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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439

미공개 원고. 말풍선을 비워둘 수 없어서 적당한 말을 집어 넣었습니다.실제 내용과는 연결성이 전혀 없는 대사이니 그냥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20. 9. 17.
2차 정리 중입니다. 전체 자료를 일단 3개의 단락으로 나누었습니다.현재 진행 중인 것은 그 중에 첫번째 단락입니다.이쪽은 아직 읽지 못한 것인데 아마도 내일이나 모레 즈음에 체크가 끝날 것 같네요.역시나 읽는 속도가 느려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1980년대에서 90년대 사이에 책을 빨리 읽는 [속독법]이라는 기술이 유행했었는데 그때 그 기술을 좀 배워둘 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전체 1/3의 절반이니 1/6의 자료 정리가 끝났습니다. 이쪽은 정리가 끝난 자료입니다.벌써 3번에 걸친 자료 정리를 했던 관계로 포스트잇이 빼곡하게 붙어있습니다. 무질서하게 붙어서있는 것 같지만 총 3번의 정리는 위치와 색깔로 모두 구분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 물론 저 외에는 알 수가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ㅠ,.ㅠ ) 모자이크 자료 사진만 .. 2020. 9. 15.
예전 그림 조금 올려요~~ 전부 공개할 순 없고요 ...조금 맛보기로 올립니다.3가지의 서로 다른 단편인데언젠가 쓰일 날이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구요... ( 네 많이 아쉽습니다. ) 공개를 못하면 언젠가 생을 마무리할 때 싸질머지고 갈 생각입니다. ( 아니 ?! 어디로 ?! ) 2020. 9. 13.
자료와의 전쟁 중입니다. 이쪽이 지금까지 읽은 자료 들이고...이쪽은 앞으로 읽어야할 자료들입니다.사진으로 보이는 것으로는 읽은 것이 읽어야 할 것보다 양이 적은 것 같지만 사실 사진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일뿐으로 읽어야 할 자료가 읽은 자료의 2배가 훨씬 넘습니다. ( 촬영 각도에 따른 투시도의 왜곡현상이죠 ㅠ,.ㅠ ) 꼼꼼히 하나하나 다 읽으면서 분류를 했더니 도저히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요. 지금하고 있는 분류는 시작의 단계로 다시 반복해서 읽어야하는데 이런 식으로 하다간 효율이 너무 나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핵심만 체크하고 빠르게 분류한 후 다시 읽을때 세부 사항을 체크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사진으로 찍진 않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양과 맞먹는 자료가 아직 시작도 안한 상태로 대기 중인 것도 있는지라 스케줄.. 2020. 9. 11.
새 글을 쓰기 위한 준비 중입니다. 여전히 공개하면 안되는 자료때문에 모자이크처리를 했습니다. 필요한 부분을 체크한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있는데 이것은 이번에 새로 붙인 것이 아니고 이전 글 쓰기에서 사용한 것을 표시한 것입니다. 여기저기에 너무 많이 붙다보니 슬슬 보는 것 만으로도 어지러워지기 시작하네요. 이전 단락의 마무리의 후유증으로 인해서 현재 상태는 조금 멍한 그런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빨리 정리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하는 데 쉽지가 안네요. 지금부터 조금씩 자료를 읽어가면서 지난 단계의 감정에서 벗어나야 다음 글쓰기가 쉬워집니다. 이번 글쓰기도 상당히 장기간을 필요로 할 것 같은데 좋은 글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싶습니다 ㅠ,.ㅠ 2020. 9. 9.
새로운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몇 일 전에 태풍 '마이삭'이 지나갔습니다. 최근 보지 못했던 아주 강력한 태풍이었기 때문에 많이 놀랬습니다. 바람의 힘에 의해 유리창이 깨어진 곳도 있었는데 다행히 제 거주지는 무사했네요. 태풍 '마이삭'에 의해 잎이 찢겨나간 '플라타너스'나무입니다.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고 굵은 가지가 부러져 나간 나무도 많이 있습니다. 길 옆에 이런 나무 파편이 잔뜩 쌓여있었는데 내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기 때문에 긴급히 정리가 되었습니다.그대로 두면 올라오는 태풍이 일으킨 강풍에 날려 주변 건물과 유리창을 파손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끊어졌던 인터넷은 태풍이 지나간 날 아침에 복구가 되었는데 중계 역할을 하는 장치가 통체로 망가졌던 모양입니다. 수리 기사님이 중계기를 고치자 마자 인터넷은 바로 복구가 되었는데 .. 2020. 9. 5.
