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예정인 <만화선거사>의 스케줄표를 체크하고 <극화>를 계속 그리다보니 시작일인 10일이 내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 어떻게 모를 수가 있냐 ... ? )그래서 어떻게 할 까 생각하다가 미루어 두었던 대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극화>와 <아동만화>는 만화의 장르로 보면 서로 반대 방향을 보고 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공략 대상 연령 층 부터 틀립니다. <극화>는 성인 ... 주로 30세 이상을 독자층으로 보고 있는 만화이고 <아동만화>는 초등학생을 주요 독자층으로 합니다.당연한 이야기지만 관심사항도 다르고 흥미의 대상도 틀립니다.
제대로 된 만화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대상 독자층과 비슷한 심리상태에 접근할 수 있으면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현재 저의 상태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연기를 하는 배우라고 생각할 때 <연기의 패턴>을 바꾸어야하는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가장 쉬운 방법은 분위기 전환같은 것인데 청소나 산책 같은 것이 가장 좋죠. 저는 그 중에 청소를 택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가 아주 중요한데 초반에 부드럽게 들어가지 못하면 오랜기간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일단 봄맞이 대청소를 한번하고 시간이 남으면 미뤄두었던 블로그 업데이트용 글도 좀 쓰고 ... 그래도 시간이 남으면 일찍 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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