데 주로 유럽이나 북미에서 사용되는 도료를 기반으로 한 것이므로 한국이나 일본같은 아시아 국가 사람은 박스 아트나 설명서 그림 등을 참고해 색상을 대충 만들어 칠할 수 밖엔 없어 보입니다 ㅠ,.ㅠ;;;
조립은 간단하지만 스케일 모형답게 부품은 섬세하네요.
접착제를 사용해야하고 조립 전에 미리 도색을 마쳐야 하는 부분도 있으니 가조립을 통해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접착제를 사용해 붙이면 분해가 안되니까요... ^^;;; )
알바트로스의 날개입니다.
P1에서 P35까지의 숫자가 적햐있는데 이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 찾이보니 습식데칼의 번호였습니다. 설명서의 안내대로 치근차근 붙이면 될 것 같아요. ^^;;; )
A 알바트로스 D.V 1154/17 1917년 9월 벨기에 바르세나레 막스 리터 폰 뮐러 중위, 자스타 28
막스 뮐러는 36번의 승리를 거둔 독일의 에이스였다. 그는 1914년 4월 4일 그의 조종사 과정을 마쳤고, 전쟁이 발발했을 때, 그는 바이에른의 FFA1에 합류했다. 1인승 코스 이후, 그는 1916년 5월 KEK 노드에 합류했고, 자스타 1에서 잠시 머문 후, 그는 오스왈드 보엘케의 자스타 2 합류 제안에 유혹을 받았다. 뮐러는 10월 10일에 그의 첫 번째 승리를 달성했고, 그 해가 끝나기 전에 4대를 더 추가했다. 1917년 1월 20일에 그는 다시, 지금은 새로운 자스타 28로 옮겨졌고, 그곳에서 그는 그 부대의 가장 성공적인 조종사가 되었다. 1917년 말까지 그의 점수는 36번의 승리로 높아졌고, 뮐러는 그의 "옛" 자스타 2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자스타 28의 CO인 월터 폰 벌로우의 죽음 이후, 뮐러는 그 부대의 부대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1918년 1월 9일에 그의 첫 번째 참모총장 전투 비행을 위해 이륙했고, 그것은 그의 마지막 비행이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알바트로스의 연료 탱크는 R.E.8과의 전투 중에 부딪혔고, 그 항공기는 불이 붙었고, 화염에 휩싸였다. 낙하산이 없었고, 피할 수 없는 끔찍한 죽음으로 뮐러는 그의 피할 수 없는 끝을 위해 조종석에서 구출하기로 선택했다. 그의 알바트로스 D.V는 양식화된 검은 혜성의 개인적인 표시를 자랑했다; 그 기체는 새로운 참모총장의 지위를 반영하기 위해 빨간 그림을 얻었다. 수평 안정 장치는 검은 세로 줄무늬가 있는 노란색이었다.
그림의 아랫단에 작게 색상 안내가 되있어서 도색할 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 알바트로스 D.V. 2030/17 1918년 4월 프랑스 에르체우 알프레드 렌츠 중위, 자스타 22
알프레드 렌츠는 대전 기간 동안 6번의 승리를 기록했고, 가장 성공적인 에이스는 아니었지만, 그는 자스타 22의 오랜 지도자로 높이 평가되었다. 전쟁이 발발하기 전, 그는 보병 연대 r. 95에서 복무했고, 예비역에서 임관했다. 그는 전쟁이 발발했을 때 그의 부대에 다시 합류했지만, 조종사 훈련을 요청했다. 전투가 끝난 후, 그는 1914년 6월 말에 FA61에 입대했고 1915년에 그의 첫 승리를 기록했다. 그는 1916년 1월에 베르톨드의 지도 아래 FFA23과 포커 코만도 보크로 갔다. 그 부대는 나중에 자스타가 되었고 렌츠는 1916년 9월부터 10월 16일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그의 다음 행보는 이후 자스타 14로 가는 것이었지만, 그는 어떠한 성공도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917년 7월 1일 자스타 22의 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그곳에 있었다. 그는 1917년에 알바트로스 딜스, 1918년에 팔츠 딜스와 알바트로스 D.V를 비행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는 1919년에 압테일룽 431과 함께 전투기 파일럿으로 복무했다. 기체의 푸른색이 유일하게 가능하기 때문에, 렌츠의 알바트로스 D.V는 약간 신비롭다. 일부 소식통들은 녹색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렌츠는 바이에른 사람이었기 때문에, 코발트 블루가 그에게 논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조종석 뒤에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물체 띠 외에도, 큰 새 위에 앉아 D.H.2 비행기처럼 보이는 것을 렌즈를 통해 보는 사람의 뒤쪽에 흥미로운 그림이 있다.
