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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스타워즈

[박스 개봉] 반다이 Star Wars™ 비히클 모델 Millennium Falcon (The Empire Strikes Back) & AT-M6

by 둥지나무 2021. 9. 11.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제작, 판매하고 있는 <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 밀레니엄 팔콘( 제국의 역습 ) > & <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 AT-M6 >입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후속 편 중 하나라 일컬어지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에 등장하는 '밀레니엄 팔콘'과 현재까지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논란거리로... 어떤 사람들은 시리즈 역사상 최악이라 혹평해 마지않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에 등장하는 'AT-M6'를 함께 소개하게 된 것은 처음부터 계획한 것은 아니고 우연히 그렇게 된 것이랍니다.

 

아시다시피 전문가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취미로 모형 소개글을 쓰는 아마추어 모형인이기 때문에 손에 잡히는 순서대로 다분히 즉흥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니 부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 우연치고는 절묘하긴 하네요 ^^;;; )

 

 

그럼 우선 <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 AT-M6 >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는

 

앞서 소개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모든 영화들을 부정하는 듯한 시나리오의 전개로 기존의 올드팬들의 많은 분노를 샀음은 물론이고 빈약한 스토리 전개와 그때그때 발생하는 시나리오의 허점을 메우기 위해 동원된 것이 분명한 여러 무리수로 인해 기존 스타워즈 세계관을 붕괴시키는 행위도 서슴지 않아서 팬들에 따라서는 과연 이것을 스타워즈를 봐야 하는 가라는 회의적 반응까지 얻은 영화입니다.

 

흔히들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라 불리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9'편은 제작에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던 '조지 루카스'감독이 자신의 '스타워즈' 소유권과 '루카스 필름'을 포함한 모든 계열사를 할리우드의 배급사이자 세계 영화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 이양하고 난 후에 제작된 첫 스타워즈 시리즈입니다.

 

'조지 루카스'감독은 '스타워즈'에 대한 소유권을 '디즈니'에 이전하면서 스타워즈의 다음 시리즈인 '에피소드 7 ~ 9'편의 제작을 조건으로 걸었는데 오랜 스타워즈의 팬들은 이 무렵부터 '디즈니'가 제작하는 '스타워즈'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지 루카스'가 기획한 '에피소드 7~9'편에 대한 스토리 라인을 거부하고 독자적인 시리즈를 만들기로 결정함으로써 팬들의 우려는 서서히 현실이 되기 시작했고 세계관 전체를 설계하고 만들어낸 '조지 루카스'감독을 후속 시리즈에서 사실상 배제시킴으로써 결국엔 '조지 루카스'가 없는 최초의 스타워즈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ㅠ,.ㅠ;;;

 

STAR WARS   

AT - M6   

갑옷을 두른 야수처럼 묵직한 움직임의 신세대 워커. 퍼스트 오더는 확장되는 영토를 확실히 지배하기 위해 이 거대한 군용 수송 장비를 이용하고 있다. 

 

SERIES LINE UP 

STAR WARS

Plastic Model Kit 

BLUE SQUADRON RESISTANCE X-WING FIGHTER 

X윙 파이터 레지스탕스 블루 중대 사양 011 

 

※ 이 상품에는 AT-M6가 1세트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의 이미지와 상품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의  

● 상자 안쪽에 있는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제품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 조립에는 니퍼(별매) 등을 준비하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발매원 주식회사 반다이 

도쿄도 다이토구 코마가타 1-4-8 (우) 111-8081 

 

 

[박스 개봉] Bandai 1/144 스케일 Star Wars AT-AT

안녕하세요?둥지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영화 <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에서 등장했던 AT-AT입니다. 스타워즈 팬들이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첫인상을 남긴 기체이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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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루카스' 감독이 없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넘쳐나니 그쪽을 검색해보시길 추천드리고... 위의 링크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제국의 역습'에 등장하는 'AT - AT'에 대한 반다이 프라모델 소개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는 '에피소드 4'를 오마쥬한 것으로 아주 유명한데 정말 오마쥬라고 하기엔 오리지널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같은 영화를 두 번 보는 듯한 기사감마저 들 정도입니다.

 

스타워즈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후속 편을 제작할 때 이런 마인드를 가지면 안 된다라는 대표적인 실패 사례라고 할 수 있으니 영화 시나리오나 제작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이 두 편의 영화를 비교해가며 장단점을 분석해보면 재미있겠습니다. ( 헉... 아닙니다. 사랑해요... 디즈니 ~!! )

 

 

그럼 이제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영화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와는 달리 비히클 모델 'AT-M6'는 상당히 준수하게 잘 나온 편입니다.