현재 상황입니다. 새벽 2시인데요 ... 인터넷이 끊어졌습니다. 핸드폰도 먹통이 되었다가 조금 전에 회복했네요. 현재 부산은 강풍이 심한데 인터넷을 연결하는 광섬유는 문제가 생기기 쉽거든요. 그래도 이런 바람은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10년은 넘은 듯 ... ^^;;; 현재 핸드폰의 인터넷을 컴퓨터로 연결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유선 인터넷은 아무래도 내일 태풍이 지나가고 난 후에나 회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기가 끊어졌다 회복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컴퓨터로 일을 하다가 저장 데이터를 잃을 위험이 있으므로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일시적으로 글쓰기를 중단합니다. P.s ...2시 10분 현재 태풍의 눈에 들어왔나 봅니다. 갑자기 조용해 졌네요. 아마도 잠시 후면 다시 시끄러워지겠죠 ? ^^; 2020. 9. 3.
태풍 들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두시간 뒤면 제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을 통과할 것 같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의 강도가 장난이 아니에요 ^^;;; 오늘 밤은 계속 깨어있을 것 같은데 태풍의 공포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오늘 태풍이 들어오는지도 몰랐습니다ㅠ,.ㅠ 최근 글쓰기에 집중하느라 다른 것에 여력이 없는 현실입니다. 안그래도 조금 무서운 부분을 쓰고있는데 분위기는 확실히 제대로 느끼고 있네요. 2020. 9. 2.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갑자기 20살 무렵이 생각이 나네요. 저의 모친이 그 무렵에 갑자기 쓰러지셔서 그 다음날로 의식불명의 중환자가 되었습니다. 거의 7년간 누워 계셨는데 그 무렵에 산다는 것과 죽는다는 것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에 써두었던 글 중에 아직 세상에 공개 안한 글이 있는 데 그 글로 오늘의 기분을 대신해 보겠습니다. ============================ 소년이 그녀의 막사로 들어서자 '여왕'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소년에게 말을 건냈다 . ' 안녕 ... 내 사랑 ... 언제 보아도 아름답구나 ... ' 말해보아라 ... 내가 잘못한 것은 없느냐 ... ? 혹여 내가 그릇된 판단을 하여 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지 않았는가 ... ? 이제 이 생의 마지막에서 진심으로 청하노.. 2020. 8. 31.
반년전에 예약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한동안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도착했네요. 스타워즈 로그원에 등장하는 U윙 스타파이터 & 타이스트라이커 세트 영화( 혹은 망작??) 라스트 제다이에 등장했던 지상병기 AT-M6... 그리고 캡슐 토이입니다. 이 물건들은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인해 물건을 생산하는 공장이 멈추고( 중국에서 만들었거든요. ) 배송 문제로 또 지연되고해서 만은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아 , 스타워즈 모형은 아니고 옆에 동그란 것 3개요. 이것이 보기에는 흉해도 말이죠 ... 풀어서 설명서대로 재조립하면 ... 짠 ! 짠짠 !! 짜짜짜~~~ 짠 !! 되는 물건입니다. 이 셋을 하나로 합체하면 ~~~ 이렇게 되는 물건인데 라고 부르는 물건입니다. 요걸 마음같아선 지금 풀어서 만들어보고 싶은데 손도 못대고 있습니다 ㅠ,.ㅠ 분해와 조.. 2020. 8. 30.