이쪽도 하단에 도색 침고 색상의 표기가 있습니다.
C 알바트로스 D.V 4629/17 1918년 2월 프랑스 보이스트랑쿠르 한스요아힘 폰 히펠 중위, 자스타 5
한스 폰 히펠은 1917년 12월 22일부터 1918년 8월 15일까지 자스타 5와 함께 근무하다가 자스타 71로 이송되었다. 그는 4번의 승리를 거두었지만 단 2번의 승리만 확인되었다. 이 중 확인되지 않은 것 중 하나는 폰 히펠이 FA 37로 비행할 때 러시아 전선에서 보고한 것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히펠은 루프트바페와 함께 Ju 52s를 비행했다. 그는 1975년에 사망했다. 히펠은 리처드 플래셔의 알바트로스 D.V를 한동안 동체에 붉은 용을 칠한 채로 비행했는데, 초원에서 이륙을 시도하는 동안 이 알바트로스 D.V를 손상시켰다. 폰 히펠은 추락 착륙한 동료 슐뢰머 중위를 구출하려 했으나 엔진 오작동으로 이륙이 중단되었다. 이후 그는 동체 양쪽에 지그재그 화살표로 윤곽을 나타낸 검은색, 흰색 개인 마크를 달고 또 다른 알바트로스 D.V를 비행했다. 윗면에 녹색/영원색 위장을 한 이 비행기 외에, 나중에 비행기는 날개(로젠지)를 덮었다. 둘 다의 동체는 팔라틴 D. Ills 정찰기를 사용하여 도그 파이팅에 좋은 색상이었던 팔라틴 실버, 위장색으로 칠해졌다.
색상 안내가 아주 구체적으로 적혀있고 지시 색상에 대한 일러스트 퀄리티도 좋아서 도료번호가 없어도 조색에 큰 어려움은 없을 듯합니다.
D 알바트로스 D.V 2299/17 1917년 벨기에 아베엘레 자베르 댄후버 중위, 자스타 26
알바트로스 D.V가 보통 브루노 뢰어저에게 할당되지만, 매우 가능성이 높게도, 사실은 11번의 공중 전투에서 우승한 자비에르 댄후버의 산이었습니다. 다른 징후들과는 별개로, 그는 비행기 옆에 서 있거나 조종석에 앉아 있는 자신의 모습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댄후버는 카골 6(캄프게슈와더 옵스텐 희레슬레이퉁 - 최고 사령관의 전투 비행대)와 함께 행동하는 것을 처음 보았고, 1917년 7월 1일 자스타 26으로 할당되기 전에 슈츠탈펠 25로 이송되었습니다. 댄후버는 10월 18일 공중전에서 상완을 다쳤고, 11월 7일 돌아온 후에 부대의 최고 책임자로 임명되면서 자스타 79b로 이동했습니다. 그는 1918년 2월 11일 투그니 비행장에서 팔라틴 델라를 시험 비행하다가 추락 사고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몇 달간의 치료와 회복기를 거친 후 댄후버는 그의 부대로 돌아왔고 10월 9일 지휘부를 재개했습니다. 5일 후 그는 보하인 근처의 소프위드 돌고래를 격추하면서 11번째이자 마지막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그의 알바트로스는 자스타 26 항공기의 전형적인 흑백 띠 모양으로 그려졌습니다. 그것은 또한 동체의 양쪽에 6개의 점을 가진 별과 날개에 5색 플뤼그제우그스토프를 자랑했습니다.