 

 

이미 대단한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스타워즈 비히클 시리즈답게 흠잡을 곳 없지만

 

 

영화에 대한 팬들의 실망감과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에 등장했던 'AT-AT'와 그리 다를 것이 없는 외형을 가진 것은 아무래도 큰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형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영화가 가지고 있던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모형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ㅠ,.ㅠ;;;

 

 

저렴한 비히클 모델 시리즈답게 박스의 안쪽면을 활용해 설명서를 인쇄해 두었습니다. ( 당연히 비용 절감을 위해서이지요. ^^;; )

 

 

모형을 조립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주의 사항인데 아래에 있는 '밀레니엄 팔콘' 소개글에 번역을 해두었으니 이번엔 생략하겠습니다. ( 같은 것을 두 번 번역할 순 없으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 )

 

 

이쪽 면에는 1/72 스케일의 'X윙 스타 파이터'와 깨어난 포스 버전의 1/144 스케일 '밀레니엄 팔콘'애 대한 홍보가 인쇄되어있고...

 

 

파손되거나 분실한 파츠에 대한 안내... 비용과 주소가 나와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없고요... ㅠ,.ㅠ;;;

 

 

인터넷 QR코드와 주소...

 

 

이쪽 역시 분실과 파손에 대한 서비스 안내.

 

 

도색을 진행하실 분들을 위한 색상의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조립은 간단하지만 역시 비히클 모델 시리즈답게 디테일은 아주 우수합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공하는 홍보용 사진 이미지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제국의 역습'에 등장하는 'AT-AT'는 낙타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에 등장하는 'AT-M6'는 아마도 고릴라를 모티브로 하지 않았나 추측되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이번 'AT-M6'가

 

그나마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8 : 라스트 제다이'에 등장한 메카닉 중에 가장 나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긴 한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제국의 역습'에 등장한 'AT-AT'와 별 다를 것이 없어서 크게 내세울만한 장점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ㅠ,.ㅠ;;;

 

 

하지만 디테일은 아주 우수한 모형이니 관심 있으신 분은 구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 무엇보다 아주 저렴해서 부담 없다는 점은 큰 강점이죠 ^^ )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모형은 따로 도색할 필요 없이 먹선만 잘 넣어주어도 아주 그럴싸한 모형이 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반다이 비히클 모델 시리즈는 모두 이렇게 먹선만 넣어주어도 상당히 높은 디테일을 자랑하니까 도색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이라도 부담없이 모형의 제작에 도전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이어서 <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 밀레니엄 팔콘( 제국의 역습 ) >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보통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제국의 역습'은 영화 역사상 가장 잘 만들어진 후속 편 중이 하나라고 불리는데요 

 

그만큼 영화라는 장르 자체가 후속 편을 제작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고 영화 자체가 1시간 30분에서 3시간 사이에 승부를 보는 단편으로 구성되는 장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보통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대학에서 영화영상학을 전공하는 배우나 감독... 혹은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을 포함한 영화 분야의 전문가들은 그런 단편 제작에 집중된 트레이닝을 받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영화계에서는 흥행이 보장된 스타 감독이나 제작자들도 호흡이 긴 시리즈 물이나 드라마에서는 의외로 실망스러운 결과물의 만들기도 합니다.

 

영화 스타워즈가 시리즈물로서 큰 성공을 거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창작자인 '조지 루카스'감독이 '스타워즈'를 제작하기로 마음먹었던 가장 큰 이유가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만화 원작 '플래시 고든'이나 '웨스턴 무비'... 소설 '반지의 제왕',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파운데이션',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포함한 여러 '일본 시대극'... 그리고 아더왕 이야기 등등에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들 대부분이 하나의 큰 흐름을 가진 장편이었고 그런 장편을 하기에 영화에서의 시간은 너무 짧았던 것이죠. 그래서 구성 중인 이야기 중에 대중에게 가장 흥미를 불러 일으킬만한 부분만 잘라서 영화를 제작한 것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입니다.( '스타워즈'는 단편 영화가 위주인 영화라는 장르에 방대한 설정을 가진 장편 이야기를 시도한 첫 사례에 속합니다. )

 

따라서 1편의 영화로 승부를 보는 기존 영화 제작 방식과는 다른 여러 편의 영화를 미리 기획해두고 그중에 가장 괜찮다 싶은 것만을 잘라 영화로 제작해 소개하는 '조지 루카스'식의 영화 제작 방식은 처음 시작점부터 일반적인 영화와는 다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지 루카스'의 영화 제작 방식은 기존의 영화 시스템을 근본부터 바꾸는 것이었고 이는 곧 개봉하는 영화마다 모두 성공시키지 않으면 후속 편 제작을 할 수 없는 방식이기 때문에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조지 루카스'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됩니다.