잠시 모형을 바라봅니다. 이 분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토미노 요시유키'감독의 로봇물 '오버맨 킹게이너'입니다. 시베리아에서 따뜻한 남쪽을 찾아 여행하는 주인공 일행과 그들을 막으려는 집단간의 쫓기고 쫓기는 이야기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를 로봇물로 바꾸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설국열차보다는 킹게이너가 먼저일 것입니다. ( 아마도 제 기억이 맞다면 ... ㅠ,.ㅠ ) 봉준호 감독의 영화도 토미노 감독의 '킹게이너'도 같은 만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아마도 ... 기억이 맞다면요 ... ㅠ,.ㅠ ) 일단 여기까지 꺼내어 봅니다. 포장용 플라스틱을 벗겨서 본격적으로 만지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가지고 놀것이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에 다시 집어 넣습니다. ( 저는 열심히 일하는 착실.. 2020. 8. 25.
준비한 자료 다 읽어 갑니다. 꼼꼼히 읽어보고 괜찮다 싶은 부분에 포스트잇을 붙였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말씀드린 데로 이렇게 준비된 자료가 모두 쓰이는 것은 아니고 그 중에서도 다시 쓰일 부분과 쓰이지 않는 부분이 갈립니다. 제작 중인 글 속에 넣어 봤더니 생각과는 달리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잘라냅니다. 처음 자료를 선별 할 때만해도 이것으로 괜찮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단 괜찮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아니 그렇게 위로를 하고 있는 걸지도 모릅니다 ㅠ,.ㅠ ) 2020. 8. 23.
오래간만에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를 볼 예정입니다. 국적과 국민 감정을 떠나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감독입니다.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대부'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스스로의 스승이라고 표현하시는 분이고,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은 '쿠로사와'감독의 후기작 '꿈(夢, Dreams)'에서 인상파 화가 '고호'역활로 출연도 했었지요. 지금 봐도 깜짝 놀랄만한 영상 연출을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영화감독에게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본인의 입으로 '우익'이라고 말한 적은 없으신 분인데 작품을 드려다보면 약간 그쪽의 냄새가 나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정치적 성향은 없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대중적으로 크게 성공한 작품들이 대체로 '마초'적 성향의 주인공을 등장시켜서 그런 듯한 데 일본인 답지 않게 시원시원한 감정 표현이 인상.. 2020. 8. 21.
새 작업을 위한 자료 정리를 마쳤습니다. 역시 공개가 불가능한 자료이니 만큼 모자이크 처리한 것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리구요 ㅠ,.ㅠ각오를 다지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 자 ... 이제부터 도망가지 말고 잘 해보자구 . ) 어쨌든 마음을 독하게 먹고 ...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 2020. 8. 20.
하나의 단락을 넘겼습니다. 만족스럽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일단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작자라는 저의 영역에서는 끝난 일이고... 판단은 저의 영역이 아니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조금씩 조금씩 계속 만들어가는 중인데 정말 뇌가 녹아 내리는 기분이 드네요. 솔직히 다음 것을 만들려 하니까 '세상에나 ... 이걸 어떻게 만들지?'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 막막하기 그지 없습니다. 2020. 8. 20.
체중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몇 개월간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고 그렇다고 운동하는 시간을 더 추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여서 먹는 것을 좀 더 줄여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가능한 것은 식사할 때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되겠네요. 그래서 한 반정도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말이죠.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면 근육 생성에도 문제가 생기고 무엇보다 단백질이 탄수화물보다 소화 속도가 느려서 공복감을 줄여 주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단백질은 한 1/3정도 줄여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단백질은 육류... 즉 고기를 이야기하는 것이고 고기의 섭취량을 줄이면 지방은 자연적으로 조금 덜 먹게 되니 그것은 그런데로 오케이 ~~ 일단 그런 식단을 .. 2020. 8. 17.
운동 갔다 왔습니다.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너무 힘들면 뇌가 녹아 푸딩처럼 흐물흐물거린다라는 표현을 자주 쓰신다는 데 저는 뇌가 딱딱해져서 돌덩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계속 같은 자리에 머무는 느낌이라고 할까 ...글을 쓰기 보단 페이지를 아래 위로 훌트면서 내가 뭐라고 썼더라를 반복 ... 드디어 갈때가 되었나 싶어 운동하러 나갔습니다. 오전에 운동하면 사람이 별로 없어 아주 좋지요. 물론 손님이 없는 피트니스 클럽은 아니고 초상권 문제가 생기지 않게 사람 계시는 곳은 피해서 찍었습니다. 개인 정보가 중요한 세상이니 이런 것은 매너에 속하지요 ^^; 인간의 뇌는 각각의 부위마다 그 쓰임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림을 관장하는 부위가 다르고 글을 쓰는 부위가 다르고 운동능력을 담당하는 부위가 다 다르다고 해요.. 2020. 8. 14.