4종류의 기체 도장 샘플이 되어있는데
만들게 되면 아무래도 만프레드 남작의 색상인 붉은색으로 도색할 가능성이 높고( 1번 기체 색상이죠. ) 차선으로 다른 기체를 선택해야 한다면 화이트와 블랙으로 도장된 4번째 기체가 마음에 드네요. ^^
모형 회사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자료가 딱히 없어서 인터넷을 검색해 그래도 도움이 될 만한 사진을 가지고 왔습니다.
출처는 이쪽으로 보시면 되고요…
디테일이 크게 우수한 모형 사진은 아니지만 갖추어야 할 필요 요소는 모두 가지고 있어서
아주 작은 1/72 스테일의 알바트로스 모형 제작용으로 참고하기엔 충분히 괜찮은 사진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 제1차 대전에서 신화가 된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남작의 전용 전투기 모형을 구매하고 싶었었지만
원하는 모형이 없어서 그나마 가장 근접함 붉은색의 기체를 재현할 수 있는 프라모델을 선택하다 보니 '위크엔드 에디션'이라는 특별판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 남작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 ‘레드 바론’이라는 영화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감상 추전드리고요…
이 시절 항공기는 동체에 아직 목재를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에 등장하는 주인공 '포르코'의 '시보이아 S.21F' 수상비행정도 동체는 목재로 2차 대전 항공기도 목재로 만들어진 가체가 의외로 좀 있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항공기에 알루미늄이 사용되기 전의 시절이라 가장 가벼운 소재는 아마 목재가 거의 유일했었던 것 같아요.
항공기의 발개에 설치된 방향타 같은 것도 연결된 와이어를 사람의 인력으로 움직이던 시절이라 이런 잔투기가 장난감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인간은 절대 하늘을 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시절에
세계 최초로 비핸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로부터 불과 20여 년 만에 이런 가공할만한 무기가 등장해 전쟁의 주도권을 가져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엄청난 속도의 기술 발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세계 제2차 대전 말기가 되면 독일에서 처음으로 제트 전투기가 등장하고…
그로부터 몇 년 지나지 않아 최초의 제트 전투기 간의 공중전이 시작되는데 그 전쟁이 바로 한국의 역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전쟁 '한국전쟁( 6.25 )'입니다.
생각해 보면 최초의 비행기가 하늘을 날기 시작한 때로부터 50여 년이 지나자 제트 전투기의 시대가 열렸다는 것인데
이렇게 엄청난 속도로 기술 발전을 이룩한 것은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문제는 현재의 기술 발전 속도가 과거보다 점점 더 빨라지고 있고 또한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미래에는 또 어떤 신기술이 등장해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인지 기대 반… 우려반으로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
기체의 내부를 쉽게 파악해 볼 볼 수 있는 단면도인데
아주 단순해 보이는 기술이지만 이 항공기에 적용된 '세미 모노코크' 방식이 이후 항공기의 미래를 결정하게 되는 설계 방식이 됩니다.
모형 제작에 참고가 될만한 사진 자료는 여기까지입니다.
모형의 조립과 도색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편집되어 있어서 꽤 재미있습니다. ^^ )
세계 제1차 대전에서 활약했던 알바트로스 전투기의 다양한 형상과 도색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지금까지 영국의 모형회사 에듀워드에서 체코의 어느 모형회사의 제품을 재포장해 핀매하는 < 1/72 스케일 세계 제1차 대전 알바트로스 D.V [위크엔드 에디션] >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