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 반다이 HGUC RGM-79D 짐 한랭지 사양 >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대표적인 모빌슈트 중 하나로 영화 속 캐릭터로 말하자면 '엑스트라'에 해당되고 일본어로는 '야라레메카(やられメカ)', 한국어로는 '폭죽'이라고 불립니다.
영화 속의 엑스트라가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상황을 설명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요소인 것처럼 이들 '폭죽'도 애니메이션의 긴장감과 현실감을 높이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하겠습니다.
흔히들 UC라고 부르는 '우주세기 건담'에서 '퍼스트 건담'관련 시리즈에서는 GM(짐), '제타 건담'관련 시리즈에서는 '네모'... 뉴 검담 이후의 세계에서는 '제간'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량 생산되어 오랜 기간 사용된 기체라는 설정 때문에 사용 시기는 겹치는 경우도 꽤 있지만 대충 그 무렵 대의 시간이 해당 기체의 전성기라고 불리는 활약 기간입니다. ( 스치기만 해도 화려하게 폭발해 주시는... 전성기 ㅠ,.ㅠ;;; )
영상은 게임을 캡처한 유튜버의 영상으로 '짐 한랭지 사양'의 가장 세련된 최근 리파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 RGM-79D "짐 한랭지 사양"
짐 한랭지 사양"은 1년전쟁시에 양산된 "짐" 중 이른바 후기생산형에 속하는 기체이다. 한랭지 사양의 튠닝으로서 착빙이나 빙결 대책, 각부의 동결 방지나 방한 처리등이 시행되어 있다. U.C.0079년 12월 9일. 연방군의 북극 기지가 지온 공국군의 특무부대"사이클롭스 부대"에게 급습당했다. 경비을 하고있던 짐 한랭지 사양은,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데 ... ( 나머지는 생략합니다 ^^;; )
RGM-790 GM COLD DISTRICTS TYPE
형식번호 : RGM-79D
전체 높이 : 18.0m
본체 중량 : 44.7t
제너레이터 출력 : 1250kw
장갑 재질 : 티타늄 세라믹 복합재
무장 : 두부 벌컨포, 빔 사벨, 머신건
■ RGM-79D "짐 한랭지사양" HG
OVA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등장하는 양산 모빌 슈트 "RGM-79D 짐 한랭지 사양"을 카토키 하지메에 의해 재구성된 디자인을 기본으로 1/144 스케일로 리얼하게 3D화한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
■ 한랭지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한 기체 각부의 디테일의 재현에 가세해 각 관절부의 유연한 가동과 여러 자세의 풍부한 손목 파츠에 의해, 극 중의 전투 신을 떠올리는 대담한 액션 포즈를 취하는 것이 가능.
■ 전용 머신 건 외, 빔 사벨이나 실드 등, 다채로운 장비를 세트.
■ 호일씰과 상세한 설명서 포함.
머신 건 / 헤드 유닛 / 빔 사벨 / 실드 / 머니 퓰레이터(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기계적인 장치 )
경고
보호자분께 경고 사항을 반드시 읽어주세요.
작은 부품이 있습니다. 잘못 섭취하거나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만 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절대 주지 마세요.
주의
취급 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주십시오.
대상 연령 8세 이상
※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 보겠습니다 ~ 두둥 ~
현재는 유명한 메카닉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이즈부치 유타카'선생의 초기작 중 하나로 이유를 알 수는 없으나 디자인에 따라 진폭이 대단히 크던 시기의 디자인 중 하나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다 알만한 모빌 슈트와 메카닉을 디자인한 반면 '제간'과 같이 약간은 이해하기 어려운 디자인도 하시는 경향이 초기에는 좀 있었습니다. ( 개인 취향입니다. "제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
그 당시까지만 해도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 센티넬의 '카토키 하지메',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나가노 마모루' 등등 비슷한 연령대의 신예 메카닉 디자이너들이 비해 화려함이나 스타성이 부족한 디자인으로 지명도에서 한참 밀리던 시기였습니다.
이 모형은 그중에 상당히 심심한 디자인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량 생산형인 GM(짐) 주제에 너무 세련되게 생겼다며 비난 아닌 비난을 좀 받았던 디자인입니다.