 

 

[박스 개봉] 반다이 Star Wars™ 비히클 모델 Thai Advanced × 1 & Fighter Set / Millennium Falco

안녕하세요? 둥지 나무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라모델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제작, 판매하고 있는 <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 타이 어드밴스드 × 1 & 타이파이터 세트 >... 그리고 < 비히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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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는 영화 역사상 유리를 찾아보기 힘든 엄청난 시각적 효과를 자랑했는데

 

이것은 한 명의 감독이 제작과정 전체를 통제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부담을 짊어지게 되는 일이었던 것으로 그러한 까닭에 '조지 루카스 '감독 본인은 주로 필름 스크립트와 특수효과 쪽에 주력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할리우드는 기존의 일반적인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엄청나게 화려한 영상미로 선보이게 되는데 이것은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가 영화 '스타워즈'제작을 위해 설립한 특수효과 회사 'ILM'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오늘날 거의 모든 영화와 영상 매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은 사실상 '조지 루카스'가 영화 '스타워즈'의 특수효과를 위해 설립한 회사 'ILM'에서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위의 링크는 '밀레니엄 팔콘( 새로운 희망 )'버전의 링크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클릭 부탁드립니다 ^^;;; )

 

STAR WARS

밀레니엄 팔콘 (스타워즈/제국의 역습) 

MILLENNIUM FALCON

(STAR WARS: THE EMPIRE STRIKES BACK)

 

소소한 내력과 낡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밀레니엄 팔콘은 반란 동맹군과 새 공화국의 화려한 승리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낡아 폐기 직전처럼 보이지만 선체에는 놀라운 능력이 가득하다. 역대 선장들이 특별한 개조를 거듭하면서 이 우주선의 최고 속도는 향상되고 실드에 의한 방어력과 공격능력도 비합법적인 수준까지 엄청나게 개선되었다. 개조의 대가로 하이바 드라이브 운전 시에는 종종 예측 불가능한 동작을 해버리기도 한다. 그런 결점에도 불구하고 팔콘호는 역대 선장들의 사랑을 받았다. 

 

VEHICLE MODEL 015

  마킹 로케이션 Sticker Location  

 

● 이미지와 번호를 보시고 마킹 스티커의 부착 위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설명을 위하여 일부 이미지를 생략하고 있습니다.


※ 이 제품에는 밀레니엄 팔콘(스타워즈/제국의 역습)이 1세트 들어 있습니다.

※ 패키지의 이미지와 상품은, 다소 다르기 때문에 양해해 주십시오.

 

  주의  

● 상자 안쪽에 있는 주의사항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패키지 및 상품의 사양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본 제품은 플라스틱 모델 조립 키트입니다. 

● 조립에는 니퍼(별매) 등을 준비하십시오. 

프라모델® 대상 연령 15세 이상

발매원 주식회사 반다이 

도쿄도 다이토구 코마가타 1-4-8 (우) 111-8081 

 

그런 과정 속에서 지금은 미국의 신화라고 불리는 '스타워즈 시리즈'는 탄생하게 됩니다.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은 '조지 루카스'감독이 제작을 맡고 루카스 감독의 영화대학 시절 스승인 '어빈 커슈너'가 감독을 맡아 제작한 영화로 사람이 직접 연기하는 실사 파트는 '어빈 커슈너'가... 영화 세트 및 스크립트와 특수효과는 '조지 루카스'감독이 담당하는 사실상 2인 감독 체제의 영화입니다.

 

이러한 영화 제작방식은 그 이후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조지 루카스'가 손을 잡고 만든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와 '쥐라기 공원'등 소위 스필버그 표 블럭버스터 영화 제작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마블 유니버스'와 'DC히어로즈 물'에서 완전히 정착되게 되지요. ^^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 두둥 ~ 탁 ~ ( 좋구나 ~!!! )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밀레니엄 팔콘'은 영화의 개봉 시기마다 약간 디자인이 다른데 

 

 

크게는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버전',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버전',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버전',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버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깨어난 포스 버전'과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버전'은 과거에 게시글로 올렸으니 찾아보시면 좋겠고요...