병원에 갔다 왔습니다. 모교인 부산 동아대학교 의과대학병원입니다. 정확하게는 모교라고 하기 어렵죠. 졸업은 하지 않았으니깐요. 학교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2학년 때에 기회를 얻어서 만화가로 데뷔했습니다. 이 길을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예술대학 캠퍼스가 있었습니다. 그곳의 회화과 한국화 파트 2학년 중퇴가 정확한 저의 학력이 되겠습니다 . ( 말은 길게 적었는데 서류상으로는 고졸인 것이죠 ㅠ,.ㅠ ) 예술 대학은 현재 이전하고 없고 옛건물이 있던 자리에는 현재 신축대학캠퍼스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병원이라 들어가는 입구부터 방역이 철저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두 가지 분야의 진료를 받고 있는데 개인 프라이버시라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 각각의 진료일이 담당의사의 스케줄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이번처럼 이틀.. 2020. 8. 11.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넵 그렇습니다 . 현재 시간 새벽 2시 15분 즈음 됐습니다. 자료로 준비한 글을 읽다가 퍼져서 블로그에 게시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 현재 읽고 있는 중인 글이고요 ...왼쪽 모니터에 보이는 피규어는 몇 달 전부터 소개글을 쓰러고 사전 준비 작업으로 찍어둔 사진입니다. 스타워즈 명장 시리즈 중에 라는 타이틀을 가진 제품인데 제가 조립하고 도색한 인젝션 키트와 비교하는 내용으로 소개글을 쓸 예정입니다만 현재 무기한 보류 중입니다 ㅠ,.ㅠ ( 죄송합니다 글 쓰느라 정신 없어요. ) 이 쪽은 읽어야 할 자료들이구요 ... 대충 100 여 페이지 남은 것 같은데 머리가 돌아가지 않아서 잠시 잠을 좀 자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두개골 속이 찌릿찌릿하면서 머리가 멍해지고.. 2020. 8. 10.
비가 많이 와 걱정입니다. ⬆︎ 일본에서 거주할 때 찍은 것으로 놀러간 거 아니예요 ~ 봄 벗꽃이 이뻐서 ^^; 장마에 많은 분들이 고생 중인데 제가 생활하는 곳은 안전해서 왠지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런 날씨가 앞으로 최소 일주일은 더 지속될 것 같아 보여서 마음이 많이 불편합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하루 빨리 평상의 생활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도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더욱 마음이 어둡습니다 . 코로나와 저성장 경제에 이어 홍수 피해라는 삼중고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 에... 이것은 오늘 잠들기 전까지 읽어야 하는 파일입니다. 대충 500페이지가 좀 넘는 것 같은데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읽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최대한 서두른다고 하여도 몇 시간 후.. 2020. 8. 8.
비가 오는데 덥습니다 . ( ⬆︎ 요건 몇 년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 ) 새벽에 비도 내리시고해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더위에 식은 땀을 흘리며 일어났습니다 . 이번 여름은 시원해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절대 그런 것이 아니네요 ㅠ,.ㅠ 비가 오지 않고 맑은 날이었으면 35도의 기온은 될 것 같습니다 . 여전히 자료를 정리하며 글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 페이지 수가 꽤 되는지라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다시 읽으며 중요 부위에 포스트잇을 붙여가고 있습니다. 인용되거나 사용된 자료는 다시 가공해서 반영하고 있는 중입니다 . 실제의 이야기가 아니고 가상의 이야기이기때문에 자료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 포스트잇을 붙였다고해서 다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글의 분위기에 맞지 않으면 당연하게도 폐기하고 있습니다 . 2020. 8. 6.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보고 있습니다 . 일을 하기위해서 영화를 많이 봐왔습니다만 ... 일이 아닌 것으로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보는 건 오래간 만인 것 같습니다 . 올레 KT에서 기한 한정으로 무료로 서비스 중에 있어서 마음 편하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 중간 중간 잘라서 보고 있습니다 ㅠ,.ㅠ ) 직업이 직업인지라 즐기려고 보는 영화에서도 연출을 따지고 있네요 ㅠ,.ㅠ 사실 만화 연출은 좀 알아도 영화 연출은 잘 모른다고 할 수 있지요 ... 만화는 스크롤인 웹툰이든 출판용인 페이지 만화이든 화면과 화면을 따라 흐르는 것이 있지만 영화는 화면이 하나이거든요 . 화면이 하나인것은 사실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는데 몇초 ... 혹은 몇분 단위로 화면을 잘라 넘기는 감각은 전혀없기 때문에 영화 연출을 논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2020. 8. 3.