주로 퍼스트 건담 세대에게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 GM(짐)이 너무 멋지게 생겼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밖에 없네요. 당시 애니메이션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등장하는 모든 모빌슈트의 디자인을 '이즈부치 유타카'님이 맡아서 진행했는데 엄청나게 멋진 '캠퍼'에 비해 고개가 약간 갸웃해지는 '알렉스 건담( 건담 NT )'나 '자쿠 2 FZ'까지 한 시리즈의 전체 디자인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나뉘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퍼스트 건담의 GM(짐)을 우습게 보던 시절이라 이 '한랭지 사양"의 디자인은 작지만 큰 울림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모형의 런너 파츠 사진이 모두 끝나 버렸네요. 딱히 뭐라 말씀드릴 것이 없이 간단한 디자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만들면 그럭저럭 괜찮은 프로포션에 조립도 간단해서 부품을 구성하는 런너도 몇 개 안됩니다. 가볍게 스트레스를 풀어보실 생각 하시면 뚝딱하고 만들 수 있는 아주 기분 좋은 모형입니다^^
조립 설명서입니다. 설명서의 번역에 관련해 일부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부분 번역으로 게시글을 수정 했습니다
그에 관련한 게시글을 따로 작성했으니 ⬆︎⬆︎⬆︎⬆︎ 읽어보시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ㅠ,.ㅠ
표지를 넘기면 GM(짐) 한랭지 사양에 대한 설명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아래의 번역을 잠시 보시고 갈게요 ~
RGM-79D "GM COLD DISTRICTS TYPE"
"짐 한랭지 사양"은, 일년 전쟁시에 양산된 "짐" 중, 이른바 후기 생산형에 속하는 기체이다. 그 중에서도 한랭지사양 기체는 비교적 초기 단계에서 해당 지역에 배치되었다. 이는 연방군의 MS 개발 도상에 있어서 냉대 기후 이북(이남)의 한랭한 환경에서의 가동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랭지 사양의 튜닝으로서 기존의 차량이나 항공기 등의 운용 노하우에 근거해, 착빙이나 빙결 대책, 각부의 동결 방지나 방한 처리 등이 시행되고 있다. ( 나머지는 생략입니다 ^^; )
안테나
장파에서 극초단파까지를 커버하는 고성능 송수신 시스템의 단말로서 충분한 출력 및 감도를 갖는 것 외에 극지의 전파환경에 맞는 통신이 가능.
두부 벌컨포
60mm 구경의 실체탄을 사출 한다. 총구 부분에는 결로, 동결 센서와 히터가 장착돼 있다.
백팩
가동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백팩 등에는 선행 양산형 설계를 기반으로 재설계된 것이 장착되어 있다.
머신 건
포어 그립( 수직 손잡이 ) 겸용 탄창 및 그레네이드 런처 사출 기능을 가진 한랭지 사양의 MS용 머신 건.
관절
각부 관절에는 사막용 기기에 준한 방진처리와 더불어 특히 중요한 부분에는 부착된 빙설을 용융, 승화하기 위한 논 드레인 기구가 채택되어 있다.
실드
견고함보다는 충격 흡수/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방어 장비. 운용 시의 유연성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마운트 래치나 슬라이드 핸들 등이 개선되었다.
빔 사벨
후기생산형짐이 장비하는 빔사벨은 많은 기체에서 기본 장비수가 1개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양산 효과 등도 있어 가동에 관한 신뢰성은 상당히 개선되었다.
RGM-79D 짐 한랭지 사양
RGM-79D 짐 한랭지 사양은 0VA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0080 포켓 속의 전쟁에 등장한 양산 MS이다. U.C.0079년 12월 9일. 연방군의 북극 기지가 지온 공국군의 특무부대"사이클롭스 부대"에 급습되었다. 갑자기 해면에서 출현한 두 대의 하이고그는 정면에서 기지를 향해 빙원을 질주, 대기상태의 중형 미디어 수송기와 격납고 및 관제탑을 강습한다. 브라운대의 짐 한랭지 사양이 방어선을 펼치지만 ... (나머지는 생략입니다 ^^; )
■RGM-79D GM COLD DISTRICTS TYPE [짐 한랭지 사양]
디자인웍스(콘셉트 디자인:카토키 하지메)
이제부터 본격적인 조립입니다.
주의 사항과 모형을 구성하는 파츠 런너에 대한 안내... 그리고 부품을 분실하거나 파손했을 때 서비스받을 수 있는 비용과 주소의 안내입니다. ( 일본의 국내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ㅠ,.ㅠ) 다음이 조립에 대한 내용.
여기까지입니다. 구성 파츠가 간단한 만큼 조립에 있어서도 별 어려움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도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색상의 안내입니다.
딱히 어려울 것도 없고 만들기도 너무 쉬운 데다 과장된 포징을 할 필요 없이 그냥 세워만 두어도 좋은 모형입니다. 관련 사진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너무나도 많은데 개인이 직접 찍어 올린 것들이라 개인 저작권 문제를 생각해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모형에 관해 궁금하신 분은 검색하시면 엄청나게 많은 자료를 찾아보실 구 있으니 검색 추천 올립니다. ^^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보실 수 있는 영상입니다.
이것은 유튜버께서 본인이 직접 만든 모형에 웨더링을 한 것인데요 간단하고 저렴한 모형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계십니다. 오늘의 모형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떻게 재미있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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