 

 

오늘은 '새로운 희망과 '제국의 역습' 버전이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

 

 

보통 '밀레니엄 팔콘'하면 우주를 날아다니는 넢쩍한 피자를 상상하시는데

 

아시다시피 같은 피자도 주문할 때마다 피자에 올려진 토핑의 위치가 다 틀리잖아요? 피자도 그런 것처럼 영화도 버전마다 다르다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 피자도 그러할진대 하물며 엄청난 돈이 들어간 블럭버스터 영화는 어떻겠습니까 ~??!!! ^^;;; )

 

 

 특히 영화 '제국의 역습'버전은 '새로운 희망'과는 달리 착륙 시 사용하는 랜딩 기어가 5개인데

 

이는 처음 제작된 '새로운 희망'에서 3개의 랜딩기어를 사용해본 결과, 촬영용 소품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기울어지거나 쓰러진 경험을 반영한 결과가 아닌가 추측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3개보다는 5개가 더 안정감이 있었을 테고... 초기에 3개의 착륙용 랜딩기어를 가지고 있던 '밀레니엄 팔콘'은  '제국의 역습'이후로 5개의 랜딩기어를 기본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이 이번 '제국의 역습'버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히클 모형은 초저가의 저렴한 모형이라 랜딩기어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따라서 비히클 모델 시리즈의 '새로운 희망'버전과 '제국의 역습'버전은 외형상 큰 차이는 없다는 것... ( 두둥... 물론 피자의 토핑처럼 외부에 노출된 동력선은 '새로운 희망' 버전과는 조금 틀리지만... 우리가 피자 먹을 때 토핑의 숫자와 위치를 확인하며 먹진 않잖아요...?! ㅠ,.ㅠ;;; )

 

 

비용절감을 위해 박스의 안쪽 면에 설명서가 인쇄되어있고...

 

  주의  

구매 고객님께 꼭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본 상품의 대상 연령은 15세 이상입니다. 대상 연령 미만인 자녀에게는 절대 주지 마십시오.

● 작은 부품이 있으므로, 어린 자녀가 잘못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질식 등의 위험이 있습니다.

● 뾰족한 부분이나 날카로운 부분이 있으므로, 취급이나 보관 장소에 주의해 주십시오. 뜻하지 않게 다칠 수 있어요.

● 비닐봉지를 머리부터 쓰거나 얼굴을 덮거나 하지 말아 주세요.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 접착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완전히 닫힌 실내에서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 조립 시 주의 사항 >

● 조립 전에 설명서를 잘 읽어야 합니다.

● 부품은 번호를 확인하고, 니퍼 등으로 깔끔하게 잘라 냅시다. 잘라낸 후의 찌꺼기는 버리세요.

● 부품 가공 시의 칼, 공구, 도료, 접착제 등의 사용에 있어서는, 각각의 취급 설명서를 잘 읽고 올바르게 사용하십시오. 

● 도색에는 보다 안전한 [ 수성도료 ]의 사용을 추천합니다.

● 뾰족한 끝부분이나 얇은 가장자리를 만지면서 조립하는 데에는 충분히 주의하십시오. 

 

※ 이 상품에는 도구류가 들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로 준비해 주십시오.

 

 

1/72 스케일 'X윙 스타 파이터'와 1/144 스케일의 '밀레니엄 팔콘' 홍보 자료가 인쇄되어있습니다.

 

 

A/S에 대한 안내문.

 

 

모형의 도색을 위한 색상 가이드가 적혀있고요,

 

 

파손되거나 분실된 부품에 대한 서비스와 비용 주소가 안내되어있지만 일본의 내수용으로 한국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ㅠ,.ㅠ;;;

 

 

심플하게 부담 없는 조립은 큰 장점입니다.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지공하는 홍보용 서진 이미지입니다.

 

 

정말 사진처럼 만들 수 있는 거냐고 의심하실 수 있는데

 

먹선과 데칼 작업만 잘해줘도 어느 정도 퀄리티 이상으로 나오는 것이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 ( 믿으라 ~ 믿으시라 ~ 할렐루야 ~!!??? )

 

 

'새로운 희망'버전과의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는 5개의 랜딩기어 재현이 없는 것은 아쉬움이 있지만 모형의 디테일은 정말 최고라 할 수 있답니다 ^^

 

모형의 조립을 대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유튜버의 영상입니다.

 

동영상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스티커와 먹선만 잘 처리해주셔도 상당히 그럴싸하게 완성되는 모형입니다. 작은 모형은 디테일하게 도색 퀄리티를 올리면 오히려 더 지저분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유튜버의 제작 영상처럼 단순하고 심플하게 제작해주시는 것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의욕과잉으로 작은 모형에 갖가지 도색 기술을 사용했다 망친 사람이 둥지 나무 되겠습니다 ㅠ,.ㅠ;;; )

 

지금까지 모형 회사 반다이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제작, 판매하고 있는 <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 밀레니엄 팔콘( 제국의 역습 ) > & < 스타워즈™ 비히클 모델 AT-M6 >을 함께 보셨습니다. 어떻게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이상 둥지 나무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