글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제까지 산더미같은 자료를 정리하고 오늘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자료가 많으니 좋기는 한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 어떻게 엮기로 하였는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 이것이 이것이었던 것 같기도하고 저것이 저것이었던 것 같기도해서 당최 뭐가뭔지 ... 흑흑 ... 시작한 기념으로 모니터 화면을 찍었습니다 . 왼쪽이 자료이고 오른쪽이 쓰는 글입니다. 모자이크처리를 했는데 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로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자이크 처리하니 뭔가 멋있는 것 같은 데 제가 쓴 글은 5줄 밖에 되지 않습니다 ... ( 으윽 ... ) 이제 저곳을 새까만 글자들로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 기대는 ... 부탁드리기 어렵네요 . 이 글은 내부 관계자용으로 일반에 노출되는 일이 없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2020. 8. 1.
예전의 습작 중 일부입니다 . 그림이 아니라 글이예요 " 마음을 정중히 가다듬고 ... 두눈을 감아라 ... 그리고 그대의 두 손에 검을 쥐었다고 상상해 보라 . 그 검은 어떠한 검인가 ? 과연 나의 두손에 쥐어진 그것이 칼이라는 것 외에 다른 의미를 지닐 수는 없는 것인가 ? 어떤 말로 포장하여도 ... 검사는 결국 사람을 죽이는 존재이다 . 가끔은 ... 그것이 너무나 괴로워 스스로의 삶을 포기하고 싶기도 할 것이다 . 허나 ... 살인자의 검도 사용하는 사람의 인성에 좌우되기 마련 ... 검에는 인격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 그러하니 ... 조심하고 ... 항상 마음속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한다 . 검사의 검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살인검이기 때문이다 . 이와같이 스스로의 마음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검사의 첫 .. 2020. 7. 31.
요즘 조사하는 자료 중엔 이런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말씀 드리자면 ... 원자 기호 XX. 원소 번호 OO번으로 비금속 원소에 속한다. 자연 상태에서 단원자 분자 상태로 발견되는데, 기체를 제외하면 비금속 원소 가운데에서는 이런 원소가 매우 드물다. 기껏해야 XX 정도. 인체에도 한 숟갈 정도 들어 있는 필수 원소이다. ============ > 라던가 ... XX은 무색무취의 무기물 결정이다. 화학식은 XXX이다. 온도에 따른 용해도 차이가 큰 대표적인 물질로, 중·고등학교 화학 시간에 용해도 곡선 그래프에서 다른 물질에 비해 큰 기울기를 가진 용질의 사례로 자주 다뤄진다. =========== > 라던가 ... 각 물질은 XXXX에 다음과 같이 작용한다. XXX (OOO, OO)은 강력한 산화제로 작용한다. X(XXX)은 OOO에 의해 산화.. 2020. 7. 31.
읽느라 바쁩니다 . 글을 읽어들이는 속도가 늦는 관계로 조금의 차질이 생기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 만화의 신이라 불리웠던 선생의 경우 작품을 그리는 속도도 빨랐지만 , 책을 읽는 속도는 거의 살인적이었다고 합니다 . ( 그림 퀄리티는 현대 만화를 기준으로 보면 콘티 정도의 수준이라 하더라도 책을 읽는 속도는 의성어로 표현하면 "팟팟팟"하며 책장을 넘겼다고 합니다 . ) 만화가라고 하는 직업은 그림도 잘 그려야하지만 문학적 수준도 어느 정도 갖추어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아주 까다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 작가 본인이 내적 성숙도가 있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갈고 연마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그것이 ... 즉 작가 내면이 작품을 통해 그대로 독자에게 내비쳐지기 때문입니다. 만화를 읽으시는 독자는 .. 2020. 7. 29.
나우시카 읽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만화가 직업이 아니신 분의 작품이다보니 읽기가 다소 불편한 느낌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화면에서 전개되는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인쇄를 하는 종이 만화는 여러개의 화면이 분할되어 구성되어 있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스크롤만화와는 달리 페이지 만화라 불리는 종이 만화는 여러개의 화면을 늘어 놓고 독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애니메이터이다보니 연출의 맛은 좀 약한 느낌입니다 . ( 스크롤 만화는 흔히 웹툰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페이지 만화에 비해 구사할 수 있는 연출이 제한적입니다 . 그 부분은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 그러나 세계적인 대가답게 이야기의 구성이라든지 풀어나가는 방식같은 것은 참 좋죠 . 만화를 읽다보니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나서.. 2020. 7. 26.
자료 정리 마무리에 들어갑니다. 공개를 할 수 없어 모자이크 처리한 점 양해 부탁드리구요 ... 그래도 힌트가 되는 그림은 오른쪽에 약간 남겨두었습니다 . 이것도 대충 10여년 전 즈음에 그린 것입니다 . 미공개의 단편이지만 본이야기의 베이스가 되는 중요한 원고입니다 . 일하면서 느끼는 소감은 말이죠 ... 스스로의 능력한계 내에서는 이 이상가는 작품은 하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으로 끈질기게 놓치 않고 붙잡아 온 지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 이 만화는 처음 시작한 단편부터 이미 인내와 체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작품이었는데 첫 단추가 잘목 끼워진 탓인지 지금까지 인내와 한계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 준비 중인 자료가 산처럼 쌓였네요 .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은 포기했는데 대충 잡아도 천 페이지가 넘었습니다 . 글을 써 내려가는 동안 이 자료들을.. 2020. 7. 25.
테스트 프린팅을 시작했습니다 . 제가 쓴 스토리는 아니고 ... 스토리를 쓰기 위한 기본 자료를 수집한 것입니다 . 하나하나 전부 읽어보고 그 중에 괜찮다 싶은 것들만 정리해서 프린트 한 것인데 ... 다시 읽어보니 내가 이런 걸 읽었었던가 ? 하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보아 이미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모양입니다 . 그래서 아마도 처음부터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고 있습니다 . 수백 페이지를 프린팅하기에 앞서 레이저 프린트가 어느 정도의 열을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할 예정이었는데 ... 600페이지를 프린팅해 버렸습니다 . 해서 ... 레이저 프린트가 연속으로 600페이지는 견딜 수 있다는 답을 얻었습니다 . 혹시나 잉크가 부족할까해서 예비잉크도 준비한 상태라 목표량에는 충분히 넉넉할 것 같습니다 . 사실 ... .. 2020. 7. 23.
흐린 날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일단 직접 그린 그림 하나 올리고 ... ( 최근 그림 아니예요 . 10년 즈음 전에 그린거 . ) 습도는 분명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에어컨을 틀기엔 시원한 날씨로 ... 선풍기 하나로 대충 어떻게든 되는 기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일기예보를 보니 이번 주는 전체가 다 이런 날씨가 될 것 같네요 . 여전히 공개가 불가능한 자료를 정리 중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져서 스스로도 감당하기 벅찰 정도로 데굴데굴 굴러가고 있습니다 . 일차적인 정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몇 일 안에 프린트를 개시 할 것 같습니다 . 저는 독학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작업 방식은 모르는데 규모가 크면 클수록 컴퓨터 모니터로 보면 이해가 잘 안가는 경우가 많아서 1차적으로 정리가 끝난 자료는 모두 프린트를 한 .. 2020. 7. 20.